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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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유라데 새싹

교정 2일째.....밥먹는게 이리 힘들줄이야.ㅜ

 턱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 고등학교 때라서, 수험생활이라는 핑계로 일년을 미룬 뒤, 드디어 어제 와이어를 장착했습니다.ㅜ

 

 그런데 다니는 병원이 집이랑 멀어서.....(차로 3시간은 기본.) 병원에 가는 횟수를 최대한으로 줄여야 했기 때문에 와이어를 장착하자마자 발치를 했습니다.ㅜ

 

 처음에는 하악의 양쪽 사랑니만 뽑으면 된다고 했는데, 원장쌤께서 보시더니 '어차피 사랑니는 다 빼야 겠는데?'라고 하시더라구요;

 

 덜컥 겁이나서 "네?"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어요.ㅜ

 

 제가 턱이 커서그런가 사랑니가 제대로 잘 났다고, 이정도면 하루에 4개 뽑아도 괜찮을 것 같다고.......

 

 

 

 

 

 

 어제 사랑니 4개를 한꺼번에 다 빼고 왔습니다.ㅜ

 

 피가 어찌나 나던지. 입에 물고 있던 거즈 뺄 때 옆에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놀라시더라구요.

 

 어제는 이도 잘 안움직이고, 또 일부러 와이어 하기 전에 많이 먹어둬서 저녁에 조금만 먹고 잠이 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저를 깨운 것은 제 뱃속의 '배고파~'라는 비명소리. 그래서 어제 미리 사 놨던 죽을 먹는데.... 사랑니 4개 뽑은 지라 어금니 쪽으로 씹을 수도 없고, 와이어 껴서 앞니는 조금만 힘을 줘도 아프고...

 

 죽 1그릇 먹는데 1시간이 넘도록 소요되더라구요. 씹을 수 없으니 죽을 조금 퍼서 입 천장에 대고 녹이며 먹다보니..

 

 그런데 고무줄 끼는 것은 더 힘들다면서요? 저는 턱수술하기에는 좀 미묘해서 교정으로 조금 움직이기 위해 교정한 케이스라, 2년의 시간 대부분을 고무줄 끼우고 살아야 하는데... 다음달에 고무줄 끼러 가는데....

 

 앞으로 2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막막하군요.

 

 편하게 먹는 다는 것이 그토록 부러울 줄이야.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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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
15년 전· 수정됨

이틀째면 먹는 것에 한참 절망할때이죠. 앞으로 교정기간 내내 어떡하나...더럭 겁도 나공...

하지만 금방이랍니다. 곧 적응이 되어 음식은 없어서 못 먹게 되지용~ㅎㅎㅎ 힙내세요! ^^

콩
15년 전

사랑니가 참 그런것같어요.

날때도 아프게 나고 뽑은 후에도 다른이보다 더 고생해요.

쉽게 아물지도 않구 되게 아프다랄까. 붓기도 하고...ㅋㅋㅋ저는 완전 나오지도 않고 심각해서

대학병원가서 뽑으래서 대학병원까지 가서 뽑았어요ㅜㅜ뽑은후에 주사 8방인가 맞았었어요ㅜㅜ

교정하려고 작은 어금니 뽑는데 워낙사랑니떄 고생해서 겁이 났는데 작은 어금니는 괜찮더라구요^^

 

일주일만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게 되요ㅋㅋㅋㅋ화이팅!

꼬
15년 전

전 교정하고도 살이 5키로나 쪘습니다...

적응되면...다~먹어요...

저도 와이어교체할때마다...한...3,4일은 죽 먹었던 기억이...것도 많~~~이...ㅋㅋㅋㅋ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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