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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되는 아픔...

어느새 교정을 시작하고 400여일이 지났습니다.
정말 괴물같았던 윗니들이 바껴가는 모습을 보고
가족들도 놀라고 저도 참 많이 놀랐었습니다^^
교정초기~3달까지는 병원에 갈 때마다 이빨이
정말 아프더군요.
그러나 그 후론 병원에 가서 뭘해도 전혀 아프지 않아
교정기의 존재조차 까마득히 잊고 깍두기도 그냥 와각
씹어먹고 그랬었습니다.
그러다가 그제 병원에 가니 와이어를 새로 갈아주시던데
압박감이 장난 아니다 싶은데 왠지 교정 초기때의 고통이
오더만...지금 오랜만에 느끼는 고통으로 미치겠네요...ㅎㅎ
부모님이 계셨다면 죽이라도 끓여달라고 했을텐데
혼자사니 그것도 안되고 고달프네요...
그리고 이제 고3이 되는데 신경이 쓰여서 공부도
안되고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네요...ㅎㅎ
뭐, 어쨋건간에 그렇게 가지 않을것만 같은 시간이 벌써
1년이 지났다는게 참...^^
고3때가 고등학교 시절중 가장 빨리 지나간다고 느껴
진다고들 하던데 여튼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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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깍두기도 그냥 와각 씹어드시다니..역시 고수십니다
혹시 비법이라두...있으시면..한수 전수해주심이..어떠하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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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라 공부하는 사진인가???
공부 생각만 해두 정말 지겨운데 ^^;
뭐 대략적으로 글 내용이,
첨엔 힘들었지만 이젠 지낼만 하시다는 내용이구,
이와 더불어 잘 지내다 요몇일 오랫만의 고통으로 괴로우시다는데,
솔직히 괴로워도 교정이 잘 되고 있다는 느낌에,
한편으로는 기분 좋으신것 같은데, 제말이 맞지 않나요? ㅋㅋㅋ
교정초보땐 고통이 무조건 싫기만 하지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서 교정중수 되면,
그 고통 자체를 즐기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잖아요. ㅎㅎㅎ
어째든,
다 좋은데 아플때 혼자사시니까 내스스로 해먹어야되는 그느낌...
대략 씁쓸합니다만,
언젠간 다 좋은 날 있으려고 지금 좀 고생하시는거니까,
앞으로 다가올 좋은 날을 생각하시면서 잘 지내시구요,
고3이시라구용...
이구이구... 공부하랴 교정하랴 바빠지실테지만,
지금껏 해오셨던것처럼 잘 해내리라 믿고,
남은 1년은 지나온 1년 보다 더 금방 지나갈테니까 홧팅요!
올해는 공부도, 교정도 다 좋은 결실 맺으시길 진심으로 빌게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