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끝!
35살 애엄마가 무슨 교정이냐고,, 그냥 그렇게 살다 죽으라고 수많은 반대를 무릅쓰고 거금을 들여 한 교정이 만 2년만에 끝나 3월 3일 드뎌 교정기를 뗐습니다..
만 2년을 동거동락하며 희노애락을 같이했던 교정기를 장치+철사+파워체인을 한꺼번에 떼어내자 그 섭섭함과 시원함, 아쉬움 등 만감이 교차하드만요..
일단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상세히 설명하자면,,,
맨 먼저 장치를 단 상태에서 일단 영구 유지장치를 상, 하악 모두 안쪽에 큰 어금니만 빼고 길게 달았습니다. 영구 유지장치는 가는 철사같은건데, 접착제로 완전히 치아에 붙이더군요. 이 작업을 무려 1시간가량 했는데, 입 찢어지고 턱빠지는 줄 알았슴다.. 근데, 눈감고 입벌리고 있으면서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슴다.. 첨에 장치달때 돌출입이 더 돌출되서 우울했던거,, 생니빨을 4개나 뽑아서 맘이 아팠던거,, 스크류박고 무지 아팠던거, 도중에 송곳니 신경이 잘못되서 약간 검게 변색되어 교정 무지 후회했던거 등등..
그담에,, 장치를 떼었는데, 전 솔직히 장치뗄때 무지 아펐다는 분들도 많아서 무지 겁먹었었거든요.. 시간도 많이 걸릴 줄 알고.. 근데, 의사샘님이 펜치같은걸 들고 오시더니 "마지막 고통입니다~" 하시면서 톡톡 떼시는데, 정말 전혀 고통같은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장치떼고 상악 스크류 2개를 빼는데, 스크류뺄때 전혀 안아프다고들 해서 안심했더니 전 쓰라리고 기분도 나쁘게 아프더만요. 윗입술 뒤집어서 이리저리 거울봤지만 자국은 거의 찾아볼수 없었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전 구멍이 뻥~ 뚫려있을 줄 알았는데.. ^^;;
그 담에는 생각지도 못한 서비슬 해주셨어요..
치아 끝이 고르지 못하다고 가지런히 하기 위해서 약간씩 갈아주셨어요.
마치 연예인들 치아라인이 아주 이~뿌게 보이는 것처럼 저도 그렇게 해주셨거든요. 상악 앞니 2개가 약간 길게 늘어져서 보기 흉했는데, 너무 예쁘게 갈아서 높이를 맞춰주셨어요.
다음에는 접착제를 갈아내는 과정인데,, 역시나 다른 분들 후기에서 보듯이 한 15분 정도 머리가 덜덜덜덜 떨리고 울리는 상태에서 갈아냈는데, 정말 기분이 읍~ --;;;;
다 갈아내고 나서는 치아표면을 맨들맨들하게 해준다면서 뭔가 치약냄새나는 걸 이빨마다 바른다음 전동칫솔 같은 걸로 닦아주는 거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겉으로 보이는 유지장치를 만들기 위해 상악만 본떴구요..
거울을 보니 정말 혀로 이를 훓었을 때의 그 맨질맨질한 기분... 흐미~
그리고, 장치 달고 있었을때는 별로 그닥 효과도 없어보이고 이도 너무 누래보이고 블랙트라이앵글도 도드라져보이고 정말 이대로 끝인가 싶어 맘에 안들었었는데, 장치 떼고 간단한 마무리 해주시고 보니 180도 다르더라구요. 제가 블랙트라이앵글이 심했었는데, 장치떼니 오히려 눈에 그다지 띄지도 않구요. 또 장치떼니 입이 좀더 들어가보이고 입매가 자연스러워져서 더 기분이 좋구요.. ^^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입안이 말라있어 장치가 볼살에 쩍 붙어 있다가 떨어지곤 했는데, 그런 현상도 없어지고,, 이 닦을때도 자~알 닦이고,,
근데, 유지장치를 치아 안쪽에 붙여놔서 아직은 적응이 안되 발음이 새고 혀가 계속 철사에 닿아서 좀 아프더라구요.. 다들 그러시나??
