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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불량환자.. 스크류 빠졌어용..ㅜㅜ
진료시간 잘지키고, 의사선생님 말 잘듣는 착한 환자가 되고 싶었어요..
근데 저 완전 불량환자임..ㅠㅠㅋㅋㅋ
처음 치료 받고 2주만에 브라켓 떨어져서 병원가고,,
두번째 치료받고 일주일도 안되서 스크류가 빠져서 병원 또 가고..ㅠㅠ
34일동안 병원을 4번 갔네용,으헝헝...
스크류가 흔들거리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았는데,
처음 심었던 위치랑 완전 달라진거예요.
완전 불안에 덜덜 떨면서 병원갔더니 스크류가 빠졌다네용..ㅜㅜ
저는 스크류 빠지는게 잇몸에서 뿅~ 하고 나오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잇몸에 박혀 있으면서 빠지기도 하더라구요;;
스크류를 뺄 때 저는 뺀치ㅋㅋ 같은걸로 잡아서 확 빼는 줄 알았는데, (피도 막 철철 나고ㅋㅋㅋㅋ)
심을때 돌려서 심었듯이, 뺄 때도 돌돌돌 돌려서 빼시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스크류는 '못'이 아니라 '나사'였음...ㅋㅋㅋㅋㅋ
이사모에서 마취 안하고 그냥 뺐다는 글을 여러번 읽은 적이 있어서 완전 겁에 질려 있었는데,
다행히 저는 새로운 곳에 다시 스크류 심어서 마취한 상태로 스크류 뺐어요.
스크류 빠진 자리에 구멍이 뻥 뚫려있을까봐 무서워서 거울도 제대로 못봤는데,
생각보다는 별로 상처가 크지 않은것 같아요^^;
또 빠지면 이번엔 잇몸을 째고ㅠㅠㅠㅠㅠ 심어야 한다는데
진짜 매일밤 스크류님을 위해 기도해야겠어요..ㅠㅠ
안그래도 바쁜 치과..선생님들께도 죄송하고
저 자신도도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드네용,흐흐흑..
이제부터 제발 아무탈없이 교정 마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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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안빠져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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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만으로 무서워요 ㅠㅠ
이번엔 안빠지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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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안좋으면 이빨도 금방 상한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