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과잉치발치의 생생후기

연
연댕이 새싹
20년 전 · 조회 5,675
제가 과잉치아가 있답니다..
그니까..교정을 하기위해 뽑아야할치아가 총 9였던거지요..
상,하악4번치아4개 + 사랑니4개 + 과잉치1 = 9개
헐헐...
뭐..이가 이따구로 나서리..ㅠㅠ

제 과잉치는 입천장...
정확히 말하자면...
상악 1,2번치아 위쪽에 있었고..크기는 별로 크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교정받는 치과는 교정전문이라,
그 병원에서 의뢰해주신 병원으로 갔습니다...
그 병원에는 치과용 시티도 있어서 과잉치의 아주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후에 발치를 시작하시기때문에 뽑기도 잘하시고 정확하게 뽑으신다고해서..
우선안심을 하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원래 우리 교정인들...
교정하면서 공통점생기는거..다들 아시죠?
더이상 치과가 두렵지 않다!!!!!!

저역시 교정의 길 6개월째를 접어들면서,
치과가는게 전혀 두렵지가 않더라구요..
서두가 길었습니다...험험...

병원에가서 교정치과 의뢰서를 드리고,잠시 기다리니
엑스레이를 찍자고 하시더라구요..
엑스레이를 다른방법으로 두번 회전식으로 찍고나서 잠시기다리니..
역시 시설이 좋은건지..
제 두상이 3차원으로다가 나와서 과잉치아의 위치까지
정확히 보이더라구요...
조금 위험하게시리 과잉치아가 치아신경근처에 있다고하시네요~

날짜 잡아드린다고 하시길래,
회사에서 억지로 조퇴맞고 왔으니 오늘뽑겠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바로 마취했슴당~
마취...뭐..사랑니 2개 뽑아봐서 괜찮을줄알았는데..
역시 입천장에 하는 마취는 좀더 따끔거리더군요..
근데뭐..
그 이상,이하도 아니였습니다..
제경우에 마취 총 3번 했는데..그냥 따끔~따끔~따끔~ 요랬어요~

한 10분기다리고나서
"얼굴에 뭐(?)뭍으실까봐 가려드립니다~~"이러더니
동그란구멍 뚫린 초록천아시죠? 그걸 덮고...
입천장 한가운데를 자르시는줄알았는데, 건 아니고
치아안쪽에, 치아와 연결된잇몸을 째고 들어서...하하...^^;;
위잉~~위잉~~ 한분은 제 얼굴을 잡으시고...
의사샘은 뭐를 당기시는거 같긴한데...

길지도 않더이다...
한...5분??
뭔가 꼬매시는거 같긴한데...그러고나니...다됐다고 하시네요~
마취땜에 아픈지 모르고..
나중에 한두시간있다가 좀 마이 아파 약먹고나니 것도 괜찮아지고..

사랑니와 틀리게, 입천장이라 그런지 붓지도않고...
다만..혓바닥이 입천장에 닿을때 느낌이 좀 나빠그렇지..
생각하고 고민했던것만큼 힘들진 않았떤거 같네요~

사랑니 잇몸째고 뺀것보다는 약~~간 더 욱신거리긴하지만..
것보다는 좀 깔끔하게 끝난거 같고...
빨리 이 걸리적거리는 실밥이나 뺐음 좋겠어요..

과잉치아...
빼서 후련합니다...
과잉치아 있어서 고민있으신분들은 쪽지주세요~
정성껏 답변드립니다...

그럼 다같이 즐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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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현
현종
어쩜 저랑 과잉치 위치가 똑같네요 ^^: 28일날 저도 뽑기로 했답니다.

님글을 읽으니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네요 ~ ㅋ

그래도 조금은 걱정이 돼네요 ^^ 얼굴잡고 위잉위잉 압권입니다.ㅎㅎ
20년 전
ㅋㅋㅋ 나랑 똑같애여!
사랑니 4개/교정을 위한 발치 4개/ 과잉치아1개
그래서 총 9개 정말 경악을 금치못할 숫자죠~
나만 9개 한줄 알았는데 동지 생겼구만요. 푸하하~~~
(좋아해야하는건지 울여야 하는건지... ^^;)

더이상 치과가 두렵지 않다구요?
치과는 아무리 가도 난 적응 안되던데...
교정치과는 괜찮은데, 일반치과는 아주 정말 죽음... ㅡ,.ㅡ
애써 덤덤한척 하려고 노력하지만, 늘 허사였어요~

그리고 동그란 구멍에 초록천...
그거 정말 무서워요!
왠지 그거 얼굴에 덮으면 뭔가 대단한 일이 일어날것 같아서,
저는 얼굴에 피 튀더라도,
왜만하면 그거 안하는 쪽으로 하자구 그러는데 ^^; (완젼 겁쟁이~)

어째든 잘 되셨다니 다행이고,
크게 힘든것도 없으셨다니 다행이예요.
거바여 제가 뭐랬어요. 그냥 발치처럼 별거 아니라 했잖아요.
아프기야 좀 아파서 글치~ㅋㅋㅋ
뭐 아픈것도 다 매한가지고...
어째든 발치니까 안아플 수는 없죵~
우짜든 생각보다 수월하게 너무너무 잘되셨다니 다행이구요,

참고로 저는 과잉치아가,
상악 왼쪽 어금니와 그앞치아 사이에 밖같으로 조그맣게 나있었어요.
잇몸한가운데 치아가 있을 줄이야.. ㅡ,.ㅡ
근데 치아가 조그매서 그런지,
발치해놓으니까 완젼 귀엽던데 푸하하~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0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