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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파랑
새싹
*216* 안양번개후기

지난 3월 23일에 안양번개가 있었다죠.
말이 번개지 사실 진작부터 공지 했던지라 걍 모임이었는데여,
앞으로도 시간나는데로 종종 안양에서 번개하겠습니다.
안양에서 번개하면 오겠다 하시는 분들 진짜 많았던지라,
그런분들 문의글 들어올때마다 개인적으로 쪽지보내서,
연락처 다 받아서 모아놨다가,
안양번개 날짜 잡히고 문자통보 다 해드렸지만,
역시나 실제로 모임을 갖으니 호응도가 그닥 높진 않았습니다.
뭐 날짜가 안맞아서 못오신거라고 좋게 생각하겠습니다 ^^
봉숭아씨앗, 사슴, 시린파랑,그랬어xg, 서코, 경찰아찌
이렇게 6명이 모였는데여,
사실 한 3분이 더 오셨어야 하는데 급작스레 연락오셔서,
일이 생겨서 못오신다 하시더라구요. 어쩔 수 없죠모... 험험... ㅡ,.ㅡ^
어째든 소수정의맴버가 모여서 정말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잼났습니다.
인원이 딱 적당한지라 무슨 이야기를 해도 집중도 잘되고,
다들 어찌나 재밋고 유머가 가득한지~ㅋㅋㅋ
1차에선 교정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많은 이야기를 심각하게 나누고,
2차가서는 사랑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벼라별 이야기 많이 했죠.
정말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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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씨앗 님이 오셨습니다.
이사모에서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회원님이셔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얼마전에 안양으로 이사를 오신거 있죠 ^^
서로서로 얼마나 보고 싶어서 이날을 기다렸던지~
약속장소를 코앞에 두고 봉숭아씨앗님께 전화를 하는데,
먼저 저를 알아보시고 슬금슬금 제쪽으로 웃으며 걸어오시더라구요.
사진은 몇번 봤다고해도 실제로 보면 몰라 볼 수도 있는건데,
눈썰미가 대단하셨습니다~
워낙 성격이 좋으셔서 처음이지만 몇번 만난것처럼 자연스러웠어요.
언니성격 응근 제꽈던데여~ ㅋㅋㅋ
그리고 언니에게 정말 대단하고 감사하게 느낀건,
이번 번개를 위하여 시골에 계시는 친정어머님 올라오시라해서,
어머님이 애들보게하시고 나오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사모에 대한 열정에 깊게 감복하였습니다.
글구 결정적으로 언니가 대단하다고 느꼈던 사건은,
2차로 옮기고서 이런저런 이야기에 시간 가는지 모르던중에,
봉숭아씨앗언니네 아가들한테 전화가 왔어요.
그때시간 10시!
엄마가 안오니까 빨리 오라고 전화한것 같았는데,
저는 당연히 언니가 "알았어 엄마 지금 갈께~" 하실 줄 알았는데,
"먼저 자고있어~" 하시는겁니다. ㅋㅋㅋ
옆에서 사슴언니랑 욱겨서 얼마나 웃었던지~
언니 진짜 대단하세요!!!
가까우니까 자주 뵐 수 있도록 자리 많이 만들어 볼게요~
**그랬어XG 님이 오셨습니다.
안양까지 오실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혹시나 해서 연락드렸더니,
기꺼이 어려운 발걸음 해주셨더라구요 ^^
손에 케잌이 있길래 뭐죠? 했더니 몇일전 경찰아찌 생일을 기억하시고,
늦었지만 축하해주시려고 사오셨더라구요.
세심한 모습과 경찰아찌에 대한 사랑이 여전하시던데여~ ㅋㅋㅋ
늘 느끼는거지만 안주를 안드셔서 걱정이예여.
끼니때 아님 잘 안드신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술드실땐 안주를 드셔야죠~
넘흐 안드시더라...
이슬이랑 영원히 함께 하시려면 안주도 드셔서,
건강 적당히 챙겨주셔야해요~ 잘생각해보세여~ ^^*
그날 잼나는 이야기들 인상적이었고, 누구나 있는 훈장같은 첫사랑! 캬~~
오빠가 하니까 왜 더 멋지게 들리던지...
