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교정을 하게된 계기
안녕하세요? 어제 가입인사 남긴 미니썰임다...
제가 교정하게 된 계기가 좀 남다를 거 같아 글 남겨봅니다.
어릴적부터 덧니컴플렉스가 있었더랬죠.
그넘에 돈이 먼지... 어릴때부터 치과 자주 다니며 체크하고 제떼 발치하면 나이먹어 돈들여 고생해가며 교정 안해도 된다는 걸 알고는 얼마나 억울하던지... (이걸 얼마전 알았답니다 ㅠㅠ)
암튼, 어릴땐 치과갈 형편이 안돼 교정 못하고... 나이 좀 먹고나서는 할려면 어릴때 했지 나이먹고 먼 사서 고생이냐... 하고 안하고...
그러다 얼마전 일이 났습니다. 정확히는 작년 말이었죠.
35번 치아쪽 잇몸이 붓기 시작했습니다.
이 치아는 약 7년 전? (정확한 시기는 전혀 기억이 안나요ㅠㅠ) 강남에 있던 전 직장 지하 치과에서 신경 치료하고 덧씌운 치아인데...
동네 자주 가는 단골 치과가 있습니다. 여기는 최저 진료비를 목표로 하는, 동네 할머니들이 주 고객인, 매우 양심적인 치과죠. 단, 시설 후지고 예약 안되고...
암튼, 제 동네 단골 치과 여샘께서 하시는 말씀이, 한번 신경치료한 치아라서 씌운거 벗겨내고 치료해도 안 나을 가능성이 크다... 그럼 괜히 씌운거 멀쩡한데 벗겨내고 다시하면 낭비다... 일단 항생제, 소염제 먹으면서 좀 지켜보자...
석달이 지나도 약으로는 낫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게 주어진 선택이 비용대 별 세가지였습니다. 일단 문제의 치아 발치는 기본으로 하고...
1) 브릿지 100만원대
2) 임플란트 200만원대
3) 교정 300만원대: 기왕 치열도 고르지 않고 어차피 교정하면 뽑을 치아니...
사실 제 직업이 사람을 많이 만나는 관계로, 나이 먹고도 손으로 입가리고 웃는 처지 이 핑계로 벗어나 보자... 이렇게 교정을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에구,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나머지 내용은 다음 기회에...
다음에는 좌충우돌 병원 & 교정 방법 선택기를 써볼께요.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작성할 수 있어요. 로그인하기 →
댓글 메뉴
저두 교정 상담받으러 갔을때 의사샘께서 14-15세때 했으면 딱 좋았을텐데 하시더라구요...
솔찍히 그땐 제 치아배열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공간이좁아지면서 삐뚤어 지더라구요...
어차피 시간은간거고 지금이라도 교정을 할수 있다는것에 만족중이랍니다 ㅎㅎ
이사모에서 글을읽다가 미니썰님과같은 경우를 본적이있어요~
임플란트가격이나 교정비용이 비슷해서 차라리 교정을 한다는내용을본적이 있는데
제가생각해도 발치도 해야하는 상황이고 다시 이 해넣을려면 돈이 많이드니까 교정이 아무래도 좋을거 같아요^^
정말 교정비도 만만치 않고 고생도 하지만 나중에 이뻐질모습을 생각하면 교정하길 잘했다 생각해용^^
댓글 메뉴
지금이라도 하면 늦지 않았으니까
해서 치아 않좋으신부분도 고치시고 더 이뻐지세욤
덧니 교정은 생각보다 인상을 제대로 고쳐주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화이팅!!
댓글 메뉴
세가지 대안중엔 그래도 교정이 젤 낫네요. 선택 잘 하신거 같아요^^
골칫덩이였던 치아도 발치해버리고 치열도 고르게 되고..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거라고 하잖아요.
지금이라도 결정하시고 시작하신거 정말 잘하신거예요^^
댓글 메뉴
샤르방방님// 제 첨 생각이 임플란트나 교정이나 비용차이 얼마 안나는데 차라리 교정하고 말지... 이런 생각에 교정을 선택했었는데요, 지금은 그거보다 거의 3배 가까운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ㅠㅠ
이 스토리는 담에 기회가 되면 또 올릴께요.
댓글 메뉴
뜨악... 비용이 도대체 얼마정도 이시길래...ㅠㅠ
저는 360만원에 달치료6만원씩 검사비15만원 나중에 유지장치30만원이고 스크류는1개당10만원 이라고 하셨는데
제가사는곳은 지방이라 수도권??보다는 싼것같아요...그런데 달치료도 2년6개월동안하면 비용이 ........
싼것도 아닌것같기도하고ㅠㅠ아~교정은 왜이렇게 돈이 많이들어가는건지 갑자기 급 슬퍼지네효...
미니썰님 생각보다 비싸서 완전 걱정이시겠어요...
어떻게 위로를해야할진모르겠지만...어떻게 좋은방법이생기길바랄께요ㅠㅠ
댓글 메뉴
말씀하신 검사비, 유지장치, 달치료비, 스크류 등등 모두 포함해서 총비용 900정도이고요, 최초 진단비 20만원에 계약금 200만원 내고 나머지는 월 30만원씩 분납하고 있답니다. 치료 기간은 1년 6개월 ~ 2년 예상하지만 늘어나도 더 받지는 않는다고 하고요, 브라켓 떨어져 분실해도 추가 비용 안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서울 시내구요, 위아래 모두 미니설측인걸 감안하면 아주 많이 비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분납 안됐으면 정말 고민 많이 했겠지요...
댓글 메뉴
저도 넘 늦은나이에 시작했지만 여기 보니 저처럼 늦은나이에 시작하신분들도
꽤 있으시드라구요~
힘을 많이 얻어간답니다~ 위로만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