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다룬 뉴스인줄 알고 봤는데요....

나사맨 브론즈
21년 전 · 조회 959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청년실업이 40만명에 육박한 이때,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 없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이 얘기는 연예인 세계에서도 그대로 통용된다.

개그맨 지상렬은 개그맨 시험에 7번이나 떨어졌다. 본인도 자포자기였을뿐더러 집에서도 어디라도 취직해 밥벌이를 하라는 부모님의 압력이 심해지고 있을 즈 음, 그는 늘 가슴에 5개 이상의 이력서를 지니고 다녔단다. 언제 어디서나 ‘ 사람구함’이란 말만 들으면 바로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기 위해서다.

어느날인가, 그날 역시 아침에 집을 나서 일자리를 찾아 헤매다가 집으로 들어 가던 길이었는데 갑자기 볼일이 급해졌다. 참고 참아보다 어쩔 수 없이 갓길에 차를 대고 남의 비닐하우스에서 큰 실례를 하게 됐는데,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미처 휴지까지는 마련하지 못했으니…. 급한김에 어쩔 수 없이 가슴에 품고 있던 이력서로 뒷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왔다.

다음날 아침, 어머니가 빨리 전화를 받으라면서 깨우더란다. 지상렬은 혹시 이 력서 제출한 곳에서 전화왔나 싶어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았는데, 전화기 너 머에서 들리는 소리.

(다짜고짜) “댁이 지상렬이요?”

(지상렬 씩씩하게) “네.”

(갑자기) “이 나쁜 놈아, 어서 와서 니꺼 치워!”

바로 전 날, 큰 실례를 해 논 비닐하우스 주인. 이력서에 적혀있던 전화번호 때문에 망신을 당했던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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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연
ㅇㅎㅎㅎㅎ 지상령 어이없다 ㅡㅡ;;;
21년 전
교정 말년차라 쓸말이 없어서 그냥한번 써봤습니다.
지송 ;;;
21년 전
s
나두 말년 됐으면 좋겠다~~
2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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