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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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ma 새싹

이제 시작

처음 교정이란 것을 생각했을 당시는 한참 외모에 신경쓰던 고등학교때..
공부는 안하고 외모에 신경쓰며 덧니에 대한 컴플렉스는 쌓여갔지만 집에서는 눈하나 깜짝을 하지 않더라니.. ㅡㅡ;
직장생활을 하며 조금씩 내돈을 모으기 시작한 20대 초반..
큰맘먹고 서울의 한 교정전문 치과를 찾았으나 치아상태의 사진과 엑스레이사진을 찍어가며 상담비용만 10여만원을 쓰고... 정작 교정은 비용때문에 역시나 포기..

하지만 점점 심해져 가는 치열상태를 보며..결국 다시 찾은 치과...
내나이 31살.. 아름다운 미소의 신부가 되길 소원하며 교정을 시작했다.

물론 그때나 지금이나 경제적으로 큰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또 다시 비용이든 기간때문에 포기를 할경우엔 오늘을 정말 후회할 것 같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교정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교정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나 혹은 빠른 시일내에 교정이 된 치열을 원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오랜기간 교정을 하는 것 자체의 두려움이 큰것 같다. 나역시 그러했으니..

그러나 교정을 시작한지 한달이 지나고나니 왜 진작이 빨리 시작하지 못했나에 대한 자문만 했다. 이제라도 했음을 기뻐하며...

특히 이곳 이사모에서 상식이나 전문적인 내용, 그리고 치아를 교정중인 나와 같은 동질감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글과 사진을 보며 위로도 하고 기대도하며 하루하루 즐거운 교정을 하고 있다.

한달동안의 변화는 그리 크지않지만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 내 치아를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혹, 아직 비용과 기간때문에 치아교정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더 늦기전에.. 빨리 시작하길 권해주고 싶다.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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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19년 전
그러셨구나...교정이란게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깐요...
이제라도 소원이루셨다니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힘내시길 바랄게여^^
19년 전
^^ 네~ 그마음 다 이해갑니다~
저는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해주신다고 견적까지 다 받아왔는데,
다음날 학교가니까 제 짝궁이 교정장치 붙이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할껀데 어때? 물어보니,
아파서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한다고 괴로워 하길래,
교정하기로 했던거 생난리 쳐서 다 무마시키고 잘 살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성인이 되어서 사회생활하면서 하게되었는데여,
고생도 고생이지만,
내쌩돈 나가는게 어찌나 아깝던지~ㅋㅋㅋ
부모님이 해주실때 할껄.. 하고 후회했던 기억이랑,

막상하고 좀 적응해서 지낼만 해지니까,
"아오~ 진짝할껄~" 이런생각이 저도 정말 들더라구요.

막상 벌려놓고 시작하면 별것도 아닌데,
병원알아보러 다니면서부터 머릿속에 온갖생각들로 어찌나 복잡하던지... ㅋㅋㅋ

어째든 이런 비슷비슷한 경험들 대부분 있으신것 같은데여,
지금이라도 교정하게 되신거 진짜 축하드리구요,
이제 많은 회원님들과 저와함께 즐교해요!
힘내시고 아자아자!!!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a
angma 글쓴이
19년 전
늘 좋은 댓글에 감사를 드림돠~
이제와서 뒤늦게 한다고들 하지만 지금이라도 한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즐교한답니다!
모두들 화이팅! 즐교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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