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이빨
저는 아래 어금니 2개가 누워있어서 교정을 시작했구요.
1년정도 되서 지금은 누워있던 어금니 2개는 모두 섰습니다.
아래 어금니 교정하다보니 아래 치열이 원래보다 더 삐뚤삐뚤해져서
아래 치아에만 메탈 브라켓을 쫙 붙여서 치열을 고르게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저는 원래 앞니가 토끼이빨이라 중1때 처음 치과를 간 것이었는데
x-ray 찍어보니 어금니가 누워있어서 일단 이것부터 교정해야하는데
아직 나이가 어려서 성장이 완전히 끝난 뒤에 시작하기로 하고 21살때 시작해서
올해 22살이 되어서야 어금니 교정이 끝났습니다.
어금니 교정하는 김에 앞니까지 같이 하면 추가비용은 80만원 밖에 되지 않아서 정말 하고 싶었는데요
제가 위 턱뼈가 튀어나온게 아니고 앞니 두개가 크기가 크고 약간 튀어나와서
앞니교정을 할지말지 고민입니다.
지금도 입을 다물면 돌출인지 전혀 티가 나지 않고
입에 힘을 빼고 있을 때 앞니 두개가 살짝 보이는 정도입니다.
치열은 고른데 앞니 두개가 똑같이 약간 나와있고 크기가 큽니다.
연예인들처럼 완전히 예쁜 치아가 아니라서 하고싶긴한데
위에 치아2개를 뽑아야되고, 인중이 길어질 수도 있고(의사쌤이 조절을 하면서 넣어주신다고 했지만),
강혜정처럼 입이 푹 꺼진 느낌이 날까봐 망설여집니다.
욕심내서 완벽한 치아를 갖고 싶지만
잘못되서 옥니가 되거나 인중이 길어지면 고생과 시간, 돈 들인 교정인데 후회하게 될것 같기도 하구요,
다른 사람들은 제가 토끼이빨인 줄 모르고 제가 말하면 아는 정도인데,
본인인 저는 매우 신경이 쓰입니다.
치열이 이상한 것도 아니니 앞니 두개만 라미네이트를 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제 나이가 이제 22살인데, 십년마다 앞니를 새로 해야하는게 사실 힘들것 같아요 .
저처럼 약간 앞니가 나온 환자들의 경우 보통 어떻게 하던가요?
그냥 이대로 만족하는게 나은 선택일지 무척고민이 됩니다.
아예 교정을 안했으면 그냥 생각도 안했을텐데 어차피 아랫니에 브라켓 붙였는데
윗니도 하고싶고.. 윗니는 그냥 지금처럼 냅두는게 전체적인 인상에서 나을 것 같기도 한데..
보통 이런 경우 어떻게 하던가요??
- 정리하면, 치열은 마음에 들지만 앞니 두개의 위치를 조금 더 넣고 싶습니다.
댓글 메뉴
네... 앞니의 이상적인 위치와 각도는 얼굴뼈의 몇가지 기준점에 의하여 형성되는 선에 의하여 진단한답니다. 진단에 의거하여 많이 넣어야 한다면 발치를 결정하게 되고 그렇지 않고 약간만 나와 있는 상태이고 님의 얘기처럼 앞니의 크기가 크다면 약간 치아를 다듬어 주어 크기를 줄인 후에 해당치아만을 이동하기도 한답니다. 주치의샘과 잘 상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