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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드디어 교정 시작했어요~ 며칠만에 이가 많이 움직였어요...ㅎㅎ
제가 교정하려고 맘 먹고 병원알아보기 시작한지가 햇수로 7년째인데
드디어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네요. ㅠ.ㅠ
7년전 사랑니가 나기 시작하면서 앞니 2개가 삐뚤어지기 시작했어요.
원래 토끼이빨이지 나름 가지런했는데 이상하게 앞으로 나오더라고요.
교정 하기로 맘먹고 그당시 나름 신기술인 스크류를 통한 빠른 교정을 하는 대학병원을 다니면서
검사를 받았지만 1년안에 끝내는 건 무리라 포기했습니다. 유학가기로 정해져 있었거든요...
유학생활 6년하면서 차츰차츰 교정에 대해서 포기하고, 그러다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귀국하기 얼마전부터 한국가면 더 늦기 전에 바로 교정 시작하리 맘먹고
인터넷 서치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200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병원을 다니면서 상담받기 시작했습니다.
고심끝에 한 병원을 정하고 정밀검진을 받고 결과상담 받으러 룰루랄라 간날
두둥~ 양악수술을 권하는게 아니겠어요? ㅠ.ㅠ
그때만해도 양악수술이 그렇게 엄청난 건지 모르고
양악수술 병원에 상담받으러 예약잡고 또 한 3달 기다리고
상담결과 수술은 안되겠다 결론내리고
이 나이에 교정기끼고 선 보기도 힘들다 싶어 결혼 후로 교정을 잠정적으로 미뤘어요.
그러다 시간이 흘러 또 2010년 말.
결혼은 아직 할 기미도 안보이고
작년에 시작했음 벌써 반은 했을텐데 싶어 갑자기 맘이 싱숭생숭
그래서 또 확~ 해야겠다 맘을 먹었는데
부모님은 또 갑자기 어찌나 반대가 심하신지...
그냥 살아라..정하고싶음 결혼하고 해라...생니를 왜 뽑냐...안그래도 밥도 잘안먹는데 더 못먹으면 어떡하냐...등등
그 모든 반대+근심+걱정을 극복하고
드디어
2011년 1월 7일 윗니 2개 발치하고 아래 장치 부착했습니다.
14일에 상악 부착해요. 설측이라 제작 기간이 좀 걸린대요.
근데 며칠만에 벌써 이가 많이 움직인거있죠? 매일매일 거울보면서행복해하고 있어요ㅎ
이게 장치 담날 8일 사진이고
이게 오늘 12일 사진입니다. 왼쪽 2번 치아 뒤로 들어가 있었는데 앞으로 많이 나왔죠/
오른쪽 4번 5번 치아도 좀 움직인거 같고..암튼 신기해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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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숭숭 움직일때마다 막 설레이죠!!!!!!
저도 그기분 느끼고파요ㅜㅜ왜 저의 치아는 막 안움직이죠?
브라켓 붙인지 2주가 넘엇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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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게 치아의 움직임이 보일때 정말 교정하길 잘했구나...뿌듯하죠!
저도 교정 초기에는 그랬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치아들의 엉덩이가 무거워졌는지 꿈쩍을 안하네요. ㅠㅠ
첨엔 설레며 기다리던 월치료도 이제는 무덤덤...ㅋㅋㅋ 벌써 낼 월치료네요. ^^
상악도 붙이게 되시면 치아들이 슝슝 움직여주길 바래요. 즐교하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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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들이 조금씩 움직이셨어요~ 좀 더 오래 하시면 더 더 많이 움직이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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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 기간 고민하셔서 힘들게 시작하셨네요...
저도 비슷한데, 결국 다른 문제로 교정을 시작하게 되었죠...
첨 시작할 땐 언제 끝나나 했는데, 벌써 9개월이나 흘렀네요 ^^
예상 기간의 절반에 왔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