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첫..월치료...무셔..무셔...

독
독사과 새싹
16년 전 · 조회 1,708

괜히했어~~~나.괜히한거같애.....~~~~(남보원)

오늘 첫 월치료 갔다가 상악 와이어 교체했는데...

아....하필 간호사가 이제 들어온 신입간호사...

와이어 교체하기위해 고무줄링 빼는데 손을 바들바들 떨더라구요..

이빨은 떨어져 나갈것 같이 아프고....그래도 참았져.....

상악 교체하고 이번엔 작은 철사로 브라켓에 와이어를 고정시키는데....

또 손을 바들바들 이번엔 어금니 끝까지 브라켓을 다 붙였거든요...

그런데...끝 브라켓이 입안을 찌르는것 같다고 했더니...갑자기 그 부분 삭제한다고..

치아 가는 기계를 들고 입안에 넣더니....이리 저리 해보더니 도저히 손을 바들바들...

갑자기 동공이 완젼 확장됐죠...무서워서....그래서 안돼겠다고...안해도 될거 같아여..했더니...

다른 간호사 불러온다는거 그냥 됐다고 심하면 다시 내원한다고....휴@@; 무서워서 혼났어여.

역시 숙련된 간호사가 아니라...힘들었어여...입안들여다 보는 거울 집아넣고 이리 저리 휘저을때

이가 부딪혀서 그 고통이란.....에휴~~말할수 없는 고통을 맛보고 왔어여....

다음 월치료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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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ㅋㅋㅋ 남보원~ 아욱겨~~~~
저 맨트는 어깨 들썩이면서  해줘야 제맛이죠! 크하하하~~~


아.... 치과라는 것이 그냥 가도 무서울 판에...
손을 바들바들 떠는 신입치위생사 선생님이라... ^^;;;


신입치위생사선생님께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솔직히 환자의 입장에서 정말 최악입니다!!!
가득 불안해 죽겠는데 선생님이 손떨면 그 공포는 정말 최악이죠...
거기다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 치아들을 살살 어루만져도 될까말까한판에,
극악무도하게 치료를 해주신다면,
그냥 저절로 눈물이 나고,
목구멍 저 아래에서부터 "아악~~~" 하는 소리가 올라오죠...


선생님께서 민망해 하실까봐서 참을려고 참을려고 해도,
올라오는 목소리는 어찌 할 방법이 없다는요... ^^;


저는 뺀치같이 둔탁한 교정치료하는 도구를 제 치아에 뚝!!!
하고 떨어뜨리신 적도 있었어요...
정말 그때 말할수 없는 고통을 넘어선,
죽음의 문턱을 순간 0.2초로 다녀왔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정말 화낼수도...
아파 죽겠다고 할 수도 없는... 그 서로 민망한 상황이란...
"괜찮습니다"라고 애써 이야기 했지만,
전 그때 눈에서 눈물이 막 흘렀다져~ ㅋㅋㅋ


어째든 이것도 어찌보면 교정하면서 생긴 추억이라면 추억이니까,
좋게 생각하시고, (이걸 위로라고.... ^^;;;)
신입치위생사선생님께서도 독사과님께 너무 미안해 하셨을테니까,
마음넓은 대인배인 우리가 너그러이 이해하자구요~~~


저는 지금 교정을 다 마친 상태라서,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그때의 죽음을 맛본 0.2초 조차도 추억이네요~
얼른 즐교하셔서 저처럼 추억이 되실 날이 오길 바래용!!!
(위로 하는거 맞지??? 교정끝났다고 자랑하는거 아니지??? ㅋㅋㅋ)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16년 전

스켈링때 입술말리면 ...눈물 뚝나서 ...죽죠 ...ㅋㅋ 죽일수도 없고 살리수도 없고 ㅋ

 

혼자서 ..고통 ...ㅜ.ㅜ

16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