그리고, 장치떼면 바로 갈비뜯고 총각김치 어석어석 앞니로 베어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유지장치때문인가 아직도 교정력이 작용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예요... 병원에서도 유지장치 떨어질지 모르니 앞니로 딱딱한거 베어먹지 말라시던데..
암튼,, ㅋㅋ 반대했던 남편도 장치 떼니까 너무 달라졌다고, 하길 잘했다고 좋아하던데요.. ㅋㅋ
님들도 쫌만 참으시고 열교 하셔여~~ 국방부 시계가 돌듯이 그날은 꼭 옵니다요~~
만 2년을 동거동락하며 희노애락을 같이했던 교정기를 장치+철사+파워체인을 한꺼번에 떼어내자 그 섭섭함과 시원함, 아쉬움 등 만감이 교차하드만요..
일단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상세히 설명하자면,,,
맨 먼저 장치를 단 상태에서 일단 영구 유지장치를 상, 하악 모두 안쪽에 큰 어금니만 빼고 길게 달았습니다. 영구 유지장치는 가는 철사같은건데, 접착제로 완전히 치아에 붙이더군요. 이 작업을 무려 1시간가량 했는데, 입 찢어지고 턱빠지는 줄 알았슴다.. 근데, 눈감고 입벌리고 있으면서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슴다.. 첨에 장치달때 돌출입이 더 돌출되서 우울했던거,, 생니빨을 4개나 뽑아서 맘이 아팠던거,, 스크류박고 무지 아팠던거, 도중에 송곳니 신경이 잘못되서 약간 검게 변색되어 교정 무지 후회했던거 등등..
그담에,, 장치를 떼었는데, 전 솔직히 장치뗄때 무지 아펐다는 분들도 많아서 무지 겁먹었었거든요.. 시간도 많이 걸릴 줄 알고.. 근데, 의사샘님이 펜치같은걸 들고 오시더니 "마지막 고통입니다~" 하시면서 톡톡 떼시는데, 정말 전혀 고통같은건 없었습니다. 오히려 장치떼고 상악 스크류 2개를 빼는데, 스크류뺄때 전혀 안아프다고들 해서 안심했더니 전 쓰라리고 기분도 나쁘게 아프더만요. 윗입술 뒤집어서 이리저리 거울봤지만 자국은 거의 찾아볼수 없었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전 구멍이 뻥~ 뚫려있을 줄 알았는데.. ^^;;
그 담에는 생각지도 못한 서비슬 해주셨어요..
치아 끝이 고르지 못하다고 가지런히 하기 위해서 약간씩 갈아주셨어요.
마치 연예인들 치아라인이 아주 이~뿌게 보이는 것처럼 저도 그렇게 해주셨거든요. 상악 앞니 2개가 약간 길게 늘어져서 보기 흉했는데, 너무 예쁘게 갈아서 높이를 맞춰주셨어요.
다음에는 접착제를 갈아내는 과정인데,, 역시나 다른 분들 후기에서 보듯이 한 15분 정도 머리가 덜덜덜덜 떨리고 울리는 상태에서 갈아냈는데, 정말 기분이 읍~ --;;;;
다 갈아내고 나서는 치아표면을 맨들맨들하게 해준다면서 뭔가 치약냄새나는 걸 이빨마다 바른다음 전동칫솔 같은 걸로 닦아주는 거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겉으로 보이는 유지장치를 만들기 위해 상악만 본떴구요..
