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부산에서 돔 먹었어요

닥
닥터공 새싹
20년 전 · 조회 908




새벽에 도착한 부산역!
태어나 처음 가본곳인데...설레임반, 두려움반
왠 커플들이 그리도 많은지...


택시를 잡아타고 해운대 가려했으나...
기사님이 해뜨는게 보인다는 달맞이고개를 적극 추천해서 그리로!
'기사님. 운전하세요~ 어서!'
소실적 군대다닐때 해뜨는거 보고는 처음인거 같아요.


달맞이고개에 있는 팔각정! 사실 팔각이 맞는지는 안세봤어요.
해뜰때가 되자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모여서 박수치고, 기둥에 등치고...아~ 정신사나와라


고개 바로아래...해운대!
새벽녘이라 사람도 없고...물에 발만 담그고 나왔어요.
내가 부산온다는게 소문난걸까? 왜 아무도 없는거더냐~


느즈막히 이동한 광안리!
역시나 사람없음. 파라솔만 수둑하니...
내가 부산온다는게 소문난걸까? 왜 아무도 없는거더냐~


자리잡은 일5000원짜리 파라솔! 추가로 돗자리 3000원 구입!
나의 그늘이 되어주지 못함...분명 그늘에 골라 있었거늘 살이 너무탐


새벽에 도착한터라 잠을 못자서...
피곤에 지쳐 파라솔 밑에서 두어시간 자고 일어났더만, 치킨, 중국집, 피자, 담배까지 널부러져 있네요.
주문만 하면 5분안에 신속배달! 집에갈때쯤에는 거의 한바구니가 쌓였다는...
 


더위에 지친 나를 달래준 맥주~ 고마워!
떠날때쯤에는 비키니아이, 비키니학생, 비키니아가씨, 비키니외국인이 나를 달래줌~ 고마워!
 


아는지인의 이모님께서 광안리에서 횟집을 하신다하여 갔더니만...
싯가로만 따진다는 돔을 그냥!
너무 좋음...C1소주와 함께 나를 달래줌~ 고마워!
 

메인 나오기 전에 나온 개불, 산낙지를 비롯한 스끼다시~ 고마워!
 
가뜩이나 동남아, 멕시칸필이었는데...이번에 너무타서 진짜 내가봐도 한국사람 같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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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노
아흐흐......
(이 말 밖에 안 나옵니다. ^_^;; 돔............)
20년 전
단
부산이라...........
해운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식빵을 머꼬 있었는데......
10분도 안지나서 갈매기들이 식빵 내 놓으라구 떼로 모여 협박을 하더군요.
징그러운 갈매기....
살벌한 부리랑....눈이 얼마나 무섭던지.....
헐헐...
부산이라 하시니 갑자기 생각이 나서.....
20년 전
게
ㅠ____ㅠ 오......
그리고 부산간지 백만년!!!!!
부럽삼요~~~~~~
20년 전
m
돔~~아흐 맛있겠다..
넘 좋아하는데..교정 이제 마악 7개월차 접어들지만
교정기도 내가 좋아하는 회나 해삼을 막지는 못한답니다.
그 맛있고 딱딱한 해삼을 거의 주마다 먹어도 브라켓 한번
떨어트리지 않고 요령있게 맛있게 먹는답니다.
가을엔 전어가 제맛이라죠?
올저녁엔 전어를 먹으러 가야지..
글구....사진 넘 멋져요
열마디 말보다 한곡의 노래가 사랑을 전달하는데는 더 효과적이듯
열마디 맛자랑보다 맛있는 사진들이 훨훨 효과적이네요.
20년 전
그
안녕들하시죠? 전 닥터공님 글 읽고 회먹고 싶어 참돔인가요? 영통에서 먹었는데요. 암것도 제대로 못먹겠더라구요.맛도 예전같지가 않은거 같구. . 제대로 못 먹는 절 보고 '어디 사주는 사람 신이 나겠느냐'는 핀잔만 들었어용. 좋은데 다녀오시고 좋은 음식 드신 닥터공님 전 언제나 좋은 음식 맛나게 먹을수 있을까 잠시 부러워 눈물만 흘리고 가네요 ㅋ
2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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