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치료 후 저녁에 군만두 ㅠ.ㅠ
오늘 3번째 월치료 다녀왔어요.
치료 내용은 나중에 정리해 치아교정 일기 쪽에 싹 다 몰아서 올리려구요.
암튼, 치료하고 오니 벌써부터 치아가 욱신거리는데 ㅠ.ㅠ
집에 와서 저녁 메뉴에 군만두가 있는 겁니당 ㅠ.ㅠ
(참고로, 지난번 말씀드린 적 있는데, 제가 설측 교정 중이고, 집안 식구들 다 저 교정 하고 있는거 몰라요... 쉿~!)
이걸 간장 찍어서 확 씹어먹고 싶은 맘은 굴뚝 같은데...
아니, 첨에 별 생각 없이 확 씹었다가... 허거걱~!!! 돌맹이 씹은 줄 알았습니다 ㅠ.ㅠ
조용히 입에 넣었던 군만두를 빼서 제 앞에 갖다놓고 숟가락으로 조각을 내서 입안에서 녹여 먹었답니다 ㅠ.ㅠ
아~ 스트레스받어!!!
새벽에 축구 봐야 하는데 ㅠ.ㅠ 너무 아파 그냥 빨리 자야 겠어요~ ㅠ.ㅠ
가뜩이나 감기 몸살도 몰려와서~~
왜 요즘 제대로 되는 일이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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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고 보니 글에 눈물이 왜 이리 많이 묻은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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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가족들이 몰라요??
헐 ㅜ ㅜ ㅜ ;; 왜 몰래하셨어요;; 무슨 이유가 있으셨나 ㅜㅜ
전.........ㅋㅋㅋㅋㅋㅋㅋ
엄마돈으로 했기때문에..
...
그냥 집안 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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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몰래했겠어요?
제가 치료비 댈 경제력이 되고, 잔소리 듣기 싫어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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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 교정은 순측보다 많이 아플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고 교정하는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전 왜 하느냐는 꾸중, 발치까지 했다고 우시는 엄마의 걱정, 음식 잘 못먹는다고 걱정하는 가족들 때문에 교정해서의 고통만큼 맘이 아프더라구요.ㅠㅠ 돌맹이 씹은 듯한 느낌...알 것 같아요! 힘내시고, 새벽에 통증이 없어져서 축구 응원할 수 있길 바래요.^^ 이상은 축구 보려고 밤샘 중인 1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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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이라고 순측보다 많이 아픈건 아닌 거 같구요, 다만 아픈 부위가 다른 거 같아요.
축구는 결국 못봤답니다 ㅠ.ㅠ 못일어났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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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ㅜㅜ 가족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척 음식 일부러 아작아작 힘차게 먹고,,ㅜㅜ
근데 정말 어느날 변해있는 미니썰님의 치아보고 다들 놀라시겠어요ㅋㅋ
미니썰님 힘든것 이사모에서 푸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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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벌써 이사모 폐인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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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하루이틀에 끝나는것도 아닌데...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시는건.....
저는 아무래도 먹는게 젤 힘드니깐..가족들이 신경많이 써주거든요..
무슨사연인지는 모르지만..힘내시구요`
교정 잘 끝날거예요~^^
화이팅~~~
갑자기 저도 군만두가 땡기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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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어차피 전 멀쩡할때나 아플때나 가족들이 신경써주기를 바라기 보다는 저 스스로 자립하는지라 ^^
그렇다고 특별한 사연이 있는건 아니구요~
전 군만두보다는 물만두가 땡겨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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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로 해두 언젠간 밝혀질꺼같은디~밝혀버리세요ㅜㅜ
안그래도 힘든교정 가족들한테나마 위로를 받는힘이 정말 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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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밝힐 겁니당~
발음도 갈수록 적응 잘 되고 있어서 이제 시간 지날수록 숨기는 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저 의지가 되게 강한거 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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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ㅠㅠ넘 아프셨겠어요~!!!
저는 월치료받은날은 금식할 생각 하고 병원 간답니다...;;;
아~하지만...군만두 앞에서는 아픔을 생각하기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분명 글만 읽었는데도 왜 군만두 향기가 솔솔~나는 듯 하는건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