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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에 편자 붙이던날....
교정의 길로 접어든지 어언 5개월이 흘러가 버렸다
12/12 정기검진일
원장쌤 왈
"특별히 어디 불편하신데 없으셨나요
물론 다 불편하다 하시겠지만..."
알믄서 왜 묻노...T_T
그동안의 제 상태를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어금니가 붕떠 있어서리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윗 앞니가 아래 브라켓에만 닿는상황인지라...
잠잘때 무의식적으로 입을 앙 다물면 앞니 브라켓에 닿아
아래쪽 이 모두가 뻐근할 정도로 아파서 잠자다 화들짝 깨곤했지요
덕분에 잠잘때마다 악몽에 시달리느라 잠다운 잠을 자본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에 없습니다...
치아 상태보시궁 원장쌤왈:
"바이트 블럭 올려야 겠군"
처방에따라 본뜨고 5일후 블럭 붙이러 갔더랬죠
치위생사쌤:
"머리도 흔들릴꺼구여
치아에 고통이 가해질수 있으니 도저히 못참겠다싶음
왼쪽 손 사알짜 올려주세욤~~"
기계돌아가는 파열음과함께 치아에 가해지는 고통
꺄악~~~~
무의식중에 오른손 올라가궁
내 머리는 하얀 백지가 됐다
순간 치위생사쌤:
"입을 다무시면 상처가 날수 있써횻~"
다시 더 크게 아~~~
몇번의 손이 더 올라갔궁 그 고통의 순간에 식은땀이
등줄기에 쫘악~~~~
내 발과 팔은 이미 내 몸의 것이 아니었다
다 풀려버려서 축 늘어져 버린순간....
수고하셔섰습니다~ 한마디에 이승으로 정신이 돌아온다
그렇게 바이트 블럭이란 넘과 첫 대면을 했다
이 느낌 뭘까??
말발굽에 박는 그 편자~~
그거였다
그게 내입속에 들어왔다...적응 물론 안되고있고
이가 둥둥 떠있다
많이 낮춘게 이정도라는데 혓바닥이 드나들 정도로 이를 다물어도 마니 벌어져있다
잠잘때 침도 더 많이 흘리겠지...
갈수록 바보가 되어가는 내 인상....
원장님 검사 받기위해 다시등장....
"아푸셧쎄여"
"신음소리도 들리고 하시던데..."
날 엄살쟁이로 치부하실건가 본데 나름 무지 참았다구횻~~
근뎅 오늘이 가장 힘들었을꺼라며
이젠 이런 힘든 치료 없을꺼라 하신다....
난 오늘 이걸로 치료 끝나게 해달라 때써본다
돌아오는말.....
"앞으로 더 이뻐질껀데 포기할라구욤??"
에공 구럼 안되징....ㅋㅋ
나오믄서 실땅님께 여쭤본다
바이트블럭이란넘을 다른 환자분들도 종종하시냐궁
환자분들중 60%정도는 한댄다
구럼 40%의 선택받은 님들은 뭐람??
씹을수 있기를 기대하믄서
오늘 검나 수고많았던 나에게 보상하는 의미루다가
도가니탕을 묵으러 갔다
역쉬 씹는건 무리다
걍 삼킨다
그동안의 쌓인 내공의 힘을 빌어 삼켰다
소화가 안돼 결국 소화제를 묵어도 소화는 역쉬 안된다
이 멀고먼 교정의 길을 어찌 견뎌내야 할지....
또 어떤 넘들과 첫대면을 할것인지....
누군가가 나에게 말한다
이뻐질라 교정하드만 더 나이들어 보이구 피부도 엉망이되가궁...
난 한소리 덧붙여준다
"아~요즘 박물관에 화석이 부족해서리 기증하러 간다"
고....
화석이 되어 기증하기 전에 나안~교정 끝날것이고.
더 이뽀진 내모습 기대할뿐이고,
안되믄 걍 정말 기증하믄 될 뿐이고....ㅋㅋ
멀고먼 교정의 길
퐈이링 하믄서 에너지 퐉퐉 모아서리~~~ㅋㅋ
12/12 정기검진일
원장쌤 왈
"특별히 어디 불편하신데 없으셨나요
물론 다 불편하다 하시겠지만..."
