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이기사가 끓여준 "떡볶구리"

시린파랑 새싹
16년 전 · 조회 8,022

작년 여름휴가 제주도에서 떡볶이를 해준 이후로 아마도 처음인것 같은데...

여튼 이기사가 오랫만에 떡볶이를 해줬다.

이기사가 주방엔 얼씬을 안하는 스타일인데,

그래도 해준 요리중에서는 김치볶음밥,떡볶이,닭도리탕

요정도는 먹을만 하다.

(참고로 나는 떡볶이, 닭도리탕 해본적 한번도 없어서 아예 못한다..)

p2150764_rain2161.jpg

먹는데 급해가지고 초점을 하나도 못맞췄네~ ㅋㅋㅋ

어째든 이건 떡볶이에 라면을 넣은 라볶이 인듯 하지만......p2150763_rain2161.jpg

자세히 보면 라면 면발이 통통하면서 한마리 몰고가고 싶은 충동이 밀려온다.

그렇다! 라면사리로 너구리라면을 넣었더니 이렇게 ^^;;;

그래서 이날 요리의 이름은 "떡볶구리"

 

한동안 짜빠구리 라고 해서,

짜빠게티랑 너구리랑 같이 끓여먹는게 이슈가 된적이 있었는데,

안에 스프 조금 넣고, 건데기스프는 다 넣은 떡볶구리도 맛있다.

(보라색은 양배추다. 허연게 없어서 보라색을... ㅋㅋㅋ)

p2150762_rain2161.jpg  

거실에 한상 차려놓고 먹을라고 하는데,

사진 찍는 동안 배고품에 굶주린 동생과 이기사가 마구 퍼먹어대서,

빨리 나도 먹을려고 하다보니 사진 촛점 하나도 안맞고~ ㅋㅋㅋ

 

먹는거 앞에선 하여튼 진정이 안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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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흰

ㅋㅋㅋ맛있어보여용ㅋㅋㅋ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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