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보는 글 · 2번째
두번째 일기
그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답니다.
월요일에 위쪽은 쇠붙이 붙이고 아래쪽에는 아예 철사까지 연결 다 하고
화요일에는 위쪽 4번 치아 두개 뽑아 재끼고~
수요일 오늘은 위쪽 철사 연결하러 갑니다.
세상에...월요일에는 5시에 의자 올라가서 7시에 내려왔습니다. 다리가 마비되서 의자에서 내려올때 잠깐 흔들...
중간에는 잠도 든것 같아요....'아! 하세요.'라는 말 할때만 잠시 '아'했던것 같은...
원래는 그렇게 한꺼번에 안하는데 앞으로 방학이 되면 엄청 바빠질거라...간만에 한가한 월요일에 빨리 진행시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빨 뽑는거..생각보다 안아프고 괜찮았는데...오히려 지혈때문에 두시간 솜 물고 있는게 더 힘들더군요. 거의 두시간 지날쯤에는 턱이 아파서 빨리 거즈 빼버리고 싶었어요.
저는 쉽게 발치해서 별로 안아팠는데..
남편은 이빨의 뿌리가 갈라져서 힘들겠다고 하시더니만...10분 이상 걸려서 두개 빼냈답니다.
남편 이빨 빼고 제 이빨 뺐는데...의사 샘께서 잠시 휘청~ 하시더니...'조금 쉬었다 빼야지...' 혼자말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남편은 거의 죽을뻔 했어요..
온 몸에 열이 불덩이 처럼 오르고 아파서 끙끙 앓는 소리도 내고(그런적이 없었기 때문에) 새벽에는 입안에 고여있던 피를 쏟아내는 바람에 빨래도 했어요. 아마 지혈이 제대로 안되었던 모양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한편 안되었구...하는 안그렇다는 사실이 조금 안심도 되고...(ㅋㅋ 한식구 맞는지..)
없어진 이빨 때문에 발음이 너무너무 안되요. 그나마 아래쪽 장치들때문에 발음이 안나와서 적응하기 힘든데...아예 바람 새는 소리가 나니....민망하기만 합니다.(제가 말하는 직업을 갖다보니 말을 안할수가 없어서요.)
아래쪽에 장치 붙이고 나서 제일 먼저 해봤던건 클라리넷 마우스 피스 물수 있는지 손가락을 넣어서 시늉해봤었답니다.
엄청 걱정했는데...생각보다 별 문제 없다는 결론을 얻었죠...집에 오자마자 아예 진짜 피스 꺼내서 이리저리 물어봤거든요. 물론 압력이 달라지니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요.
동호회 사람들이 너 클라리넷 연주 못한다고 하면 교정을 포기하라며 압력을 넣었었거든요.(클라주자는 저 하나뿐이라..^^)
관악기 하시는 분들은 교정할때 고민 좀 하실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아. 그렇다고 저는 음악 전공하는 사람은 아니구요...)
이제 병원에 가야겠네요...^^ 위쪽 장치는 또 어떤 고통을 주려나...즐기러 가겠습니다.
월요일에 위쪽은 쇠붙이 붙이고 아래쪽에는 아예 철사까지 연결 다 하고
화요일에는 위쪽 4번 치아 두개 뽑아 재끼고~
수요일 오늘은 위쪽 철사 연결하러 갑니다.
세상에...월요일에는 5시에 의자 올라가서 7시에 내려왔습니다. 다리가 마비되서 의자에서 내려올때 잠깐 흔들...
중간에는 잠도 든것 같아요....'아! 하세요.'라는 말 할때만 잠시 '아'했던것 같은...
원래는 그렇게 한꺼번에 안하는데 앞으로 방학이 되면 엄청 바빠질거라...간만에 한가한 월요일에 빨리 진행시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빨 뽑는거..생각보다 안아프고 괜찮았는데...오히려 지혈때문에 두시간 솜 물고 있는게 더 힘들더군요. 거의 두시간 지날쯤에는 턱이 아파서 빨리 거즈 빼버리고 싶었어요.
저는 쉽게 발치해서 별로 안아팠는데..
남편은 이빨의 뿌리가 갈라져서 힘들겠다고 하시더니만...10분 이상 걸려서 두개 빼냈답니다.
남편 이빨 빼고 제 이빨 뺐는데...의사 샘께서 잠시 휘청~ 하시더니...'조금 쉬었다 빼야지...' 혼자말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남편은 거의 죽을뻔 했어요..
온 몸에 열이 불덩이 처럼 오르고 아파서 끙끙 앓는 소리도 내고(그런적이 없었기 때문에) 새벽에는 입안에 고여있던 피를 쏟아내는 바람에 빨래도 했어요. 아마 지혈이 제대로 안되었던 모양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한편 안되었구...하는 안그렇다는 사실이 조금 안심도 되고...(ㅋㅋ 한식구 맞는지..)
