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생선... 그리고... 가시 ㅠ.ㅠ

미
미니썰 새싹
15년 전 · 조회 3,810

어제 간만에 친구들 만나러 강남 갔었어요 ^___^

 

하필 간곳이 횟집인데...

 

야들야들한 횟감만 먹으면 맛있고 좋은데...

 

한쪽 구석에 있는 구운 꽁치가 그렇게 맛있게 보이더라구요~~~

 

 

 

 

원래 사람 혀가 민감해서 혀로 가시를 싹싹 골라가면서 먹는게 생선인데...

 

교정 시작한 이후로는...  특히 저는 설측이라...

 

혀 끝에 닿는 거이 생선 가시인지, 교정 철사인지...  분간이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교정 시작한 이후로 생선...  특히 가시있는 생선은 거의 멀리 했었는데요~~~

 

 

 

 

어제 그 꽁치가 말썽이여~~~

 

꽁치는 보통 잔가시는 그냥 다 먹잖아요?

 

그게 목에 걸린겁니다 ㅠ.ㅠ

 

혼자 켁켁 거리다 침도 못 삼킬 정도로 아파서 ㅠ.ㅠ

 

(아시죠?  목에 가시 걸리니 침 삼킬 때마다 따끔거리더라구요 ㅠ.ㅠ)

 

결국 혼자 화장실 가서 쪽팔림을 무릅쓰고 입 크게 벌리고 거울 보니...

 

맨땅에 기둥 박아 놓은 거 마냥 투명하고 가느다란 꽁치 가시가 목구멍 바닥에 발딱 서 있는 것이 보이더군요 ^^*

 

손가락 두개를 최대한 목구멍에 넣어 끄집어 냈습니다... ㅋㅋㅋ

 

아~ 그때의 시원함이란~!!! ㅋㅋㅋ

 

 

 

생선 드실 때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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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와우~ 그래도 거울보고 손으로 끄집어내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여~

저두 생선좋아하는데 가시가 싫어서 잘 손이 안가여~ 특히 꽁치~ㅋ

15년 전
하

설측이라고 하시니 심히 공감이 갑니다.

저도 얼마전에 조기 먹다가

헉! 하며 뱉어버렸죠.

가시인지 철사인지 구분이 안 돼서요.

생선 좋아하는데 교정하고는 정말이지...

기피 음식 중 하나가 돼버렸어요.

회도 씹어 먹기 너무 힘들어서 몇번 '앙앙'하고 삼키고...

몇 점 못 먹고 배부르고....ㅜ.ㅜ

15년 전
미

맞아요~ 회도 대강 우물우물 꿀꺽~! ㅠㅠ

15년 전
여

전 순측인데 생선 먹으면 결들이 죄다 장치에 껴서 양치해도 잘 안나오더라구요ㅠ_ㅠ

불편해서 잘 못먹겠어요ㅠㅠ

15년 전
미

순측도 생선은 똑같이 기피 음식이군요~ ㅠㅠ

15년 전
날

아프셨겠어요 ㅠㅠㅠ

그래도 손으로 꺼낼수 있는 위치라서 다행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생선가시 목에 박히면 진짜 아파요 ㅠㅠㅠㅠ

15년 전
콩

가시가 걸리면 흰밥을 많이 한숟가락먹으면 그거에 같이 내려간다고

막 꼬마때 할머니께서 그랬었는데.....효과는...있는지...

15년 전
미

저도 꼬마때 할머니께 들었었는데, 흰밥에 김치 한점 입안 가득 넣고 꿀꺽~ 하라고 배웠죠...

 

똑같이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ㅠ.ㅠ  목구멍이 따끔거려서 제대로 삼킬수도 없었던지라... ㅠㅠ

15년 전
깐

콩콩알님 말씀 저도 들은 적이 있어요.

흰 밥 한 덩이 꿀꺽 삼키면 가시 넘어간다는...ㅎㅎㅎ

그래도 다행입니다. 많이 놀라고 당황하셨겠어요.

15년 전
유
헉 고생하셨네요. 전 순측이라 그런가 딱히 그런건 제약없이 먹는 편인데 설측은 좀 더 힘든점이 있겠어요. 앞으론 조심히 드세요^^
15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