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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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바른미소 새싹

교정한거 후회되요 ㅜ.ㅜ;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교정기를 달았어요.

 

그런데 너무 후회가 되요.. ㅜ.ㅜ;;;

 

이게 잘한 일인가..하는 의구심도 많이 들구요.

 

일단... 앞니만 달았는데요.. (앞니 6개 )제 치아가 그렇게 들쑥날쑥한 것도 아니고..

 

친구들은 너 치아 가지런한데 왜 해? 이런 반응 보이거든요.

 

제가 교정을 하게 된 이유는 앞니가 약간 돌출에.. 아랫니가 고르지 못해서 치아교정 결심했어요.

 

그런데 병원에서 하는 얘기가 심한 돌출은 아닌데..아래턱이 다른 사람보다 들어가 있어서..

 

더 돌출로 보인다고 그러시더라구여 ㅡ.ㅡ;;

 

그런데 교정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는 말씀하시는데..

 

기간도 2년 6개월 말씀하시고... 이걸 해야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앞니만 장치 부착하고 왔는데 .. 계속 회의감이 드네요 ㅜ.ㅜ;;

 

지금 그만둔다고 하면 앞에 붙인거 비용 다 물어줘야 할텐데 ㅜ.ㅜ;;

 

걍 해야 될지..아님 안한다고 해야할지 ㅡ.ㅡ;;

 

혹시 하다 그만 두신 분은 없으시죠? ;;;;;;;

 

좀 더 집요하게 조사하고 물어보고 할 걸 그랬어요..

 

제 나이 서른 2년 6개월의 기간을 투자해서 할 가치가 있는지 몰겠어요 ㅜ.ㅜ;;;

 

마음이 너무 심란해서 여기다 글 남겨봤어요. 아 글구 궁금한거 있는데요.

 

 

* 교정전문치과인데 발치도 해준다 하는데...(사랑니 발치도요 ;;;;) 괜찮을까요?

 

 

 

 

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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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15년 전

저는...25살에 시작해서...5년반걸렸거든요...이상태도 완전않좋았고(심한 윗니돌출)

...더군다나 잇몸상태도 완전 뷁이라..

선생님께선...2년반정도 걸릴꺼라 말씀을 하셨는데 배로 걸렸거든요...지금은 유지장치한지..한달째구요^^

교정한거 후회한것도...최근들어서...몇달전에 처음 해봤어요...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깐...

갑자기 회의감이 팍!! 오더라구요...하루종일 우울해했었는데...교정기 떼고..유지장치하니...언제 그랬냐듯..

 

기분좋게 생활하고있습니다...유지장치기간이 더 중요하다고해...열심히 끼고있구요...전 이들어간양이 너무 많아..샘께서 유지장치도 남들보다...좀 많이 껴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1년가까이 24시간껴야되거든요...

너무 우울해 있지마시구요...5년 넘게 걸린저도...만족해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도 교정하기 정말 잘했다고 하고....제친구 샾에 오는 손님중에...한분은...지금 37살인데...

 

강릉치대병원에서 교정시작한다고 그러시고..자주가는 편의점 사모님도...쉰이 넘으셨는데..교정하시더라구요...뭐..그분은 치료목적이지만...30살에 교정한다고 해서..너무 늦은것도...너무 이른것도 아니니..그런생각절대 하시마세요...^^ 교정하면서도...넘고 넘어야할 산들은 많답니다..벌써부터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마세요~ㅋㅋㅋㅋㅋ

15년 전

제 생각이지만 아마 처음부터 이렇게 고민되시면 앞으로 교정과정이 조금 힘들것 같아요..

 

저는 제가 교정 너무 하고 싶어서 부모님 졸라서 시작한거였는데

교정하면서 볼살 쭉 빠지고, 삐뚤했던 이가 펴지면서 블랙트라이앵글 생기고~

전혀 예상치 못한 현상들이 나타나면서 후회 많이 했어요.

그때마다 아 그냥 생긴대로 살껄~~

주위 사람들이 교정한다고 하면  아주 심하지 않는 이상 나는 말리겠어~

이런 생각 가지고 있어요.

 

아참~ 저도 처음 교정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네가 왜해?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었어요.

아마 그래서 후회도 더 많이 했던것 같고,,

그치만 지금 교정 400일 좀 넘었는데, 고르게 펴진 치아를 보니 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예기치 못한 현상을 감수하고(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건 아니예요!!^^)

치아가 예쁘게 되는데서 얻는 만족이 더 클것 같으면 하는게 좋구요,,

 

대부분의 선택이 그렇겠지만 정말 교정은 일장일단인것 같아요,,

신중이 생각하셔서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깐
15년 전

바른미소님의 마음 조금은 헤아려질것 같아요. 저는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에 교정을 시작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요. 부정교합, 턱관절통증, 치아깨짐, 안면비대칭, 상악앞니돌출, 하악치아부족으로 인한 치열엉망...등등의 많은 이유들과 치은퇴축이 이미 진행된 시점에서 교정을 결심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나이 들어 뭐하는 짓(?)이냐며 쌍수 들고 말리는 통에 적금 깨서 내 돈 주고 하면서 죄인처럼 몰래 했어요. ㅋㅋ 교정 초기 내가 잘하는 짓인가 후회 많이 했지요. 하. 지. 만  지금 교정 7개월 정도 되어가는 시점에서 약간씩 변화되어가는 제 치아들을 보면서 더 늦기 전에 잘했구나...하는 생각을 한답니다. ^^ 아...글구 발치교정 저도 상악 앞니 두 개가 돌출이고 하악 치아도 숫자가 안 맞아 비대칭이라서 소구치를 발치했어요. 발치<-- 라는 무시무시한 단어에 겁먹었는데 지금은 비발치 보다 발치교정을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발치의 여부는 환자의 치아상태에 따라 다르니 담당 원장샘과 충분히 상의하신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최
15년 전