또한 살짝 들어나는 오빠의 정체도 속이 조금 시원했어요.
하지만 아직도 밝혀야 하는 부분이 더 많다는거...
오빠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요???
끝까지 제가 파헤쳐 보겠습니다. ㅋㅋㅋ 긴장하세요!
글구 담에 오빠가 번개치신다 했잖아요.
제발 널널하게 날잡아서 쳐주세요!
그래야 지대로 날잡고 오빠랑 맨정신부터 스타트 하져~
뭔말인지 아시져? 우헤헤~
**사슴 님이 오셨습니다.
안양에 진작부터 같이 살았던 우리...
안양번개해서 안양에서 치킨에 맥주 먹자먹자고 이야기 한지 대략 1년 넘기시고,
드디어 서울정모가 아닌 안양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까이 있는데도 이렇게 만나기가 힘들다니~ ㅋㅋㅋ
안양에서 만나니까 느껴지느 또 색다른 느낌 ^^* 좋더라구요,
빠른 시일내에 안양에서 여자들끼리 함 더 뭉쳐야겠어요.
그리고 이날 다들 집에가고,
언니랑 남아서 새벽까지 술만 퍼마시면서 나누던 이야기들~
숱한 남정네 이야기들~ ㅋㅋㅋ
우리가 말한 그많은 남정네들 다 어디간거야~ ㅋㅋㅋ
싸그리 잡아와야 하는데,
언니 우리조만간 조용히 다시 만나서 계획 좀 짜여~우헤헤~
이런저런 이야기 정말 언니랑 그날 잼게 했네여.
언니 담날 아침에 치과가는것만 아니었음 문닫을때까지 마시는건데,
기분좋게 마셨더니 담날 속도 멀쩡하고 진짜 좋았답니다.
**서코 님이 오셨습니다.
회사가 안양에서 멀어서 좀 늦을것 같다고 먼저 놀고 있으라더니,
약속시간에서 10분 정도 지나서 다른 사람 기다릴때 이녀석이 왔습니다.
하여튼 이사모 모임에 대한 너의 그 근면성실함 짱이야!
궁둥이라도 토닥겨려주고 싶었지만,
이젠 다른 여자의 남자가 되었으니 할 수 없이 내가 참았다. ㅋㅋㅋ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좋은 몸과 건실한 얼굴과 싹싹한 성격 이었음에도,
니가 수년간 여친이 없었다는것이 늘 미스테리 였다만,
지금 생각해보니 니가 혹시 많은 여자들 중에서 고르느냐고,
독수공방 했던거 아니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집도 먼데 늘 빠지지 않고 모임 나와서 즐겁게 해줘서 정말 고맙고,
그날은 정말 멀었던지라 일찍가는것에 고이 보내줬다~
하지만 담부턴 그런거 없는거 알지? ㅋㅋㅋ
여친 생겼다고 일찍가구 그럼 움... 어쩔 수 없지모...ㅜ.ㅡ
여친이랑 진짜 잘되었음 좋겠다.
그와중에도 틈틈히 나가서 여친한테 상황보고 하구 그런걸 보니,
넌 잘될꺼야~~~ 자식!
**경찰아찌 님이 오셨습니다.
친구들과 예전부터 잡혀있던 약속이 있어서 못올것 같다더니,
나중에 맘바꿔서 들렸다 가겠다고 하더니 정말 왔습니다.
교정장치도 푸르고 자식 인물 훨 좋아졌더라구요.
일차가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까,
엉덩이 붙이니 귀찮았던지 친구들 만나러 안간다고 막마시고~ ㅋㅋㅋ
그래서 사실 내가 엉덩이 붙이는 방있는데로 간거야.
너 말린거야~ 움훼훼~~~
유학다녀온 기념으로 챙겨온 열쇠고리선물 자꾸 보니까 더 귀엽더라.
열쇠는 내가 안가지고 다니니까,
고리때고 부메랑 부분만 핸드폰줄에 연결해서 잘 쓰고 있어. 정말 고맙고,
향수인척 하는 그 선물도 고맙게 쓸라고 했는데,
쓸일이 없어서 가방에 고이 모셔놨다. 아씨 너무 아쉽네~ ㅋㅋㅋ
이거 유통기한이 언제까지야? 이런것도 유통기한이 있나?
