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상악 장치달았어요..아프고..재밌고..궁금한것도 많고..^^

자
자비스 새싹
21년 전 · 조회 985
안녕하세요,
저번에 병원선택에 고심하며 이곳에 글올린후, 두번째로 인사드립니당.^^
직장때문에 한번씩 시간내기가 여간 힘들어서,, 결심하고 병원결정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네요..

어제 파란고무줄 떼고..(떼넨 파란고무줄에 있는 이물질을 보고 깜딱..
냄새도 좀 나는것 같고..)
반지 달고, 상악만 장치붙이고 왔습니다..

저는 약간 주걱턱으로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열이 그다지 고른편은 아니구요..덧니도 심하지는 않지만 두개 있구요..
사람들은 제가 교정하는 이유를 다들 그 덧니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씹을때 아랫니가 윗니를 살짝 덥는다는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다들 왜하냐고 말리시지만,, 그냥 하고싶다고만 말했습니다..ㅎ..
참... 다행이 주걱턱이 그리 심하진 않아서 교정만으로도 치료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수술을 하는 것이 좀더 훌륭한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고 하셨지만..

아직 발치는 안했어요.. 확률이 반반이시라구..
한 3개월 경과한 후에 모양을 보고 정 이상하면 발치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발치를 하고 싶진 않지만.. 정말 입모양이 이상해지는 것도 문제니..걱정..*.*

어젠 오전에 하고 오후에 바로 오무라이스를 거의 삼키다시피 먹었는데..
슬슬 저녁쯤 되니깐..통증이... 결국은 새벽 4시에 잠이 깨버렸어요..
다시 잠도 못이루고.. 3시간 자고 출근했더니 너무 피곤합니다..

오늘 점심은 부드러운 치즈머핀 하나와 우유.~
그래도 이 아픈게 은근히 간질간질하면서도.. 그냥 재밌어요..
뭔가 변화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그리고..죄송하지만 질문 좀 드릴게요...
근데 이 브라켓이라는게 치아를 움직이게 하는 거에요?
나온 덧니랑 그냥 이랑 붙이는 브라켓 모양이 조금 틀린것 같은데..
모양에 따라서 들어가게 하는 거랑 나오게 하는 거랑 틀린건지..
둘러져 있는 철은 그냥 브라켓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역할인지..
그리고..칫솔질하는게 넘 힘듭니다.. 치간칫솔도 항상 사용하나요?
음... 그리고 지금 붙여준 브라켓과 철로 2년내내 유지하나요?
생각나는데로 두서없이 써서.. *.*

그래도 장치달고 나니깐 교정하는 기분도 조금씩
나고,, 통증은 있지만 재밌습니다..
또..발음이 약간 새면서 F 발음이 너무 잘되는데요..
퐈야~..이런거..ㅋ.

또 글올리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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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어
저도 주위에서 막 왜하냐고 그랬는데 그런건 교정인이 아닌이상
이해를 잘못하더라구요,,-.-;ㅋㅋ 저 역시도 교정하기전에는
주걱턱이나 돌출때문에도 교정을하는지 몰랐구요..-_-;ㅋ

브라켓이 치아를 움직이게하는게 아니구요, 철사를 조여서
이를 움직이는겁니다.. 브라켓은 와이어를 끼거나,,그러져
모양에따라서 그 기능이 다 다른건아니구요, 역할은 다 똑같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쓰이는 메탈은 저렴하고 세라믹이나 레진보다
조금 더 좋다고 할수있구요,, 뭐 브라켓을 결정하는건 본인마음입니다ㅋ
겉으로 보기에 신경이쓰인다면 부담이 덜가는 세라믹이나,레진,설측
이런걸 하는겁니다.. 브라켓은 떨어져서 분실하거나 착색이 심할경우
바꿔주기도하구요,

와이어는 보통 1달이나 2달에한번정도 바꾸는것같네요.
좀더 오래가는경우도있구요. 치과의사쌤이 진료하는방법에따라
약간씩 틀려요~ 철사는 1달정도가 지나면 그 기능을 다한다고
어디서 흘려들었는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구요, 아무튼 갈아주십니다~^^ㅋ
저는 치간칫솔 매번 사용하고있어요,, 충치치료하는게 정말싫어서..-_-
예방차원으로,, 도움이 되셨다면.. 즐교하세요^^
21년 전
ㅅ
저두 우연히 입들어가는 교정...이라는 말을 보고
교정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심하진 않은데..제가 느끼기에 돌출이라 신경쓰이잖아요..
이도 가지런해서 교정왜 하냐는 말 정말 많이 듣는답니다.
친구들은 돈 많다!! 그러구요...
어른들은 생니 뽑았다고 쯧쯧하시구요....ㅋㅋ

