전문의에게 질문
치아교정
비뚤어진 브라켓에 대해 다시 질문 드립니다.
철사맨 선생님,
얼마 전에 브라켓이 비뚤어져서 철사가 안들어가는 것에 대해 질문 드렸었는데요.
다음날 치과 가서 말하니까 담당샘이 하는 말이
"굵은 철사는 안들어가도 가는 철사는 홈에 들어가니까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입벌리고 누운 상태라 더 이상 대꾸를 못했는데요, 생각할수록 의아해지네요. 이 말은 그냥 비뚤어진 상태로 교정을 진행하려는 의도인거죠?
그렇다면 이거 교정진료의 진행 상 괜찮은 건가요? 담당샘이 여자분인데요. 브라켓을 다시 달기가 귀찮아서 거부하려는 걸까요?(브라켓 다시 떼는 일이 물리적으로 힘이 많이 들어가서인가요?)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윗 앞니 옆 치아인데 그 치아만 전체적으로 틀어져 있고, 또 브라켓이 비뚤어졌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치아의 길이가 더 길게 빼져서 다른 치아의 길이랑 안맞거든요. 또 잇몸도 계속 부어 있어서 양치할 때 그 부위가 많이 아프고요.
*사실 브라켓 질문도 질문이지만, 제가 받고 있는 교정진료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릴게요. 제가 교정(위아래 모두 세라믹 순측 교정)시작한지 12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그동안 제가 순전히 '떨어진 브라켓'만을 이유로 치과를 방문한 것이 18~25회 이상 됩니다. 거의 한번 달면 일주일도 채 못갔습니다.(주로 어금니 크라운 씌운 부위와 아래 앞니 비뚤어진 치아) 또 중간에 스크류를 3회나 실패를 했구요. 결국 한쪽 스크류는 제거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알기론 세리믹의 경우는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또 브라켓이 떨어지면 떨어진 만큼 교정 기간도 더 연장되는 거 맞나요?
제가 지난 1년 동안 브라켓 탈착으로 인해 전전긍긍하며 조심조심조심하고, 또 잇몸퇴축, 부은 잇몸 등 잇몸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받았던, 그리고 여전히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휴.. 정말이지 마음 속 깊숙히 분노와 울화가 치밀어오를대로 올라 화병, 울화병이 될 정도입니다. 거의 만성 우울증 상태예요.
선생님, 이 정도면 담당샘의 교정진료 실력에 대해 제가 불신하고 문제를 제기해도 되는 걸까요? 그동안 지불했던 진료비도 진료비고, 병원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굴뚝입니다. 처음 지인의 소개로 진료를 시작했었는데, 알아보니 교정의자격을 따신지도 얼마 안되는 분같구요. 이제 겨우 1년했는데, 앞으로 이 담당샘과 마찰없이 잘 지낼 자신이 자꾸 없어져서요. 편견인지는 모르겠으나 여자샘이라 앞으로 브라켓을 제대로 뗄 힘이 딸려 제가 또 한번의 시련에 빠져야 되는건 아닌지 불안불안합니다. 그동안 제가 왜 이러냐는 질문에 언제나 이 분의 답변은 천연덕스러운 앵무새같이 제가 '피곤해서, 예민해서, 스트레스 때문에' 입니다. 제가 여기다 대고 뭐라고 말할까요? 정말 기가 차서 요즘엔 묻지도 않습니다.
쓰다보니 푸념 비슷한 것이 되고 말았네요. 하지만 너무 답답해서요. 같은 의사선생님 입장에서 제가 받는 교정 진료에 대해서 판단해 주셨으면 해서요. 마음 같아서는 제 진료 기록을 복사해다 보여 드리고 싶은데, 그건 현실상 어렵다는 말을 들어서요.. 제가 일견 섣부른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또 생각을 깊이하게도 되네요.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에 브라켓이 비뚤어져서 철사가 안들어가는 것에 대해 질문 드렸었는데요.
다음날 치과 가서 말하니까 담당샘이 하는 말이
"굵은 철사는 안들어가도 가는 철사는 홈에 들어가니까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입벌리고 누운 상태라 더 이상 대꾸를 못했는데요, 생각할수록 의아해지네요. 이 말은 그냥 비뚤어진 상태로 교정을 진행하려는 의도인거죠?
