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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3년째입니다. 부디 교정병원 잘 선택하세요. 하소연좀할게요 ㅠ
교정하기전, 이사모를 알았더라면,.
조금만 검색하고, 수소문해보았더라면.
땅을 치고 후회하는 교정인입니다.
대구 달서구에 살고요. 26살에 교정시작해서, 지금은 28이네요.. 아직도 덜 끝났습니다..ㅠ
교정시작할때 꼭 많이 알아보시고, 특히 고민하는 병원에서 교정받은 분들 얘기 꼭 들어보세요.
교정시작하실때 병원 친절도 정말 중요합니다.
병원과 환자 모두 협력해야하고, 계속해서 봐야하는 사람들입니다. 상담받을때 잘 파악ㅎㅏ셔야합니다.
혹시라도, 초기에 병원이 맘에 안들어 옮기시려고 할때.. 비용이 더 들더라도 옮기시는게 현명하세요..
나중에는 그럴 기회조차 없으니까요.
그리고 진료비는 처음부터 완납하지마세요.. 혹시라도 교정중 병원이동시에 돈 문제로 고민안하시려면 분할하세요..
---------------여기서부터는 긴 하소연 글입니다........... 그냥.. 한번 읽어봐주세요.... ----------------------------
원래 지인이 교정한 치과를 부모님과 갔어요. 3년전, 2009년 7월말.
병원앞에 갔는데, 휴가라서 굳게 문닫겨있더라고요. 이왕 맘먹고 나선김에, 다른병원에 갔어요.
건너편에.. "교정전문"이라고 해놓은 치과에요. 여자의사였어요..
그때부터 제 악몽은 시작됐네요.
검색한번 안해보고, 자주가야하니 가까운곳이 좋을것 같아 들어갔어요.
진료상담 받고 생각해보려고 했어요.
근데, 금액물어도 안알려주고, 무조건 정밀검사하고 시뮬레이션해야지 금액도 나오고 기간도 나온데요.
안그러고선 안된다해서 받았습니다. 다그런줄 알았어요..;; 안알아본 제탓을 해야겠죠.
검사비 이왕 줬으니, 이병원에서 하자 싶었어요.
성인이기때문에 기간이 2년~2년반이라고 하더라고요.
장치는 보철,세라믹,데이몬이 있는데. 데이몬이 좋다고, 기간도 단축될수있다고 하더군요.
다른장치보다는 조금 가격이 있지만 데이몬으로 권한다고 했구요.
조금이라도 기간을 단축시키는게, 성인인 저한테는 제일 큰 사안이었기에 데이몬으로 했습니다.
두달정도 줄어들 수 있다했어요. 두달이라도 빨리끝내자고..
장치비 380만원, 월관리비 6만원X 30개월 . 검사비 30만원. 차후에 미니 임플란트 하나정도 심을 수 있는데 15만원. 유지장치는 차후에 별도로 하는데 30-40만원선이라더군요.
일시불 현금으로 납부하면 할인 조금해준데요. 그런거 싫어해서 할인안받고 카드로 장치비용만 납부했어요.
월관리비는 차후에 내는걸로요. 기간보다 더 길게 관리비를 내라하는게 맘에 안들었어요.
그 기간안에 끝나면 환불해준데요. 그리고 더 늘어나면 안받는데요. 이상한 방식이지 않나요?
지금와서는 이상하다생각하는데, 그때는 그럴수도 있지하고 넘어갔습니다.
덧니와 부정교합때문에. 발치3개했습니다. 사랑니는 매복된게 2개잇었는데 안뽑는데요. 그래도 된다고..
교정한지 8개월이 넘었는데, 발치한것외에 거의 진전이 없는겁니다....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그리고 사랑니를 찜찜해서 뽑아야겠다 싶어 말하니, 한개당 10만원이래요..............
사랑니 하나 뽑은적있었거든요 보험으로 매복된거였지만 3만원 이하로 들었어요.
