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괜한짓 하는건 아닌지 심난합니다.

강
강산 새싹
20년 전 · 조회 1,476
그냥봐서는 크게 표시가 안나는데, 사진을 찍으면 턱이 비뚤어져있는게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사진을 안찍게 되었고, 은근히 콤플렉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살짝 주걱턱이기도 하고요.

치아를 교정하면 효과가 있을까해서 상담을 받아봤는데
수술교정을 해야 된다는 결과에 망설여 지더군요.
아래턱만 하면되고, 어렵지 않은 수술이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래도 수술이라하니 역시 마음이 불편해서 말이죠.

고민을 하다가 결국 사진기만 보면 도망다니는 콤플렉스좀 없애보려고
수술교정을 결심하고 지금 교정에 들어간지 5일 되었습니다.

치아 상태는 그다지 나쁘지 않아서 인지
윗니 2개 빼고 다음날 바로 위아래 브라켓 모두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수술후기를 읽다보니
괜히 시작한게 아닌지 마음이 심난해 지네요.

아픈것도 그렇고 (제가 겁이 많거든요)
그다지 크게 변화는 없다는 얘기도 있고 (그럼 보람이 없잖아요)
붓기도 오래가고, 말도 못하고, (10일정도후에는 다시 출근해야 되거든요)
턱주변의 감각도 오랫동안 안돌아 온다고 하고 (이게 제일 싫으네요)

수술 안하고 그냥 교정만 한다고 하면 어떨지...
그럼 벌써 빼버린 윗니는 어떻게 하나...
그래도 멀쩡한(?) 턱 자르는것보다 지금 멈추는게 좋지 않을까...

때론 모르는게 약이 될 수 도 있나봅니다.
아무 정보도 없이 덜컥 사고 쳐놨을때는 간단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분들의 수술경험담을 읽다보니 점점 자신이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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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게
전 교정을 정말 아무런 정보없이 우연히 덜컥~하게 되어서 얼만큼 불편하고 얼만큼 아프고 얼만큼 힘들지 예상은 커녕 막연히~ "당연히 많이 아프고 힘들겠지~"라는 당연한 생각을 안고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는게 힘'인지, '모르는게 약'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도 막연히~ "결국엔 잘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아무 생각없이 그냥 선생님만 믿고, 시간에 맡겨두는데요~
단점도 있겠지만, 그게 정말 맘은 편하더라고요~

몸에 칼을 대는 수술이니.. 게다가 후기들을 읽어보면 저도 정말정말 무섭고 두렵고 자신이 막 없어질 것 같지만, 이왕 하기로 맘 먹으신거~ 그냥 한번 해보세요~
만약 안해보고 평생 무거운 맘으로 지내시리라 생각되신다면 더더욱요~

'하지마세요!'라는 말보다
"힘내세요!", "쪼~~꼼 아프고 괜찮아요~", "크게? 한번 힘들고 평생 웃지요~" 등등의 기운찬 말씀 듣고 싶으신거죠? 히히~^^*
수술..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수술하신 분들은 대만족하시던데요?~^^
20년 전
꼬
저도 비대칭 수술을 해야하는데 비용때문에 포기 상태입니다 수술하신분들 보니 인상도 훨씬 자연스워러워 보이고 만족하시더라구요 얼굴을 예쁘게 고치는 수술이 아니라 잘못된 것을 고치는 수술이라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할것 같은데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19년 전
잘
잘될거야
힘내세요.. 교정을 처음시작할때의 제마음도 그랬답니다 저두 님처럼 약간 주걱턱이라 교정과 수술을 동반해야하거든요..근데 우리 이렇게 생각해요~`평생 옆모습 신경쓰며 사진한번 맘놓고 못찍는것보다 활짝웃으며 자신있게 포즈취할수 있는 그날을 상상하자고요..아자아자 화이팅!!
19년 전
비
헉 저랑 완전 비슷한 케이스신데요. 저도 사진찍는거 싫어해요. 아래턱이 틀어져보여서.... 아랫턱 살짝 돌출에 옆으로 틀어진~ 맞나요? 그래서 아랫니중앙이랑 윗니중앙이 치아 한개반정도 차이나요.
저도 처음간 치과에서 수술을 권하길래. 정말 오랜기간동안 치과 숱하게 찾아다녔습니다. 작은 개인병원에서 신촌모대학병원까지....지금 교정하고 있는 치과가 다섯번째인...ㅋㅋ 근데 선생님들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교정으로는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볼수가 없다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지금 수술전교정 6개월다끝마친 상태구요. 11월초에 수술날짜 잡으러갑니다...
저도 여기 와서 수술후기 많이 읽다가 불안하긴 했었는데요, 제가 워낙 건강체질이라...ㅋㅋ
종종 와서 진행사항 남길테니 도움되셨음 합니다.. 즐교~
19년 전
정
정이
제 주변에 수술한분이 두명있는데...
걱정만큼 수술 힘들지않은거 같던데요.
직장두 다시 출근하구.. 근데 엄청 성공 했던데요 무지 이뻐지셨어요
주걱턱이라면 용기내서 시도해심...아무쪼록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래요
1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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