그렇다면 이거 교정진료의 진행 상 괜찮은 건가요? 담당샘이 여자분인데요. 브라켓을 다시 달기가 귀찮아서 거부하려는 걸까요?(브라켓 다시 떼는 일이 물리적으로 힘이 많이 들어가서인가요?)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윗 앞니 옆 치아인데 그 치아만 전체적으로 틀어져 있고, 또 브라켓이 비뚤어졌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치아의 길이가 더 길게 빼져서 다른 치아의 길이랑 안맞거든요. 또 잇몸도 계속 부어 있어서 양치할 때 그 부위가 많이 아프고요.
*사실 브라켓 질문도 질문이지만, 제가 받고 있는 교정진료에 대해 조언을 부탁드릴게요. 제가 교정(위아래 모두 세라믹 순측 교정)시작한지 12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그동안 제가 순전히 '떨어진 브라켓'만을 이유로 치과를 방문한 것이 18~25회 이상 됩니다. 거의 한번 달면 일주일도 채 못갔습니다.(주로 어금니 크라운 씌운 부위와 아래 앞니 비뚤어진 치아) 또 중간에 스크류를 3회나 실패를 했구요. 결국 한쪽 스크류는 제거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알기론 세리믹의 경우는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또 브라켓이 떨어지면 떨어진 만큼 교정 기간도 더 연장되는 거 맞나요?
제가 지난 1년 동안 브라켓 탈착으로 인해 전전긍긍하며 조심조심조심하고, 또 잇몸퇴축, 부은 잇몸 등 잇몸으로 인한 고통 때문에 받았던, 그리고 여전히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휴.. 정말이지 마음 속 깊숙히 분노와 울화가 치밀어오를대로 올라 화병, 울화병이 될 정도입니다. 거의 만성 우울증 상태예요.
선생님, 이 정도면 담당샘의 교정진료 실력에 대해 제가 불신하고 문제를 제기해도 되는 걸까요? 그동안 지불했던 진료비도 진료비고, 병원을 바꾸고 싶은 생각이 굴뚝입니다. 처음 지인의 소개로 진료를 시작했었는데, 알아보니 교정의자격을 따신지도 얼마 안되는 분같구요. 이제 겨우 1년했는데, 앞으로 이 담당샘과 마찰없이 잘 지낼 자신이 자꾸 없어져서요. 편견인지는 모르겠으나 여자샘이라 앞으로 브라켓을 제대로 뗄 힘이 딸려 제가 또 한번의 시련에 빠져야 되는건 아닌지 불안불안합니다. 그동안 제가 왜 이러냐는 질문에 언제나 이 분의 답변은 천연덕스러운 앵무새같이 제가 '피곤해서, 예민해서, 스트레스 때문에' 입니다. 제가 여기다 대고 뭐라고 말할까요? 정말 기가 차서 요즘엔 묻지도 않습니다.
쓰다보니 푸념 비슷한 것이 되고 말았네요. 하지만 너무 답답해서요. 같은 의사선생님 입장에서 제가 받는 교정 진료에 대해서 판단해 주셨으면 해서요. 마음 같아서는 제 진료 기록을 복사해다 보여 드리고 싶은데, 그건 현실상 어렵다는 말을 들어서요.. 제가 일견 섣부른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또 생각을 깊이하게도 되네요.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메뉴
아니면 현재 가는 철사가 들어가야 하는 상태이라면 조금더 있다가 장치를 재부착하기도 하구요.
우선 담당샘께 이 부분에 대해 다시한번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네요.
어떤 치료도 다 마찬가지이겠지만 치료를 해주시는 샘과 환자분 사이의 신뢰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신뢰가 없다면 치료가 잘 될 수가 없구요.
치아가 금이나 도자기같은 보철물로 되어있다면 장치가 자연치보다 잘 탈락할 수 있구요.
이런 경우는 치아에 반지와 같은 장치로 치료하면 탈락할 위험이 없지요.
브라켓이 세라믹이면 잘 탈락하지 않기는 하지만 요새는 레진 브라켓도 많이 튼튼해져서 레진 장치라고 잘 탈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환자분도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피하셔야 하구요.
브라켓이 잘 떨어지면 치료기간이 더 연장됩니다.ㅠㅠ
치료해주시는 선생님이 여자라서 장치를 뗄 힘이 없는 것은 아니구요.
저도 여자인데요...^^
우선 병원에 전화하셔서 다음 진료시 간이상담을 받고 싶다고 말씀하시구요.
간이 상담시간에 충분히 님이 고민하신 점들을 선생님께 충분히 말씀드리세요.
보통 치료해주시는 선생님들이 환자분이 어떤 고민을 하시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평생에 한번하는 치료 즐겁게 받으셔야지요.
팡게아님^^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