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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3) 쏘맥과 교정(?)
안녕하세요. 오늘 무쟈게 덥네요... 다들 교정 잘하고 계시죠~~~???
지난 주말 한잔의 쏘맥과 함께 에피소드 하나 생겨 버렸네요.
아 일단 금욕 생활,,,부터 제가요, 교정한지 한달 조금 넘었거든요.
거액의 투자에 제대로 해서 본전 뽑으리라는 심정으로 금주,금연을 선언했습니다.
;; 아 물론 친구들은 엄청 싫어하죠...
" 교정 하는 것도 못봐주겟구만,,,그딴식으로 해라 응?"
하지만 전 꿈쩍하지 않았습니다.
" 아 돈이 얼만데? 잘못되면 니가 책임질거야? 내돈내돈내돈~~!!"
머 이런식으로 꿋꿋이 버텨가며 탄산음료로 쓰린 속을 달래곤 했죠.
그러던 지난 토요일 ,,제가 정말 좋아하는 형, 누나들하고 술자리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날따라 이분들 결의가 보통이 아닙니다.
" 그래 니가 오늘도 술을 안먹고 배길수 있나 보자 (이글이글) "
" 아 형 죄송해요,,그래도 전 안마셔요...내돈내돈내돈내돈...!!!!!( 화르르르)"
1차 간단한 치맥이 올라옵니다. 다들 윗입술에 흰거품 적셔가며 맛있게들 쳐(응?) 마십니다.
하지만 치맥정도야....살짝 무너질뻔했으나 흔한 음식이니 이겨냅니다.
자리를 털고 2차 출발합니다. 사건은 지금부터죠.
" 야,,,너 술 안마시니까 정말 재미없다..끄윽(~) "
" 아이 누나 정말 또 그러신다. 술 안마시고도 홍록기, 김영철처럼 놀면 되잔하요. ㅋㅋ"
2차 두둥~ 산낙지 대령이요~!!! 이 형, 누나들 보통이 아닙니다.
제가 환장하는 활어로 공략하기 시작한겁니다.
나: (꼼지락 꼼지락) 와 죽겟네....한잔 마실까...?
형,누나들(너도 나도) : 후훗,,,,아 술맛 좋다...크허~... 후훗...역시 산낙지엔 쏘맥이야~~~!!! (쿵짝쿵짝)
나: 한 젓가락 산낙지를 집어봅니다. 어후,,,빨판 힘이 장난 아닌게 한눈에 봐도 이건 A급 산낙!!!!
(속으로) 이거 잘못하다간,,, 내 입속의 철사를 휘감아 돌아 교정을 망칠수도 있겟는걸?
하는 마음도 잠깐...정말 맛있더군요... 제 눈빛을 읽은듯 옆에 형은 이미 제 쏘맥을 말기 시작합니다.
결국 이어진 물회, 게불 공격에 눈이 돌기 시작하며,,,(사실 산낙지에 이미 무장해제) 결국 어느샌가
손수 글라스잔 말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합니다.
제 금주 생활은 이로써 40여일을 버티며 무너지고 맙니다. (으어엉~)
근데 정말 웃긴건,,,
제가 계속 칫솔 좀 사달라고 그랬답니다. ㅋㅋㅋㅋ 중간에 파인 교정용 칫솔로 ㅋㅋㅋㅋ
교정해도 다들 술은 드시죠? 제가 너무 오버 한거죠?
살짝 찝찝한 마음,,,,다들 한잔씩 한다고 위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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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후회 막급! ㅠㅠ 3일째 속이 안좋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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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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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도 몸사리느라 잘 안마시고 있답니다..
술먹고 양치하면 양치가 안되고 손이 입속을 아무렇게나 휘젓고 다니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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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정하고나서 아무래도 자제하게 되더라구요
마시고 나면 다음날 입안이 약해지는게 확확 느껴져서요 ㅠ
잇몸도 약해지고 입속살도 약해져서 교정기에 긁히고 ㅠ
그래도 40여일을 금주하신거 대단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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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술은 원래 잘 안해서 모르겠는데.. 금주가 힘든 일인가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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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제 쏘맥에 감자튀김 먹었어요~ㅋ
금연은 계속하세요~~~^^
치아 변색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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