알믄서 왜 묻노...T_T
그동안의 제 상태를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어금니가 붕떠 있어서리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윗 앞니가 아래 브라켓에만 닿는상황인지라...
잠잘때 무의식적으로 입을 앙 다물면 앞니 브라켓에 닿아
아래쪽 이 모두가 뻐근할 정도로 아파서 잠자다 화들짝 깨곤했지요
덕분에 잠잘때마다 악몽에 시달리느라 잠다운 잠을 자본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에 없습니다...
치아 상태보시궁 원장쌤왈:
"바이트 블럭 올려야 겠군"
처방에따라 본뜨고 5일후 블럭 붙이러 갔더랬죠
치위생사쌤:
"머리도 흔들릴꺼구여
치아에 고통이 가해질수 있으니 도저히 못참겠다싶음
왼쪽 손 사알짜 올려주세욤~~"
기계돌아가는 파열음과함께 치아에 가해지는 고통
꺄악~~~~
무의식중에 오른손 올라가궁
내 머리는 하얀 백지가 됐다
순간 치위생사쌤:
"입을 다무시면 상처가 날수 있써횻~"
다시 더 크게 아~~~
몇번의 손이 더 올라갔궁 그 고통의 순간에 식은땀이
등줄기에 쫘악~~~~
내 발과 팔은 이미 내 몸의 것이 아니었다
다 풀려버려서 축 늘어져 버린순간....
수고하셔섰습니다~ 한마디에 이승으로 정신이 돌아온다
그렇게 바이트 블럭이란 넘과 첫 대면을 했다
이 느낌 뭘까??
말발굽에 박는 그 편자~~
그거였다
그게 내입속에 들어왔다...적응 물론 안되고있고
이가 둥둥 떠있다
많이 낮춘게 이정도라는데 혓바닥이 드나들 정도로 이를 다물어도 마니 벌어져있다
잠잘때 침도 더 많이 흘리겠지...
갈수록 바보가 되어가는 내 인상....
원장님 검사 받기위해 다시등장....
"아푸셧쎄여"
"신음소리도 들리고 하시던데..."
날 엄살쟁이로 치부하실건가 본데 나름 무지 참았다구횻~~
근뎅 오늘이 가장 힘들었을꺼라며
이젠 이런 힘든 치료 없을꺼라 하신다....
난 오늘 이걸로 치료 끝나게 해달라 때써본다
돌아오는말.....
"앞으로 더 이뻐질껀데 포기할라구욤??"
에공 구럼 안되징....ㅋㅋ
나오믄서 실땅님께 여쭤본다
바이트블럭이란넘을 다른 환자분들도 종종하시냐궁
환자분들중 60%정도는 한댄다
구럼 40%의 선택받은 님들은 뭐람??
씹을수 있기를 기대하믄서
오늘 검나 수고많았던 나에게 보상하는 의미루다가
도가니탕을 묵으러 갔다
역쉬 씹는건 무리다
걍 삼킨다
그동안의 쌓인 내공의 힘을 빌어 삼켰다
소화가 안돼 결국 소화제를 묵어도 소화는 역쉬 안된다
이 멀고먼 교정의 길을 어찌 견뎌내야 할지....
또 어떤 넘들과 첫대면을 할것인지....
누군가가 나에게 말한다
이뻐질라 교정하드만 더 나이들어 보이구 피부도 엉망이되가궁...
난 한소리 덧붙여준다
"아~요즘 박물관에 화석이 부족해서리 기증하러 간다"
고....
화석이 되어 기증하기 전에 나안~교정 끝날것이고.
더 이뽀진 내모습 기대할뿐이고,
안되믄 걍 정말 기증하믄 될 뿐이고....ㅋㅋ
멀고먼 교정의 길
퐈이링 하믄서 에너지 퐉퐉 모아서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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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5~6개월 그때가 제일 힘들었어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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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아작할때까지 힘내셈효/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