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쌓여요..
안녕하세요. 이제 여름이 코 앞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정말 정말 덥네요.
이사모 들어와서 눈팅은 종종 했었는데, 오늘은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 좀 하고 가려고 로그인을 했습니다.
저는 개인병원이 아닌 대학병원에서 1월부터 교정을 시작했어요.
'개인병원들은 모두 못한다!' 이런 건 아닌데, 제가 예전에 다른 문제로 개인병원에서
몇 차례 데인 기억이 있어서 마음이 편치가 않더군요
그래서 교정하는 것을 대학병원으로 선택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엔 대학병원이 없어서 다른지역으로 2시간 가량 나가서 진료를 받고 옵니다.
(거리가 좀 되지만 그래도 마음 편한게 장땡이다 싶어서요)
사람들 많고 시스템이 좀 복잡하고 그런 것 알고 있었기에 교정만 잘해주면 되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사소한 것들이 하나 둘 쌓여가니 마음이 답답하네요.
턱관절이 안 좋다고 분명 이야기 했었고, 구강내과에서 검사를 받아보고 시작하자라는 말에
교정 시작 전 대학병원 구강내과에서 따로 3,40만원의 돈을 주고 검사를 받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시간 입을 벌리고 무리를 하는 바람에 턱이 잠겨서 한동안 고생했네요
요즘은 턱 신경써가며 해주시지만 초반에 무리를 해서 아직까지도 불편하구요.
전 당연히 차트를 한 번즈음은 읽어보고 진료할 거라고 생각했던지라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갈 때마다 하는 게 좀 그렇다고 생각해서 안 했더니... 아휴
턱관절에 이상이 있다고 여러차례 상담을 받았고 차트에 기록이 되어있는데, 진료 하기 전에
차트 한 번 읽어보고 조금만 배려 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었지요
지난 달엔 철사는 안 갈고 반지만 달았어요. 그런데 입 안을 보면서도 브리켓이 떨어진 것을 모르더군요.
결국 이야기해서 돌아가기 직전 다시 붙였지만,
철사를 안 갈더라도 전체적으로 한 번 살펴봐줘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구요.
솔직히 턱과 브리켓, 이 때만 해도 별 게 아니니까라고 생각하고 크게 신경 안 쓰였거든요..
정신없고 바쁘면 그럴 수도 있지. 이렇게 넘겼었는데,
...이번엔 어금니에 끼운 반지 사이즈가 안 맞아서 자꾸 빠집니다...ㅠ_ㅠ
최근에 나사 박은 곳도 염증이 생겨서 다시 박았었거든요
염증난 상태에서 치료도 하지 않고 진~짜 간격차이 안나게 옆에 나사를 또 박은 것도 신경이 쓰였는데
그게 또 흔들려서 또 다시 박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울적한 상황이에요.
그렇게 이것저것 겹치니 작은 일도 크게 보이고 속상하네요...
반지가 자꾸 빠지는 것 때문에 입 다무는 것에도 문제가 있어서(교합이라고 하나요?)
어찌해야하나 싶어 전화를 했더니 진료 중이라 끝나고 전화 준다고 해놓곤
1시간이 넘도록 전화도 안 오는군요
이젠 모두 퇴근했을 시간이라 제가 다시 전화해도 안 받을 듯.....=.=
결국 요점은... 꼼꼼하고 세심하게 해주지 않는 것 같아요.
아효.....................
'바쁘신 건 알겠는데 좀 더 꼼꼼히 신경써서 봐주셨음 좋겠다'고 이야기를 한 번 해봐야하는걸까요?
괜히 이야기 했다가 기분나쁘게 받아들여서 교정 망칠까봐 얘기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네요
심란해서 글이 횡설수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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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병원과 대학병원 두 곳이 성격이 다르다보니 장단점도 다르죠..
저도 수술때문에 구강외과를 대학병원으로 다녔었는데요
어느 병원이든 요구사항을 미리 딱 얘기해야하는 것 같아요.
진료 전, 눕기 전에 지난 달엔 무슨 문제가 있었고 이러했음 좋겠다.
라는 요구사항과 진행상황에 대한 궁금한점도 물어보시고
오늘은 어떤 치료를 하는지도 물어보시구요.
두시간 거리까지 다니시느라 힘드시겠어요ㅠㅠ
그래도 좀만 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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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딱 잘라 이야기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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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 있어도 말했다가 남은 교정기간 나한테 불이익이 올까봐 함부로 말도 못하겠고..
그 마음 이해돼요..
그치만 한꺼번에는 안되더라도 한가지씩 큰맘먹고 말을 꺼내보세요..
처음이 어렵지 그다음부터는 어렵지 않을껍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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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교정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게 엄청난 고통과 부담 등등 스트레스 덩어리인데~ 아무쪼록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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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다참다 병원 옮긴 환자로써..불친절한 치과가 주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거든요..ㅠㅠ
저는 항상 선생님하고 인사할 시간도 없이 치료 진행되서 작정하고 질문할것들 메모해가서 치료 전에 붙잡고 물어봐도 대답도 건성건성..들으나마나한 대답들...선생님이 무심한건 환자가 아무리 말해도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선생님 스타일을 어찌 할 수 없는듯;
병원이 불만족스러우면 정말 고생인데,, 모쪼록 힘내시고 선생님과도 이야기 잘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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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스타일을 어찌할 수 없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제 담당선생님도 제가 뭔가 이야기하면 사람좋은 웃음과 대답은 잘해주시는데 환자가 너무 많아서 그런가 정작 제가 받는 느낌은 '내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시는 것 같다...' 이런 것이랄까요.
내일 또 병원가는 날인데, 잘 이야기해봐야겠네요.
사과님 덧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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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큰 병원이라 그러겠지만, 우울하고 걱정되는 마음 또한 크시겠어요. 제가 다느는 병원은 직원들도 친절하고 원장님도 친절하지만, 미리 궁금한 점이나 문제점을 치위생사에게 얘기 안하면 기회를 놓치거든요. 몇번 그런뒤로 미리 치위생사에게 질문해두면 원장쌤에게 전달되어서 답변을 해주시네요. 어쨌든 휘핑님도 말씀을 해보시는게 어떨지...? 시간과 힘든 고통 그리고 큰 돈을 들이는데 그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판단은 휘핑님이 하시는 거구요.
그럼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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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할 듯해요. 또 문제 생기면 강하게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교정이라는 게 참 이래저래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시작 전엔 이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아무쪼록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켈lee님 덧글 감사합니다, 즐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