그런데 한개당 10만원이라니요?? 이병원 이때부터 이상하다 싶은 마음이 확 들었습니다.
치위생사 불친절한건 기본이었고... 제 앞에서 야간진료 제일 마지막 손님이었다고 (진료시간안늦었고, 원장님이 늦게 마쳤어요) 위생장갑 집어던지면서 예약시간잡았습니다.
제가 그 병원 다닌지 3년차인데, 치위생사 중 한명말고는 제가 제일 병원오래다녔어요. 그만큼 의사가 이상하다는 뜻이겠죠.
암튼 사랑니 다른병원가서 개당 만오천원주고 뽑았습니다. 보험처리해서요.
그리고, 너무 진전이 없었고, 의사및치위생사 불친절에 넌더리가 나서 다른병원에 상담받으러 갔어요.
상담받은 그 의사선생님이 병원이동이 환불관련으로 좀 난감할꺼라고, 지금 교정상태가 초기이니 환불 잘 상의해서 생각해보고 오라하시더군요. 지금 시기는 중기로 넘어갈 시기인데 , 어떤의사도 지금상태를 중기라고 하지 않을거라고요.
병원이동하고 싶다고, 환불얘기했습니다. 버럭화내더군요. 예상했습니다..
일단 자기가 환불금액이 교정초기중기말기로 나눠서 정해져있으니, 알아보고 연락준다더군요.
그리고 연락와서는 제상태가 교정"중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20만원정도밖에 못해준데요.
사실 저는 다른 의사가 초기라고 했기에 100만원정도만 환불되도 옮길생각이었거든요. 장치비를 다시내더라도요.. 너무 갈등됐어요.. 그냥.. 눈딱감고 다닐까. 생돈 들여서라도 다른병원갈까 햇는데,
내가 뭐때문에 이 의사땜에 돈을 더 써야하나싶은 억울한 생각에 고민되서... 생각해본다고 말한뒤에,
마음속으로는 그냥 다녀야겠다 어쩔수없다 싶더라고요..
그러고 너무 짜증나서 그 병원 "네이버" 평에 환불안되서 억지로 다니는병원이라고 비추천한다고 평점 달았어요.
며칠뒤에 전화오더군요. 아주 간사하고 상냥한 목소리로.
환불얘기다시하면서 얼마 환불안되니 그냥 다니시는 쪽으로 결정해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혹시 아이디가 **세요? 블로그 @@ 하세요? 이러길래 네. 그러니,
자기 병원 평좀 지워주시겠어요. 이러더만요/
계속 그 병원에 다니기로 한 마당에 싫다하기도 뭣해서 그냥 네그럴게요. 하고 지웠어요.
그리고 병원에 갔을때 좀더 제 주장을 얘기했어요.
왜 6주만에 오라고 하면서, 관리비는 매달 받는거냐, 그러면 6주마다 받는걸로 해야하지 않냐고 하니 그다음부터는 4주만에 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왜 30개월을 내라고 하느냐고 해서, 약속한 기간이 2년 4개월이라 그만큼 관리비 내기로 했습니다. 이제 그냥 한번 다녀보자 싶었어요...
교정......끝이 보이겠지..보이겠지..했는데... 아니더군요.
중심선도 안맞고,, 병원에서도 매번 갈때마다 의사가 제 진료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메인치위생사가 3번이나 바꼈는데 지금은 그나마 제일 친절하고 꼼꼼해요.
그 사람이 의사보다 더 꼼꼼히 잘 봐요. 참... 그렇네요..
올해초.. 최대 기한을 잡았던 2년 반이 넘었습니다. 언제쯤 끝날지 물었어요. 얼마나 더 남았나요? 그러니
기간을 얘기안하고.(그 질문은 씹으시고) 지금 중심선이 안맞다, 이것저것 더 해야한다라고만 하더군요.
인내심갖고 기다렸습니다.
