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3번째 글: 저기압..

📍 지금 보는 글 · 4번째

*
* 雪 * 새싹

슬픈 붕어빵..

12월 15일..
올만에 치과에 댕겨왔더랍니다.. ^^;;
이번엔 철사로 왼쪽 어금니부터 오른쪽 어금니끝까지
몽땅 연결해주시더라구요..
생각보다 아픈 것도 모르겠고.. 참을만 했답니다..

12월 16일
어라?
윗니 전체가 욱신욱신.. ㅠ.ㅠ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양치도 못할만큼 아프더라구요
헐은 것도 다 안나았는데.. 설상가상이 된거죠.. 휴~
잡채에 있는 버섯.. 아니 당면 씹는 것도 아프고..
밥알도 씹는다기 보다는 걍 으깨서 먹구.. -_-;;
그 전까진 아픈 것도 모르고..(입이 몽땅 헐은것 빼고)
잘먹구.. 잘 지냈는데 하루아침에 일케 되다니..

헌데 그렇게 아픈데도 불구하고 붕어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퇴근길에 사갔더랍니다..
"아저씨.. 바삭바삭한 걸루 주세요~"
붕어빵은 바삭한 꼬리를 먼저 먹어줘야지~ 하믄서
작게 잘라 입안에 밀어넣고는..
오물오물오물..
녹여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용기를 내어 씹을때마다 눈물이 찔끔찔끔.. ㅠ.ㅠ
결국 간신히 하나 먹고 남자친구한테 인심썼습니다..

윗니만 하고 있는 저도 이렇게 아픈데
위아래 몽땅하고 계시는 분들은 얼마나 아플지..
존경스럽습니다.. _(__)_

교정끝나믄 붕어빵 이처넌어치 사서 혼자 다 먹을겁니다
꼭!!
웃는 붕어빵이 될 날을 기다리며 홧팅홧팅!! ^_____^
댓글 5개

로그인하고 응원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
21년 전
윗니만 하고계신가봐요ㅎ 저는 그래도 와이어단날 삼겹살이랑 꼭
깻잎에 쌈싸먹지요-0 -ㅎ 그치만 떡뽁이같이 브라켓에 사정없이
무언가가 끼는 음식을 먹을땐 저도 남자친구한테 다 양보해요ㅎ
저도 언능 교정끈나고 활짝 웃고싶어요!!ㅎ
21년 전
너무나 공감이 가는군요. 저도 예전에 그 쉽게 마구 먹던
붕어빵을 가지고 씨름하다가 결국 녹여먹었다는 ㅡ.ㅡ;
근데 녹여먹으니까 마구 먹을때의 맛이 안나서 울었다는... ㅠㅠ
큐
21년 전
윗니 욱씬.
전 위 아래 들어 가있던 치아 끄집어(?) 낸다고 와이어로 잡아 당긴날.
위, 아래 잇몸 전체가 욱씬 거려.. 집에와서 바로 뻗어 잤던 기억이..

집에 올라가면서 붕어빵 보면서 .. 못 먹을것 같아서 안사갔는데..
힘들군요- 붕어빵 먹기... ㅎㅎㅎ

이
21년 전
ㅈ ㅓ두~ 입안이 ㄴ ㅓ무 심하게 헐어있어요..ㅠㅠ
하얗게 헐었는데 철사가 지나간 자리가 움푹!!!ㅠㅠ 파여있음..
그게 젤 아파용...헐었는거만 ㄴ ㅏ아두 살만하겠는데...ㅎㅎㅎ
오 ㄹ ㅏㅁ ㅔㄷ ㅣ열씨미 발라야겠음..ㅋㅋ^^
왕
왕눈이
21년 전
저는 맛나는 총각김치를 눈앞에두고...
국물만 떠먹어야 하는 아픔이.........ㅡㅜ
말 할때 발음새지~ 밥먹을때 밥알 흘리지......두까습니다....
⬇️ 이 이후의 교정 기록 (다음 이야기)
게시글 없음아직 다음 교정 기록이 없습니다.
— 여기까지가 지금까지의 기록이에요 —

개인의 치료 기록이며 진단이나 의학적 조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