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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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밥알 새싹

교정76일째...의사한테 사기당하다..

오늘 교정 76일째..
3번째 치과 방문이었습니다.
와이어 두번 교체했구요

오늘 병원갔더니 의사선생님이 어금니 꽉 깨물어 보라더군요
그래서 꽉 깨물었더니 의사선생님이~오늘부터 당기기 들어가면 되겠네요 이러셨습니다
완전 기쁜 마음이었어요 드디어 이 사이 틈들이 사라지게 된다고 생각하니깐요..

근데 와이어 빼고 의사선생님 하시는 말씀..
'저번에 상악 어금니브라켓 떨어진거 달고.. 한달후에 당기기 들어가야겠네요.. 그쪽 어금니가 아직 펴지질 않았어요'

우째 이런일이..
당기기 시작한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제가  잘못해서 상악브라켓이 떨어진게 아니구요
저번달에 와이어 갈다가 의사선생님이 브라켓을 떨어뜨렸거든요
그래놓고 지금은 어금니 브라켓 없어도 되니깐 다음에 답시다 이러더니

결국 한달 지나서 그 이 하나 때문에 당기기가 한달 늦어졌습니다
완전 어처구니가 없더군여..
어떻게 따질수도 없고.. 이게 뭡니까 ㅠ

이런식으로 한달 당기기 늦어졌으니..
교정 기간도 한달 늦어지게되는거잖아요..
저번달에 귀찮아서 브라켓 안달아주는것 같았거든요..

그때 브라켓 제대로 달아줬으면...
오늘 고무줄로 당기기 들어갔을테고..
그럼 제 이 사이 틈 없어졌을텐데요..

제가 치열은 고른데 공간 때문에 교정하는 케이스였거든요
그래서 교정하고 나서도 변한건 중심선 한개 맞아진거 뿐이었는데..
그래서 엄마가 맨날 걱정하셨는데..
또 한달동안 아무런 변화 없이 이렇게 있어야 하네요..

아.... 어금니 한개만 안움직여서 그런지..
상악 와이어 제일 처음에 달았던 제일 얇은걸로 다시 교체했구요
하악은 두번째 굵기 그대로 연결해뒀네요..
그리고 오링갈구요....
진짜...  의사선생님 완전 미워요 ㅠ-ㅠ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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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전
저두 접때 이전글 봐서 이이야기 아는데여, 정말 이날 짜증 지대로 나셨겠다...
제성격 같아서는 조곤조곤 다 따졌을텐데...
샌님이 이만저만해서 지금 이렇게된거니 그것만은 알아줘라 하고,
막 말해버렸을거예요.
안그러면 제성격상 속에서 천불났을걸요 ^^;

그러고보면 이런 상황에서도 완전 미워요" 라는
귀여운 앙증어투 정도로 마무리 하시는 밥알님은 성격 참 좋으시네요.
(맨날 나만 성격 까칠한거 같애... ㅡ,.ㅡ)

지금은 어쩔 수 없으니까 그냥 넘어가시구요,
담에 혹시라도 또 이런일이나 비슷한일 생기면,
그땐 꼭 조곤조곤 이야기 하셔서 그분들이 주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용.
참는다고 다가 아닐때도 있거든요.

어째든 어금니야 빨리 움직여서 우리 밥알님 맘좀 풀어다오~~~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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