거울을 보니 정말 혀로 이를 훓었을 때의 그 맨질맨질한 기분... 흐미~
그리고, 장치 달고 있었을때는 별로 그닥 효과도 없어보이고 이도 너무 누래보이고 블랙트라이앵글도 도드라져보이고 정말 이대로 끝인가 싶어 맘에 안들었었는데, 장치 떼고 간단한 마무리 해주시고 보니 180도 다르더라구요. 제가 블랙트라이앵글이 심했었는데, 장치떼니 오히려 눈에 그다지 띄지도 않구요. 또 장치떼니 입이 좀더 들어가보이고 입매가 자연스러워져서 더 기분이 좋구요.. ^^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입안이 말라있어 장치가 볼살에 쩍 붙어 있다가 떨어지곤 했는데, 그런 현상도 없어지고,, 이 닦을때도 자~알 닦이고,,
근데, 유지장치를 치아 안쪽에 붙여놔서 아직은 적응이 안되 발음이 새고 혀가 계속 철사에 닿아서 좀 아프더라구요.. 다들 그러시나??
그리고, 장치떼면 바로 갈비뜯고 총각김치 어석어석 앞니로 베어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유지장치때문인가 아직도 교정력이 작용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예요... 병원에서도 유지장치 떨어질지 모르니 앞니로 딱딱한거 베어먹지 말라시던데..
암튼,, ㅋㅋ 반대했던 남편도 장치 떼니까 너무 달라졌다고, 하길 잘했다고 좋아하던데요.. ㅋㅋ
님들도 쫌만 참으시고 열교 하셔여~~ 국방부 시계가 돌듯이 그날은 꼭 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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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님 교정끝나신거 정말 축하드립니당...
대단한 결심이셨네요..하지만 결과가 넘좋으니 얼마나 좋아요~
예쁜치아로 행복하게 사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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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끝날지 걱정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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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접착제제거는 정말 힘들었어요ㅠㅠ 소리도 그렇구,,
치아를 스마일라인으로 좀 다듬으셨나봐요~ 부럽네용~
고정식유지장치때문에 저도 지금 발음이 너무 어려워요~ 하지만 적응되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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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주변에서 곱지않은 시선을 느끼시면서 했던 교정이기땜에,
더 값진 결과와 행복이 아닐까 싶네요 ^^ 정말 축하드려용~~~
움.... 교정기 땔때 안아프셨다구요. 다행이죠모~
전 완전 아파 죽을뻔 했는데,
울면서 바들바들 떨면서 했는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 다르다 그러더라구요,
전 마지막까지 아파서 정말 험난한 교정인생... 으... ㅡ,.ㅡ
아.. 고정식 유지장치 하셨다 하셨는데여,
안으로 붙여서 끼웠다빼따 안해두 되서 좋긴하지만,
앞니로 뭐 먹다가 브라켓 떨어지듯이 떨어지는 경우있으니까 조심하시구요,
이건 떨어져도 잘 티가 안나요.
그러니까 이닦고난후에 매번 얇은 장치같은걸로 떨어졌나 안떨어졌나,
쇠부분을 당겨보고 확인하시도록 하세요.
그리고 안쪽면이라 이잘 안닦여서 충치생기기도 하고,
치석도 잘 끼니까 특히 잇솔질 깨끗히 신경써주시구요.
발음은 곧 좋아질테니까 염려마시구용~~~
혀가 자꾸 닿아서 첨엔 당연히 좀 아프실 수 있지만, 다 적응된답니다.
어째든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그래도 몇개월에 한번씩 사후관리 받으러 다니셔야 하니까,
그날 잊지마시구요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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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적응해 가고 있습니당, ㅋㅋ
유지장치 하는게 더 수월하지만, 가끔씩 깜빡하고 잊어리게 된다는거~
ㅋㅋㅋ
암튼,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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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기 떼고나니 입이 더 들어가보이고 입매가 예뻐졌단 말에..귀가 번쩍!!ㅋㄷㅋㄷ
예쁜 치아 잘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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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공감이되던지..ㅋㅋ 저두 설측으로 임시유지장치를했는데
처음에는 불편하더니 금새또 적응되는거있죠^^
유지장치도 열심히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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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금니 때문에 자리를 못 잡고 비스듬히 누워있는 영구치..
2일째 냉찜질 해주고 있어서 붓기는 많이 빠졌구요
이 발치도 한달쯤 걸린다는데 ..이제 첫 걸음,,언제 간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