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어제 SBS 8시뉴스 보셨나요?

돼
돼지토끼 새싹
15년 전 · 조회 3,291

어제 SBS 8시 뉴스에 짤막하게 제가 다니던 병원얘기가 나오더군요...

저와 관련된 일이 뉴스로 나오다니...

여러분들의 위로와 격려...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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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철사맨 🩺 치과쌤
아래 뉴스에 나온 곳에 다니셨군요 ㅠㅠ 요즘 대형병원이나 대형네트워크 병원이 엄청난 투자를 받고 치과를 낸 후 투자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치료비를 매우 싸게하거나, 경영의 목적으로 페업과 개설을 밥먹듯이 해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또 네트워크 치과의 경우 의사가 수시로 바뀌거나, 교정의사의 경우 한 병원에서 여러 곳을 커버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이들 병원은 큰 회사의 노조와 접촉해서 놀라운 할인율로 환자를 유치하지요. 신중하게 선택해서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하여야합니다. 돼지토끼님 아무쪼록 치료마무리 잘하시도록 하세요. 지난 4일 회사원 정 모 씨는 반 년 가까이 다니던 치과에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병원 문은 굳게 닫혀 있고 폐업했다는 안내문만 달랑 붙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모 씨/피해 환자 : 전혀 몰랐죠. 예약날짜 2~3일 전에 보통 메시지가 오는데 안 와서 예약시간 11시에 맞춰서 왔더니 이렇게 돼 있는 거예요.]

이 치과는 지난달 28일 관할 보건소에 돌연 폐업신고를 했습니다.

많게는 1천만 원 넘는 치료비를 미리 낸 환자 수십 명이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한 채 낭패를 봤습니다.

[피해 환자 가족 : (카드 말고 가능하면 현금으로 달라고 하던가요?) 네, 현금으로 일시불로 하면 할인을 많이 해 준다고 해서요.]

임플란트 치료를 받던 환자는 돈을 다시 내고 다른 치과에 다니려고 해도 치료가 힘든 상태입니다.

[정모 씨/피해 환자 : 의사 선생님들마다 하는 방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자기네들은 못해주겠다고 하더라고요. 두 군데를 다녔는데도 다 마찬가지로….]

폐업신고를 받은 관할 보건소는 진료차트를 수거해 오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보건소 직원 : 법적으론 자기가 개설했다가 폐업하는건데 문제없죠. (돈 문제는) 사적인 부분이고요. 의사의 치료 부분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간여할 수 없어요.]

폐업한 치과의사가 다른 곳에서 개업을 해도 보건소나 치과 협회가 실질적인 심사나 제재가 불가능해 환자보호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15년 전
돌
저두 어제 뉴스보다 치과이야기 들었던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미리 돈내고 치료못받은 사람들 모여서 어떻게 그 돈 받을 방법있으면 좋을텐데.. 돈만 받고 튀였으면 사기꾼아닌가여. 그 사기꾼치과의사를 상대로 가압류라도 할만한 방법이라도 있길 바랄께여.ㅜㅜ
15년 전
하
저도 일시불은 아니지만 교정 4개월 즘에 완납했는데... 이런 일 없어야 하는데 큰일이네요. "우리 병원은 괜찮죠?"라고 물어볼 수도 없고...네트워크 치과는 아닌데... 부디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15년 전
캔
헉..엄청난 사건이군요..교정시작한지도 얼마 안됐고..처음에 완납한상태인데..ㅠㅠ돈두 돈이지만 다른 병원에서 못해준다고할까봐 무섭네요..ㅡㅡ^
15년 전
뚜
ㅠ돈도 돈이지만ㅠㅠ 아무쪼록 치료잘 마무리 되었으면 해요 ㅠ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15년 전
진짜 아픈 환자들을 가지고 이게 무슨일인지..ㅠㅠ 천벌받아 마땅하네요!!!ㅠㅠ 힘내세요..
15년 전
미
저도 이 뉴스 어제 차 안에서 퇴근하면서 라디오로 들었어요... 토끼님 글 생각 나더라구요~~~
15년 전
하
헐~ 저 못 봤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이에요 ㅠㅠ 저도 장치비 미리 내면 할인 된다기에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는데 무지 걱정되네요. 동네 치과 괜찮은건지 ㅠㅠ
15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