없어진 이빨 때문에 발음이 너무너무 안되요. 그나마 아래쪽 장치들때문에 발음이 안나와서 적응하기 힘든데...아예 바람 새는 소리가 나니....민망하기만 합니다.(제가 말하는 직업을 갖다보니 말을 안할수가 없어서요.)
아래쪽에 장치 붙이고 나서 제일 먼저 해봤던건 클라리넷 마우스 피스 물수 있는지 손가락을 넣어서 시늉해봤었답니다.
엄청 걱정했는데...생각보다 별 문제 없다는 결론을 얻었죠...집에 오자마자 아예 진짜 피스 꺼내서 이리저리 물어봤거든요. 물론 압력이 달라지니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요.
동호회 사람들이 너 클라리넷 연주 못한다고 하면 교정을 포기하라며 압력을 넣었었거든요.(클라주자는 저 하나뿐이라..^^)
관악기 하시는 분들은 교정할때 고민 좀 하실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아. 그렇다고 저는 음악 전공하는 사람은 아니구요...)
이제 병원에 가야겠네요...^^ 위쪽 장치는 또 어떤 고통을 주려나...즐기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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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하구 관악기라...고개가 갸유뚱해지는걸요
궁금하기도하구요..클라리넷 연주 완벽히 가능하신지
다음에 꼭 알려주세요
제주위 관악기하는 아이 하나있는데 이녀석은 직업이라서
그동안 제가 교정교 전파를 시도하지 않았는데
별상관이없다면..교정교 포교와 이사모 전파를 위해
당장 작업들어가야겠는걸요
글구 병원에 장치하시는걸 즐기시다니..대단하십니다
무튼 님도 즐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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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붙이= 브라켓
아래= 하악
철사= 와이어
움.... 지금 하악에만 교정이 시작이 되셨고,
상악은 오늘 와이어 넣으러 가신다구요...
지금 대략 저녁 7시니까 상악에도 와이어 넣으시고,
이젠 상.하악 모두 진정한 교정인이 되셨겠지요? ^^*
부정교합이 어느정도 있으시다면 대략 통증이 올 수 있는데,
부정교합이 심할수록 통증도 비례하구요.
처음엔 한 3일에서 7일 정도 아프실 수 있으니까 이점 유념하세요.
움... 방학을 대비해 미리 널널할때 다 장착하신거라구요~
뭐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면 하루라도 일찍 끝나기 마련이니까요.
어째든 다 잘됬구요,
발치까지 다 잘하셨으니 당분간은 걱정할 일이 없을것 같네요. ^^
그리고 남편분...
물론 좀 더 힘들게 뽑으셔서 열나고 몸이 아프셨을 수도 있지만,
대략 긴장과 불안이 풀리면서 오는 일종의 신고식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저두 자다가 이불에 피흘리구 그런적 몇번 있어요.
저외에도 다른 횐님들도 종종 그러시구요...ㅋㅋㅋ
발치하면 가끔 그러니 넘 걱정마시구요,
대략 남편분은 몇일 동안은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오셔서 쉬게하시고,
싸우나, 찜질방 이런거 금합니다. 간단한 샤워는 괜찮구요.
맵고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도 안되구요.
대략 1달은 지나야 발치한곳은 다 아물게 되있구요,
다 아물기 전까진 두분다 아래와 같이 관리해주세요.
식후에 발치한 공간에 음식물이 끼었는가 확인하고,
끼었을경우 물로 우글우글 해줍니다.
절대 이쑤시개 같은걸로 후비시면 안되요.
대략 덧나거나 염증생기면 정말 곤란해집니다.
잇솔질 할때는 발치공간을 조심하면서 닦고,
발치공간 앞뒤에 치아는 치간칫솔로 살살 닦아주고요,
가글 자주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끼니 잘챙겨드셔야, 발치한공간으로 얼른 새살 올라오니까,
번거로우셔도 식사는 거르지 마세용.
그리고 발음 약간 어색하신건 또 금방 괜찮아져요~ 걱정마시구요,
클라리넷도 불 수 있을정도면 뭐 다 적응하신것 같네요 ^^*
할튼 남편분이랑 그래도 같이하시는 거니까, 두분다 힘내시고,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시면서 즐교하시도록 하세욤. 지켜볼게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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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하악과 턱이 좀 아프더라구요. 제 바욜린 샘같은 경우는 하악의 왼쪽 어금니가 완전히 누워버렸다는군요... 저도 조금은 걱정이 되긴 합니다.
이것도 직업병이라 산재에 들어갈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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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은 이번주 지나야 말씀 드릴수 있을것 같고..의사 샘께서..콩쿨이나..입시있는것만 아니면 괜찮다고 하셨는데 그랜저XG님의 친구분께서는 직업으로 하시는 분이라니까 좀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조만간 그 점에 대해서 실험(?)해 보고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