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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 시작
돌출입에 위에 덧니가 심해서 늘 교정을 하고 싶었고,
2005년도에 천안의 교정 전문 병원에서 검사까지 했었는데, 2009년 오늘에서야 교정을 시작했다.
4년 전 그 병원에서는, 앞니 아래 치아 뿌리가 보통 사람들보다 너무 짧아서 수술 후 교정을 해야만 한다고 했다.
수술할 용기는 도저히 안생겨서 포기했었는데,
최근 사랑니를 뽑으러 다니면서.. 이제 의학이 많이 발달해서..ㅎㅎ 이젠 수술 말고도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다시 도전.
4년전보다 더 정밀하게 교정검사(파노라마 등 CT촬영을 여러번) 한 결과, 치아 뿌리가 짧긴 하지만 교정을 못할 만큼은 아니라고 했다.
다행히도 우려했던 뿌리는 문제가 안되는데, 그 앞니 두개를 감싸고 있는 뼈가 좁아서 교정 중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나이 서른이 되어ㅠ.ㅠ 교정을 시작했다.
위아래 브라켓 장착하고, 왼쪽 위아래 발치하고..
지금 거즈 물고 일기 쓰는 중..
금요일에 오른쪽 두개 더 발치하고 와이어를 달 예정이다.
에고.. 돌출입에 장치 달고, 마취해서 부어오르기까지.. 입이 더 나왔다..ㅠ.ㅠ 침도 질질....
교정 전문 병원은 아니지만 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편안하다.
교정이 끝나는 그날까지 아무 문제없이 잘~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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