 

 

  저는 너무하고싶었습니다,

  치아교정,

 

  어른들은 생니를 뽑으면 나중에 좋네 않좋네

  다들 그냥도 괜찮은데 왜할려고 그러냐,

 그래서 흔들린적도많았는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도 또 하고싶은거예여,

 엄마가 못하게했기때문에,

 직장생활후에 제가 스스로 했습니다..

 

 우선 생각해보세여,

 교정을 지금 끝낸다고해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실지,

 그게정말 중요합니다,

  결정하셨다면 하루빨리 시작하시는게 좋구요,

 

  다들 미용목적으로 교정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물론 자연스러운입매와 바른치열로 더 아름다운 인상을 주지만요,

   무엇보다 치아건강과 잇몸건강에도 큰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교정전문의도 치과의사이기때문에,

  발치를 맡기셔도 될것같습니다, 

까
15년 전· 수정됨

저도 바른미소님의 치아상태와 거의 흡사한데요--약간의 돌출, 보기싫은 아래송곳니 하나, 그리고 2년6개월 선고-- 의사샘의 교정권유 받자마자 아무런 망서림 없이 즉석에서 OK했어요. 

교정기 단지 2개월이 되어가는 지금  후회 같은거 전혀 없고요.

내가... 너무... 단순한가....?

 

유
15년 전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 될거예요. 이왕 시작하신거 후회하지 말고

그냥 맘편히 받아들이세요^^ 교정전보다 훨씬 이뻐지면 이뻐졌지 이상하게 변하진 않을테니

다 끝나고나면 하길 잘했구나 싶으실거예요. 저두 아직 진행중이지만 벌써부터

사람들 반응 장난 아니예요.ㅎㅎ 얼굴도 많이 변하는거 같아요. 턱이 갸름해지고

살도 저절로 빠지구요^^ 그러니까 너무 심란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귀
15년 전

아~ 빨리 교정하고 싶어지네요..;ㅁ;

전 내년 쯤 하게 된답니다.ㅎㅎ

저도 님처럼 그런 걱정이 없는 건 아니지만, 우선 시작하셨다는 점에서 부러워요.;ㅁ;

좋은 생각만 하세요.^ㅡ^ 그럼 좋게좋게 풀린다고 하더라구요!!!!

힘내시구요!!!! 퐈이아^ㅡ^

켈
15년 전· 수정됨

깐또님의 "적금 깨서 내 돈 주고 하면서 죄인처럼 몰래 했어요" 라는 말 완전 와 닿아요~~~~

 

다들 힘내시고, 다 끝내면 예뻐지고 치아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잘 했다고 생각들 하실거에요.

 

근데 지금은 고통과 불편함, 주의의 잔소리등 힘든건 사실이죠. 제가 그렇거든요.

 

그래도 이겨내야겠죠.

 

저는 아직 6개월밖에 안되서 교정 초보지만 꼭 예쁘고 가지런한 치아를 가질거라고 믿어요. ^^

마
15년 전

음..

솔직히 이대로도 괜찮다. 나는 이대로도 만족한다라면 교정 안하시는걸 추천해요.

30정도 되셨으면 볼살도 더빠지실테고, 분명히 이대로보다 더 못생겨질겁니다.

(물론 못생긴과정을 지나면 예뻐지시겠지만요.)

 

저는 딱봐도 교정해야겠다.라는 케이스였고, 진짜 노가다처럼 일해서 교정시작했는데

전 장치붙이자마자 좋아서 계속 쳐다보고 어색하지만 마냥 좋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교정했네. 잘했네. 더 이뻐지겠네. 이거였는데;

 

근데 님께서는 붙이자마자 아 괜히했어 라고 먼저 생각하시는 게;;;; 좀 걸리네요.

앞으로 계속 괜히했어라고 생각할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초기에 가장 못나게 보이니까요)

그렇지만 결과물은 만족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잘판단하고 결정하세요.

 

다른분들도 말씀하시고 계시지만,  결정은 님에게 달려있으니까요.ㅠㅠ

 

교정하면 분명히 못생겨질거라고 생각해요. 다른분들도 그 과정을 겪으시니까요.

그런데 그 과정을 참고 이겨내실수 있으시다면 계속하시는것을 추천해요.

고생끝에 낙이오니까요!!

바
15년 전

바른미소입니다. 제가 아이디와 비번 분실로 다시 가입하고 이제야 글을 쓰네요.  그때 당시 정말 병원가서 브라켓 떼어 낼려고 했는데... 많은 분들 글을 보고 힘을 얻었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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