교정 시작하셨으니 이쁜 치아 만드시고 힘내세요..
담날 출근하셔서 많이 힘드셨겠어요...^^
21년 전
움... 직장인들이란 정말 교정하기 힘들져....
회사다니면서 회사에 눈치보랴....
저도 회사다니면서 교정시작했던지라 그기분 잘알아욤.
어째든 그런 힘든 와중에도 교정을 시작하니,
기분은 좋던데여 ^^* 뭔가 새로운 시작할때의 이 설레임...
아시졍? ㅋㅋㅋ

움... 남들이 뭐라하건간에,
본인이 하고싶으면 결국엔 하게 되는건데여,
남들 의식할 필요 없어요.
내가 좋아서 하는건데 남들이 뭐라던... 신경쓰지 마세요.
앞으로 이뻐지고 가지런해질 치아만 생각하세요~
자비스님 말씀처럼
수술하시면 더좋은 결과가 있겠지만,
워낙 대공사이다보니 교정만으로도 괜찮아여.
저도 님처럼 교정만으로도 어찌어찌 해보기로 한 케이스~ㅋㅋㅋ

식사가 불편하시고 이가 아픈거...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그런건데여, 앞으로 좋아지실 거구욤,
죽이랑 국물김치 소화잘되게,
오뚜기 스프 여러종류,
삶은 감자나 고구마 으깬거 우유랑 먹기,
카스테라 뭉쳐서 우유에 찍어먹기,
식빵 부드러운 부분 요플레에 찍어먹기...
계란찜에 쌀밥약간... 요런거 이아플땐 그나마 부담 덜되닌까 드시구욤.

브라켓에 와이어를 걸잖아요.
그 와이어라는게 원래의 아치모양으로 돌아오려하는 재질로 만들어진거래여.
그래서 브라켓에 걸어서 와이어를 끼우면,
브라켓에 붙어있는 치아가 와이어를 타고 움직이면서,
점점 와이어의 아치모양으로 교정이 되는거랍니다.
와이어도 아치모양이 여러가지가 있구요.
넓은거 좁은거 두꺼운거 얇은거등등....
움... 하여튼대충 쉽게 설명한다고 한건데 이해가 가셨으려나???

그리고 나온덧니랑 그냥이랑 브라켓이 틀리다고 하셨는데,
나온덧니에 브라켓말고 임시로 다른것 붙여서 그런건 아닐까요?
결국은 아마 다 똑같은걸로 붙일거예여.
그리고 브라켓하나하나 마다 둘러서 묶은 철은,
와이어와 브라켓이 잘 붙어있도록 하는 겁니당.

칫솔질하는건요,
지금은 처음이라서 어색하신거구욤,
열심히 하시다보면 어색함 없이 구석구석 깨끗히 잘 닦게 된답니다.
그러니 열심히 잇솔질 하시구요,
치간칫솔은 기왕이면 쓰시면 큰 칫솔이 잘 안닦이는 부분을,
닦을 수 있으니 좋졍 ^^
근데 저도 솔직히 귀찮아서 잘 안써져여~ㅋㅋㅋ

움 브라켓은 떨어져서 없어지거나 부러지지 않는이상
계속 그걸로 쓰구욤 와이어는 용도에따라서 중간중간에,
한번씩 다른걸로 갈아줍니다.

으아.. 이정도면 어느정도 궁금증이 해결되셨는지...
하여튼 또 궁금한거 있으시면 글올리시구요,
저도 F발음 잘되여~ 쿠헤헤 그기분 뭔지 알아욤~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1년 전
자
와~~^^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어젯밤은 잠도 잘자고~ 오늘 기분좋게 출근했어요.
빨랑 사진도 찍어 올리겠사옵니다.~

근데 제가 제 치아에만 초점을 맞춰서 가까이 찍으면
자꾸 흐려져서 정확한 장치모양을 볼수가 없네요..
소니 500만 화소거든용..?^^;;; 왜그러는지... .
오히려 핸드폰으로 찍은게 더 상세하다는..긁적.
21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