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에 문제가 있고 턱이 비대칭이에요. ..
입을 크게 벌리면 턱 오른쪽이 아프고...
입을 벌렸다가 다물 때 모양을 보면 경로가 휘어져서 입이 다물어집니다..
어금니를 앙 다물었을 때는 위와 아랫니가 맞지 않습니다.
맨 처음에는 턱에 충격이 간 상태라 너무 아프고 땡겼는데 그것도 며칠 있다보니 괜찮더라구요.
그 후에는 잘 지내다가 거의 일년반이 조금 지난 요즘에는 턱끝쪽이 꽉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정형외과에 가보니 턱관절에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약 처방받고 물리치료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물리치료만으로도 비뚤어진 턱이 다시 원래자리로 돌아올 수 있나요?
방법을 알아보니 교정이나 양악수술을 해야한다고 하고 한의원에 가서 정함요법이라고 하나요?
그걸 받을 수도 있다는데.. 제가 혼자 느낄 수 있는 증상은 거의 모두 적었구요..
꼭 좀 답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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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y님 께서는 안봐도 좌측 턱관절 질환 이십니다.
특히 입을 벌렸다 다물 때 경로 가 휘어진다는 것은
안봐도 좌쪽 턱관절이 완전히 안 벌어지고 우측 턱관절은 완전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우측 턱관절 마저도 문제가 생깁니다.
우선 치과 구강내과에서 물리치료로 좌측 턱관절을 정상화시키고
교합안정장치를 제작하셔서 턱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이꽉깨물기, 이갈이, 턱괴기, 오징어 씹어먹기
등등의 생활 습관을 함께 교정해 주셔야 합니다.
이런 치료들이 행해진 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MRI 촬영 후 수술이 진행됩니다.
ㅎㅎ 참 쉽죠???? 안타깝게도 치과의사 입장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턱관절 질환의 완치는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환자분들을 보면 정말 딱한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요즘 우리나라 살림살이가 팍팍하다 보니 스트레스성 턱관절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스트레스 받으면 이를 꽉 깨무는 것이죠
문제는 턱관절 환자분은 진료비가 낮고 치료 시간은 오래걸리기 때문에 (솔직한 치과 의사 입장)
일반 치과에서는 대충 대충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무조건 턱관절 안정장치 (일명 스플린트)를 하자고 하시는 의사분도 계십니다 (50만원)
(물론 bety님 집 앞의 치과는 절대 이럴 분이 아니실 껍니다.)
하지만 대학병원 구강내과에서는 처음 내원 시 챠팅하는 데만 30분 가량 소요하며
턱관절을 매우 면밀히 분석하여 전체적인 치료를 하십니다.
결론은 치과 병원 구강 내과 혹은 구강 내과 전문의가 개원한 치과를 찾아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문의 감사드리며 어서 빨리 쾌유하시어 이사모 게시판에서 다시 조우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문의 감사드립니다.
From. 절찬리 활동중인 구강외과 전문의 안봐도턱 조성민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