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에게 질문
치아교정
양악수술 .. ㅠㅠ
양악수술을 고민중인 주걱턱 학생입니다.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해야하고 가볍지않은 수술이다보니 고민이 많아요 ..
주걱턱이 심해서 밥 먹는 것도 힘들고 진짜 너무 힘들어서 수술을 하긴 해야하는데
안전이 걱정되어서 계속 미루고 있었어요.
며칠전에 한 여대생이 수술 부작용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했다는 기사를 보고
걱정이 더 많아졌어요ㅠㅠ 양악수술이 정말 안심하고 해도 되는 수술인지..
개인병원과 대학병원에서 비용차이가 크게 나는 이유도 혹시 안정성과 관련된 건가요?
수술자체가 위험한거라면 그런 이유로 비용차이가 나지는 않을것 같고...
긍정적인 답변 부탁드려요 .. ㅠㅠ
댓글 메뉴
양악수술이 가벼운 수술은 아닙니다만 너무 겁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수술이나 처음 시도할때는 모험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양악수술을 포함한 턱교정수술의 역사는 100여년이 넘습니다만 다양한 연구를 통한 학술적인 근거가 확립된 것도 벌써 50여년 가까이 되어 갑니다.
우리가 최근에야 양악수술이라는 다소 생소한 용어를 통해 이런 수술을 자주 접하게 되었을 뿐이지,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1980년 중반부터 치과대학의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양악수술이 활발히 시술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시술되던 것이 현재와 같이 많은 개인병원에서 시술된 것도 10년이 훨씬 지났습니다.
여전히 양악수술은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수술이지만 이렇게 개인병원에서도 만히 시술되게 된 것은 단순히 의사들의 모험심만으로 된 것은 아닙니다. 학술적인 발전과 장비 및 기구의 개발, 마취법의 발전, 양악수술 경험의 축적등에 따라 자연스럽게 환경이 변화한 결과입니다.
개인병원과 대학병원의 차이를 말씀하셨는데 위험에 따른 안전함에 차이가 있다면 당연히 안전한 곳에서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안전을 담보로 비용을 낮게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고 어쩌면 수술하는 의사에 대한 모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의미를 잘못 혹은 확대해서 이해한건지는 모르겠으나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의사라면 그럴분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수술교정님 뿐만아니라 방송에서 인터뷰하는 대학병원 혹은 대형병원의 의사중에도 그런 의미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참 어이 없어집니다.
비용의 차이는 경비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김치찌개를 사먹어도 호텔과 동네식당이 다르고 시가지와 변두리의 가격이 다른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개인 구강외과 전문병원의 원장님 중에는 구강외과 교수를 거치신 분들도 많고 대학의 교수보다 더 많은 양악수술경험을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그분들이 임상적 경험이나 시술능력은 현직에 계시는 분들보다 덜하지 않습니다.
그 분들의 능력을 믿고 잘 치료받으시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