유통기한 지나기 전에 조만간 써봐야 할텐데 푸헤헤~~~
내가 그물건 단방에 맞췄을때 너 당황하던 표정,
아직까지도 기억난다. 너 그때 순간 얼었던거 아냐? 아욱겨~
어째든 친구들 약속까지 미루면서 늦게까지 자리 빛내줘서 넘 고맙고,
한국 와서 이렇게 얼굴 다시 보게 되니까 좋더라,
공부 열심히 하고,
조만간 XG오빠가 번개치거나,
아님 정모하게 될때 다시 얼굴보자 ^^
너두 새로생긴 여친이랑 잘해보구, 클럽 못가게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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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날 오셨던 분들 중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찌 경찰아찌가 준거,
써본사람 있는가 몰겠네,
써보신분들 소감문좀 남겨주시져~ 푸하하하~~~ 아욱겨!!!
그날 나와주신 분들 시간내주셔서 정말 감사했구요,
이사모 사람들 다 정말 성격하난 끝내준다니까요.
이렇게 좋은 사람들 만날 수 있는 이사모 넘 좋아효~~~ 짱!!!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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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번은 이사모 들어온다는...전 이사모 폐인이라는^^)
아~~...
그날 제가 쬐금 해야할일이 남아 있어서
허둥지둥갔다왔더니 좀 아쉬워요~아쉬워 죽을것같아요~~
“안주”라~~ ㅋㄷㅋㄷㅋ
마져요... 저 안주 잘 안먹는편이에요...
나쁜 습관인건 알겠는데..... 잘~ 안 고쳐지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술 말아서 먹을때도.....
안주 하나 안 먹을 정도니까요..푸헤헤~~
번개~~요..
“번개”라는 단어만 나와도.. 저 삐침입니다...홍홍홍!!
맨날 번개치면... 운영자이신 시린파랑님이나
여러횐님들한테 버림받기나하고.....쿠어어럭~~
할튼 이번일만 얼추 마무리되면
당분간 여행이나 다니며 쉴 예정이니까... 그때 함 칠게요
그때는 제발~ 쁘리즈~~ 절 버리지마세용...꼭요~~
글고.. 그날도 생각이들었지만
항상 사람들과 “사랑”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나눌때마다
정말~ 그 누군가 그랬던것처럼...
이 세상에는
“완벽한 남자”.. “완벽한 여자”란 없는 것 같아요
조금은 “부족한 남자”와..
조금은 “부족한 여자”가... 만나..... 만들어가는
“완벽한 사랑”만이 있을뿐인것같아요...ㅋㄷㅋㄷ
마지막으로.. 번개를 준비하시느라 힘드셨을 시린파랑님
만세~ 만세~~ 만만세~~~!!!!!
ps: “사랑”이라는 버그에 감염된 “서코”님과 “경찰아찌”
넘넘 축하 드려요..추카추카!!.. 당근 부럽다는!!!
글고 아시죠.. 그 버그 퇴치할수있는 백신 같은건
이세상 어디에도 없다는거요... 그냥 마음것 즐길수밖에요
사랑이라는 버그가 일으키는.....무한 알고리즘의 오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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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절대 남길수 없다는..ㅋㅋ
우리 안양서 종종..넘 좋아..이번 여름에는 꼭...
맥주에 치킨을 즐겨보자고!!
그때는 아마 나두 교정기 풀지 않았을까?
으흐흐~~생각만 해도 설레인다..ㅋ
xg의 번개 또한 기대하며~~
4월 맍이 잘해보자고!!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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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아이들이랑 밖으로 내 보내놓고
오랫만에 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던 중에
이사모에 왔더니만
시린파랑님의 번개후기가 나를 반기네요.
배꼽빠지는 줄 알았어요.
그날 집에 도착시간이 11시 30분쯤이었는데
9시 30분이면 잠자리에 들던 아이들이
그때가지도 안 자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늦은 시간까지 떠든다고
아래층 아저씨까지 올라 오시고....
그리도 간절히 바라던
이사모 모임에 처음 가서는
행복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답니다.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들이라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처음 만난게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를 만난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시린파랑님의 좋은 성격과
어여쁜 미모에 또 한번 놀랐다지요, 아마....
다음 모임도 기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