제 주위에 교정 저보다 1년 늦게한 사람도 하나 둘 다 장치 떼기 시작합니다.
3년이 지났습니다 교정한지..
초기에 진도를 영~ 안나간 의사잘못이라고 확신합니다..저 진료기간 맞춰서 병원 꼬박꼬박 갔어요.
미니스크류도 처음엔 한개정도 한다더니, 교정 2년차 다 되서 2개 더 박았습니다. 왜 처음에 이런걸 못했을까요? 하면서 돈 더 내라는 심보같고.. 교정기간 늘려서 관리비 더 받을려는것 같아요.
지금 제 상태는 그 X같은 병원에서의 말로는
왼쪽치열이 안맞아서 고무줄끼우는 상태구요.
어금니가 회전되어있어서 TPA로 돌리는게 남았다고 합니다.
병원에 가서 물었어요. 언제 끝나는지..
또 시기는 얘기안해주고, 지금 어금니때문에 TPA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어금니돌아간거 그대로 두고, 왼쪽 치열만 잡히는대로 장치 떼면 안되겠느냐했어요.
무슨 이상이 없으면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고요. 저 내년에 결혼해야해서 가을에 인사뵈러 가야한다고.
그 여자 의사 고개 도리도리 흔들면서 안된답니다.
안된다길래 안하면 무슨 이상이 있는거냐, 없으면 떼고 싶다고 재차 얘기했는데
귀가먹었는지, 고개 흔들면서 안된데요.
이 인간 의사소통 할줄 모르는 인간이구나 싶더군요.
TPA 다음주에 와서 달자길래 도저히 그거 못달겠다고 생각해본다했습니다.
생각하고말고가 아니라 달아야만 한답니다. 그래서 그거 안하면 다른방법없냐하니, 미니임플란트를 박아서 돌리는거 밖에는 없는데 지금은 그거 하기 그렇다면서 일주일 뒤에 달자고 하네요.
한달전에 TPA 달았었어요. 근데 발음도 안되고 너무 아파서 일주일만에 땠어요.
의사가 떼면서 치위생사보고 얘기하더군요. 이거 천장이랑 너무 높아서 그렇다고..
잘못만든거죠. 치위생사가....
하긴.. 저 들어올때 신참이었는데, 지금 그 병원에서 젤 오래된 치위생사인데..그럴만도 하다 싶어요.
6개월도 안되서 그만두는 치위생사도 있었는데, 나름 인내심은 많은 치위생사겠지만.. 그 덕분에 저는 업무상 말할때마다 지장도 생기고, 1주일 달았던 장치때문에 혀가 움푹패인거 3주넘게 가더군요.
보통은 좀 적응하면 괜찮다하던데, 왠지 저는 갈수록 더 아픈게.. 이상하다 싶긴 했어요.
그런데 그 장치를 또 단다고 하니.. 절대절대 싫더라고요.
게다가 언제 교정이 끝이 나는지 대답을 피하고,
어떤 이유로 지금 떼면 안되는지 설명도 없고.
쌓였던게 폭발했습니다..
이 맘에 안드는 의사때문에.. 교정상담전화도 많이 했고, 가서 사진도 찍었는데..
이쯤되니 아무도 안받으려고 하더라고요. 당연하겠죠..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리고, 안되면 그냥 지금 교정끝내고 싶어서
오늘 두군데 상담받았습니다.
한병원은 얼굴이라도 보고 얘기해야겠다 싶다면서 한참 기다렸는데, 안된다고 돌려보내더군요.
다른 한병원은 정말.. 감사해서 병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전화로도 진료 거부한 병원도 많았는데,
이 병원은 프론트에서부터 사정 다 듣고도 엑스레이사진찍었구요.
의사선생님이 친절하게 얘기하십니다.
제가 다니는 그 불친절한 병원 근처인데.. 그 병원 의사 아시더만요.
