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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11개월] 지서니 교정일기~
후훗 오랜만에 왔네요~
오늘 찾아온 이유는 교정중에 올라온 사랑니를 발치했답니다.
저번에 이빨 4개 뽑을때는 무섭지 않았는데 잇몸에 가려져 있는 아이다 보니 살짝 긴장했네요~
마취주사를 이리저리 막 쑤셔 대더군요~
충치치료할때 주사하도 많이 맞아서 사실 눈도 깜짝 안했답니다.
다만 의사샘이 뽑으려고 하기전에 마취 확인할께요 하고 쿡쿡 찌르는데
왠걸 마취가 안된 부분도 있더군요~
사랑니 발치는 마취부위가 다양한것 같더군요~
그덕에 마취한지 세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감각을 되찾지 못했어요~
정말 신기한건 귀까지 마취됐어요 ㅎㅎ 귀를 파는데 감각이 없음~ㅋ
저번에 왔을때 충치 생겼다고 말했는데 저저번주에 와이어 뺏을대 충치치료 했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찌릿찌릿~
덕분에 추가로 돈 20이 훌렁~~ 여러분 이빨 잘 닦읍시다~~ㅋㅋ
그리고 좋은 소식~~ 아주 기쁜 소식
올해를 끝으로 교정장치 뺀다는 이야기~ㅎㅎ
역시나 제 감대로 제 이빨들은 남다른 아이들~
발치 4개나 하면 더 걸린다고 들었는데 저는 딱 2년 2개월이네요~
왠지 군인들이 제대하는 느낌이 이런걸까요?ㅎㅎ
군인으로 치면 말년인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게을러 지긴 했네요~ 충치까지 생기고 ㅎ
그런데 사실 요즘 고민이 있습니다.
돌출입이 아닌데 이빨 4개나 빼서 사실 입이 좀 많이 들어갔어요ㅠ
제 입은 작고 이빨은 커서 발치 없이는 덧니들을 넣을 공간도 없었긴 한데
입이 좀 들어가고 나니까 표정이 우중충 하다는 얘기를 들었어요ㅠ 엉엉
들어간 입을 다니 꺼내올수도 없고~
그냥 덧니 없어진거에 만족해야겠지요?
교정기 빼고 활짝 웃으면 괜찮겠지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요~ㅎ
이제 말년이 되니까 시작한지 얼마안된분들에게 얘기하고 싶은것들이 생기네요~
2년 이란 시간 참 길줄 알았는데 금방이네요~
삐뚤빼뚤 모난 이빨들도 안보이기 시작하고~ 금새 변하는 이빨의 변화가 신기하기도 하고
2년쯤 다되갈쯤에는 와이어 갈아 끼고 월치료 받아서 오는 통증쯤
무시하고 고기도 씹을 수 있는 내공이 생긴답니다~
교정인이라는 사실을 까먹고 밥먹고 양치도 안한상태로 활짝 웃기도 한답니다~ㅋ
주위사람에게 전혀 부끄럽지 않게 저 교정중이에요 라고 말할수 있는 자신감도 생긴답니다~
여러분 힘들내시고~ 2년 금방이랍니다~
활짝웃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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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번년까지만 교정하신다니 부럽습니다 ^^
전 때운곳이 벗겨져 가서 가슴이 아프네요
돈으로밖에 안보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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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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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남지 않은 기간도 즐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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