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내가 교정을 하게된 계기

미
미니썰 새싹
16년 전 · 조회 1,892

안녕하세요?  어제 가입인사 남긴 미니썰임다...

 

제가 교정하게 된 계기가 좀 남다를 거 같아 글 남겨봅니다.

 

어릴적부터 덧니컴플렉스가 있었더랬죠.

 

그넘에 돈이 먼지...  어릴때부터 치과 자주 다니며 체크하고 제떼 발치하면 나이먹어 돈들여 고생해가며 교정 안해도 된다는 걸 알고는 얼마나 억울하던지...  (이걸 얼마전 알았답니다 ㅠㅠ)

 

암튼, 어릴땐 치과갈 형편이 안돼 교정 못하고...  나이 좀 먹고나서는 할려면 어릴때 했지 나이먹고 먼 사서 고생이냐...  하고 안하고...

 

그러다 얼마전 일이 났습니다.  정확히는 작년 말이었죠.

 

35번 치아쪽 잇몸이 붓기 시작했습니다.

 

이 치아는 약 7년 전? (정확한 시기는 전혀 기억이 안나요ㅠㅠ) 강남에 있던 전 직장 지하 치과에서 신경 치료하고 덧씌운 치아인데...

 

동네 자주 가는 단골 치과가 있습니다.  여기는 최저 진료비를 목표로 하는, 동네 할머니들이 주 고객인, 매우 양심적인 치과죠.  단, 시설 후지고 예약 안되고...

 

암튼, 제 동네 단골 치과 여샘께서 하시는 말씀이, 한번 신경치료한 치아라서 씌운거 벗겨내고 치료해도 안 나을 가능성이 크다...  그럼 괜히 씌운거 멀쩡한데 벗겨내고 다시하면 낭비다...  일단 항생제, 소염제 먹으면서 좀 지켜보자...

 

석달이 지나도 약으로는 낫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게 주어진 선택이 비용대 별 세가지였습니다.  일단 문제의 치아 발치는 기본으로 하고...

 

1) 브릿지 100만원대

2) 임플란트 200만원대

3) 교정 300만원대: 기왕 치열도 고르지 않고 어차피 교정하면 뽑을 치아니...

 

사실 제 직업이 사람을 많이 만나는 관계로, 나이 먹고도 손으로 입가리고 웃는 처지 이 핑계로 벗어나 보자...  이렇게 교정을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에구,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나머지 내용은 다음 기회에...

 

다음에는 좌충우돌 병원 & 교정 방법 선택기를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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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

저두 교정 상담받으러 갔을때 의사샘께서 14-15세때 했으면 딱 좋았을텐데 하시더라구요...

솔찍히 그땐 제 치아배열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공간이좁아지면서 삐뚤어 지더라구요...

어차피 시간은간거고 지금이라도 교정을 할수 있다는것에 만족중이랍니다 ㅎㅎ

이사모에서 글을읽다가 미니썰님과같은 경우를 본적이있어요~

임플란트가격이나 교정비용이 비슷해서 차라리 교정을 한다는내용을본적이 있는데

제가생각해도 발치도 해야하는 상황이고 다시 이 해넣을려면 돈이 많이드니까  교정이 아무래도 좋을거 같아요^^

정말 교정비도 만만치 않고 고생도 하지만  나중에 이뻐질모습을 생각하면 교정하길 잘했다 생각해용^^

16년 전
조

지금이라도 하면 늦지 않았으니까

해서 치아 않좋으신부분도 고치시고 더 이뻐지세욤

덧니 교정은 생각보다 인상을 제대로 고쳐주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화이팅!!

16년 전· 수정됨
유

세가지 대안중엔 그래도 교정이 젤 낫네요. 선택 잘 하신거 같아요^^

골칫덩이였던 치아도 발치해버리고 치열도 고르게 되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거라고 하잖아요.

지금이라도 결정하시고 시작하신거 정말 잘하신거예요^^

16년 전
미

샤르방방님// 제 첨 생각이 임플란트나 교정이나 비용차이 얼마 안나는데 차라리 교정하고 말지...  이런 생각에 교정을 선택했었는데요, 지금은 그거보다 거의 3배 가까운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ㅠㅠ

 

이 스토리는 담에 기회가 되면 또 올릴께요.

16년 전
샤

뜨악... 비용이 도대체 얼마정도 이시길래...ㅠㅠ

저는 360만원에 달치료6만원씩 검사비15만원 나중에 유지장치30만원이고 스크류는1개당10만원 이라고 하셨는데

제가사는곳은 지방이라 수도권??보다는 싼것같아요...그런데 달치료도 2년6개월동안하면 비용이 ........

싼것도 아닌것같기도하고ㅠㅠ아~교정은 왜이렇게 돈이 많이들어가는건지 갑자기 급 슬퍼지네효...

미니썰님 생각보다 비싸서 완전 걱정이시겠어요...

어떻게 위로를해야할진모르겠지만...어떻게 좋은방법이생기길바랄께요ㅠㅠ

16년 전
미

말씀하신 검사비, 유지장치, 달치료비, 스크류 등등 모두 포함해서 총비용 900정도이고요, 최초 진단비 20만원에 계약금 200만원 내고 나머지는 월 30만원씩 분납하고 있답니다.  치료 기간은 1년 6개월 ~ 2년 예상하지만 늘어나도 더 받지는 않는다고 하고요, 브라켓 떨어져 분실해도 추가 비용 안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서울 시내구요, 위아래 모두 미니설측인걸 감안하면 아주 많이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분납 안됐으면 정말 고민 많이 했겠지요...

16년 전· 수정됨

저도 넘 늦은나이에 시작했지만 여기 보니 저처럼 늦은나이에 시작하신분들도

꽤 있으시드라구요~

힘을 많이 얻어간답니다~ 위로만땅!!

16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