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4월의 중순..흩날리는 벚꽃을 등지고...

G
Gimme 새싹
20년 전 · 조회 1,152
치과를 가는날입니다.ㅋㅋㅋㅋ
쪼매 무섭지요

벌써 어느덧 4개월차
올해만 지나면 금방 지나갈것같은데...
얼마전 학교 동기 결혼식을 갔었는데
졸업하고 2년만에 보는 동기들과 선,후배들을 만났지요...
죄다 저보고 이교정 왜하냐며 안됐다는 그 표정들..ㅠㅠ
그래도 뭐 제가 그 사람들보다 덜 먹거나 아파하지 않았습니다.
나이먹고 고생한다며 그냥 살지그랬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
내가 왜 했지? 여태도 잘 살았는데...
잘살았나??ㅋㅋ
솔직히 초등하교때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입에관련된 별명이 한두개쯤 있었을거에요...ㅋㅋ
그리고 중학교때 별명이 "입툭"이었어요...입이 나왔다구요...
고등학교때는 가만히 있어도 화난사람같다고 그러고..
대학교때는 그흔한 립스틱 한번 발라보지 못하고(입술이 둥둥 떠다니는것같아서)
얼굴만 허옇게 화장을 하고 다녔었죠...어디 아픈사람처럼..ㅋㅋ

그리고 별명이 정선희, 박수림 뭐...
돌출형 연예인은 죄다 제 별명이었죠...
교정 결정전에 솔직히 코수술을 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코수술도 500만원정도 한다고 해서...코가 높으면 입이 좀 들어가보이지 않을까..
2년고생하지 말고 그냥 코수술해볼까...
근데 가족들이 그냥 치아교정하라고 하더라구요...치아교정은 성형이 아니잖아요....얼굴에 칼대기싫어서..ㅋㅋㅋㅋㅋ

물론 교정하고 4개월동안 몇번의 후회스러운 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버티고 살려고 다시 한번 굳게 마음먹었습니다.
혹시나 저 모르는 분들한테...저~~밑에 선봤다가 교정때문에 꽝!된 gimme입니다.ㅋㅋㅋㅋ
주말 잘보내세요...
오늘,내일이 벚꽃 절정이라고 하더래요..^^
치과 잘 다녀와서 교정일기 쓸게요~
참..
시린파랑님!!
사진이벤트 2등 당첨자들 칫솔세트는 언제 받아볼수 있나요?
언넝 구경하고 싶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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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코수술이 500이나 한다고요? 에이~ 너무 비싼데요....
한 150이면.. 이뿌게 티안나게 잘 한다던데.. ㅋㅋ
저도 교정 결심하기 전에 잠깐 코 성형을 생각해 봤는데요...
아무래도 얼굴에 칼 대느니 눈 깍 감고 2년만 고생 하자고 교정을 결심했거든요..
ㅋㅋ
지금 생각하면 너무 잘한 결정 같아요~ 화이팅! 힘내세요~~
20년 전
히
저는 이마와 코가 이어지는 부분만 높혔으면 한다는-ㅋㅋㅋ
아 립스틱이야기 심히 공감이 가네요-
저도 그 이쁜 꽃분홍색을 한번도 안발라봤따는-ㅋㅋ
요즘 전지현 분홍립스틱광고하는데 바르고 시퍼요 잉잉-
저도 정선희별명 들어봤어요-ㅋㅋㅋㅋ
20년 전
에휴~ 저는 봄을 그리고 벚꽃을 그렇게 기다렸건만,
벚꽃이 만개하는지도 모르게 한참 벚꽃이 한창일때 바빳다죠... ㅡ,.ㅡ
여의도두 못가공... 아 정말 우울하네...

움... 꼭 교정하고나면 주변사람들이,
왜했냐?
돈이 마빡에서 튀냐?
안해두 괜찮은데...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나이먹고 뭐하는짓?
이딴 이야기들을 수차례 들을 수 밖에 없지만,
본인이 아니고서는 남들은 정말 몰라요.
그러니 그사람들이 하는 말은 한쪽으로 듣고 흘리는게 쵝오구요.

막상 교정하면 처음에만 좀 힘들지,
교정적응되고나면 교정전이나 크게 다를것도 없이 먹을거 다 먹고,
잘 지내는데 괜히 주변사람들이 더 난리부르스죠! ㅡㅡ^
신경그냥 끄시구요,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자연스럽게 이뻐진 gimme님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셔쪄? 누가뭐라그래도 홧팅이구요,
코안세우고 교정하시는게 100번 잘하신 일이구요,
교정을 하는게 이치에 맞는 일입니다. 잘하셨어요~~(궁딩이 토닥토닥=333)

그리고 치솔셋트는 대략 목요일쯔음 발송된다구 들었네요.
워낙 좋은 알찬셋트니만큼 좀만 더 기다려주세요 ^^*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겁니다~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0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