환자입장도 이해되고 의사입장에서는 더 고르게 한 상태에서 장치를 떼겠다는 것도 이해가 된답니다.
저보고 혹시 진료날짜 잘 안갔냐고 하더라고요.. ㅋㅋ 3년이라 하니 그렇겠죠. 그런건 전~혀 없었어요.
순전히 의사 실력 + 엉망인 병원 시스템 덕분에 3년이나 보내고도 아직 끝날 날짜도 예상못하는거죠.
그러면, 그 병원가서 한번만 더 환자입장을 얘기해봐라고,
보통 결혼이라고 그러면 떼줄텐데..하시면서,
그래도 안되면 자기병원으로 자료받아서 오시라고. 이어서 해드리겠다고 하셨어요.
너무 감사하더군요.
치과의사들.. 알든 모르든. 자기들끼리 똘똘뭉쳐서.. 그게 상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불편한 환자입장에서는 당할수밖에 없는.. 약자의 입장이니 분통이 터집니다.
특히 오늘 첫번재로 방문한 치과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안된다고 하든지,
얼굴은 보고 얘기해야할 것 같다고 대신에 진료비는 안받겠데요.
40분 기다려서 안된다는 소리 들었어요. 처음부터 결론지은 얘기였죠.
근데, 차라리 안된다면 처음부터 정중히 거절을 하든지요.. 그게 무슨짓인지.
진료비 안받는거.. 누굴 거지로 아는지.. 참 이상한 마인드더군요.
돈 안받으면 기다리게 해서 거절한게 안미안하다고 생각하나봐요.
두번째 간 치과는 정말 베스트였어요.. 이런 치과에 갔어야 했는데,, 내가 너무 경솔했다는 생각뿐...
고마워서 절이라도 하고 싶었어요.
그전에 상담하러 갔을때의 매몰찼던 치과들..
전화로도 싸하게 안된다고 거부한 치과들에게 너무 치여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치과때문에 너무 맘고생 심한 3년차 교정인의 하소연입니다..
이번주 그 거지같은 치과에 또 가야해요..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성이 안높아지고 제 진료자료 다 가지고 이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부디..
이 글 보시는 분들은 저처럼 이렇게 맘고생 안하시고, 처음부터 실력있고, 친절한 치과 선생님 만나셔서 예쁜 치아 가지시기 바랄게요.
제가 갔던 그 병원.. 정말... 환자들이 불쌍합니다.. 제발 알고 안가시는게 돈도 시간도 절약하시는 길일텐데... 안타깝습니다... 안좋다는 글 써놓으면 또 연락올려나 모르겠네요.
반면, 오늘 방문했던 환자마음 알아주시는 그 치과 정말 진심으로 번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긴 하소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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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사모가 좀 더 분발해야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도움의 손길을 뻗어보지도 못하고
속만 태우시는 분들을 위해!! 더 분발해야합니다!!!
흐어어어어어어엉 너무너무 속상하네요 정말 ㅠㅠ
사랑니는.. 뽑기 힘들게 심하게 매복되거나 옆으로 자란 경우엔
발치비가 10만원까지 가긴 하는거 같아요.
그래도 다른 곳에서 저렴하게 하셨다니 고것도 다행이고..
쌤들이 재교정 환자를 조심스러워하는 것은
치료결과에 대한 책임부담감으로 인한 것이니
너무 서운해마셔요.. ㅠㅠ 그래도!!!
altjsl0707 님 마음을 이해해주시는 좋은 선생님을 만난거 같아서
정말정말 다행이에요!!
말씀 잘 하셔서 진료차트랑 좋게 받으시고
좋게좋게 마무리 짓고 오시길.. ㅠㅠ
잘 다녀오시구요, 다녀오시면 소식 한 번 전해주세요ㅠㅠ
화이팅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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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속상했겠어요^^
암튼 마무리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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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잘 해결되었는지 모르겠군요. 기운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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