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 해결됨

세라믹 교정 1년6개월째입니다. 콤비로 바꿀수 있을까요?

소
소년아톰 새싹
20년 전 · 조회 1,378

어느덧 1년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저도 마음만 먹고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늦게 시작한 편이에요. 대학교 3학년때하고 이젠 졸업을해서 취직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교정한게 너무 신경쓰이네요.

물론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고 보편화되어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제 스스로가 너무 민감한 것 같아요.

그래서 자신감도 없고 사람들앞에서 말하기도 힘들고 그래요. 게다가 영업직이다 보니 아무래도 사람들 만날일이 많은데 이게 제일 고역이네요.

그래서 지금이라도 콤비교정으로 바꿨으면 하는데 제가 교정을 하고있는 치과 선생님은 콤비교정을 하지 않으신데요.

그렇다고 괜찮다고 그냥 끝까지 하라고 하시는데.. 제 마음이 그렇게 안되겠네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 상태에서 다른 병원으로 가거나 의사선생님끼리 말씀해주셔서 연계해서 계속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상악만 하면 되니까 좀 저렴하게 할수는 없을까요?

아직 1년넘게 해야된다는 말에.. 완전 OTL.. ㅠㅠ

좀 더 아프고.. 좀 더 비용이 들어도 좋으니.. 제발 콤비로 했으면 좋겠네요.

이것 때문에 요즘 완전 노이로제에요.

도와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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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일단 취직도 하신 상태인데 지금와서 바꾸실 필요 없을듯...
또한 1년 6개월이나 하셨다면 앞으로 교정 마칠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지금에 와서 바꾸나마나 돈만 낭비되고, 고생만 하시다가 끝날것 같네요.
그냥 지내시라고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ㅡ,.ㅡ

영업직이라 하더라도,
교정으로 인해서 더 인상이 강하게 남아서 좋을 수도 있는건데,
자꾸 그런것에 위축되지 마세요.
교정하시고도 취직까지 되신걸보면 교정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구용.

더구나 담당선생님이 콤비 안하시구 한다면 더 그렇구요,
다른병원으로 옮기면 비용 어마어마하게 또 추가되는데,
그렇게 하실 필요는 절대 없을것으로 보이구요,
연개라는게 말이 쉬워서 연개지,
그고생과 또 검사하고 거의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보셔야해요...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쉬운게 아니란걸 잘 모르셔서 그래요.
여튼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라기 보다,
그냥 이대로 지내는게 훨씬 나으니까 좀 참으세요.

또한 콤비나 설측이 얼마나 힘든지 설명드릴테니 한번 읽어보시구요.
영업직이라면 특히나 발음 중요한데,
콤비던 설측이던 발음 완젼 안되는데 그건 생각 못하셧나보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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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 보이는게 싫으신 분들이
설측이나 콤비교정 하시려는 분들이 많은데여,
설측이 안보인다는 장점을 제외하고는 단점투성이 이랍니다.
설측의 장점만 보시고 무턱대고 달겨들었다가,
많이 힘들어하시거나 후회하시고
또는 참다못해 순측으로 바꾸씨는 분들이 종종 계시답니다.

*설측교정은
상.하악 모두다 안으로 장치를 넣어서 안보이게 교정하는것입니다.
*콤비교정은
교정종류를 2가지를 섞어서 하는것을 말하는데요,
순측(밖으로하는것)으로 하되상악은 세라믹으로 하악은 메탈로,
또는 상악 설측 하악 세라믹,
상악 설측 하악 메탈 뭐 이런식인데요,
보통 "상악에 설측넣고 하악에 세라믹" 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십니다.
저희도 주로 콤비라하면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설측의 단점 아셔야 하니까,
설측의 단점을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1.다른교정에 비하여 아무래도 교정기간이 좀더 오래걸린다.
뭐 요즘은 교정기술이 많이 발달해서,
장치들간의 장단점도 별로 신경안써도되고,
기간도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설측은
아무래도 순측보단 더 시간이 소요된답니다.
2.설측장치로인해 혀가 아프다.
물론 처음엔 순측이던 설측이던 없던장치가 생기니까,
입안에 연한 살들이 다 아프고 헐고 하면서 적응되는거긴 하지만,
거기에다가 혀까지 같이 설측장치에 닿아서 아프고하니까,
여간 힘든게 아니지요...
그래서 짜증도 늘고 예민해지고 말수가 확 줄어들게 됩니당.
3.발음이 안된다.
설측장치로인해 입안에 공간이 줄어들어,
혀가 움직일 공간이 적어지니 발음이 잘 안되고,
혀를 어디다 어떻게 놔야할지 참 애매하고 힘듭니다.
뭐 이것또한 나중엔 다 적응되긴 하지만... 한동안은 그렇죠...
더구나 고객들이나 사람을 많이 상대해야하는 직종에 계신 분들은,
더 힘들고 더 피곤하게 될겁니다...
4.비용이 비싸다.
일반적인 교정에 비해서 2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콤비교정은 1.5배 이구요.
워낙 목돈이다보니 허리 휩니다...
5.잇솔질이나 관리가 힘들다.
아무래도 장치의 특성상 잇솔질이 힘들구요,
아무리 잘 닦아준다고해도 보이지 않는곳에 미세한 음식물들이 잘 끼기 마련입니다.
순측교정도 그런데 설측은 오죽할라구욤...
그래서 일반교정에 비해서 잇솔질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써주셔야 한답니다.
6.잇몸이 붓는다.
설측장치는 잇몸과 맞닿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에 따라 장치와 치아 사이의 클리어런스가 전혀 안나오기 때문에
만성적인 잇몸염증이 거의 다 생깁니다.
치료 기간 내내 그런 경우가 많죠.
그러다 잘못되면 치주염같은것도 걸릴 수 있고 그래염.
제가 잇솔질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재수없게 치주염 걸리고 고생했었습니다.
(우리들 사진 들어가셔서 목록에서 오른쪽 밑에 검색란에
"설측의 단점" or "치주염" 검색해보세요 사진과 간략한 설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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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노이로제 마음에서 오는겁니다.
마음을 달리 드시면 편해지실 테니까 생각을 바꾸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0년 전
소
시린파랑님.
자세하고도 친절한 답변 너무도 감사해요.

요즘 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마음에 너무 여유가 없고 짜증나고.. 그래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ㅎ

마음 좀 편하게 먹어야죠. ^-^
20년 전

회원 답변은 의료 상담이 아니며 정확한 진단은 전문의에게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