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그리고... 가시 ㅠ.ㅠ
어제 간만에 친구들 만나러 강남 갔었어요 ^___^
하필 간곳이 횟집인데...
야들야들한 횟감만 먹으면 맛있고 좋은데...
한쪽 구석에 있는 구운 꽁치가 그렇게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원래 사람 혀가 민감해서 혀로 가시를 싹싹 골라가면서 먹는게 생선인데...
교정 시작한 이후로는... 특히 저는 설측이라...
혀 끝에 닿는 거이 생선 가시인지, 교정 철사인지... 분간이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교정 시작한 이후로 생선... 특히 가시있는 생선은 거의 멀리 했었는데요~~~
어제 그 꽁치가 말썽이여~~~
꽁치는 보통 잔가시는 그냥 다 먹잖아요?
그게 목에 걸린겁니다 ㅠ.ㅠ
혼자 켁켁 거리다 침도 못 삼킬 정도로 아파서 ㅠ.ㅠ
(아시죠? 목에 가시 걸리니 침 삼킬 때마다 따끔거리더라구요 ㅠ.ㅠ)
결국 혼자 화장실 가서 쪽팔림을 무릅쓰고 입 크게 벌리고 거울 보니...
맨땅에 기둥 박아 놓은 거 마냥 투명하고 가느다란 꽁치 가시가 목구멍 바닥에 발딱 서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
손가락 두개를 최대한 목구멍에 넣어 끄집어 냈습니다... ㅋㅋㅋ
아~ 그때의 시원함이란~!!! ㅋㅋㅋ
생선 드실 때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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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그래도 거울보고 손으로 끄집어내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여~
저두 생선좋아하는데 가시가 싫어서 잘 손이 안가여~ 특히 꽁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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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이라고 하시니 심히 공감이 갑니다.
저도 얼마전에 조기 먹다가
헉! 하며 뱉어버렸죠.
가시인지 철사인지 구분이 안 돼서요.
생선 좋아하는데 교정하고는 정말이지...
기피 음식 중 하나가 돼버렸어요.
회도 씹어 먹기 너무 힘들어서 몇번 '앙앙'하고 삼키고...
몇 점 못 먹고 배부르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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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회도 대강 우물우물 꿀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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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순측인데 생선 먹으면 결들이 죄다 장치에 껴서 양치해도 잘 안나오더라구요ㅠ_ㅠ
불편해서 잘 못먹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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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측도 생선은 똑같이 기피 음식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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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셨겠어요 ㅠㅠㅠ
그래도 손으로 꺼낼수 있는 위치라서 다행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생선가시 목에 박히면 진짜 아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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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가 걸리면 흰밥을 많이 한숟가락먹으면 그거에 같이 내려간다고
막 꼬마때 할머니께서 그랬었는데.....효과는...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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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꼬마때 할머니께 들었었는데, 흰밥에 김치 한점 입안 가득 넣고 꿀꺽~ 하라고 배웠죠...
똑같이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ㅠ.ㅠ 목구멍이 따끔거려서 제대로 삼킬수도 없었던지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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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알님 말씀 저도 들은 적이 있어요.
흰 밥 한 덩이 꿀꺽 삼키면 가시 넘어간다는...ㅎㅎㅎ
그래도 다행입니다. 많이 놀라고 당황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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