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사지 혹은 환상 감각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신체 일부나 내장기관이 없어진 사람들이 그 기관을 통한 감각이나 통증을 느끼는 현상. 없어진 기관이 마치 여전히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신기한 현상 중에 하나다."
어제 교정 치료를 위해 발치를 하고 집에 왔는데
이러한 환상 감각을 체험했습니다ㅠㅠ
발치 당시 왼쪽니가 오른쪽과 다르게 한번에 뽑히지 않아
엄청나게 흔들고 밀고 당기고 해서 겨우 빼냈습니다.
그마저도 뿌리가 다 뽑히지 않아 집게로 뽑아냈어요
그리고 한 여섯시간 후에 집에와서 자려고 누웠는데 발치된 공간에서
낮에 느꼈던 치아를 뽑아내려는 느낌이 계속 드는겁니다..ㅎㄷㄷ
발치된 공간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밀고 흔드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장치에 의한 교정력 때문인가 싶을 정도로 당황스러웠습니다..
무서워서 한참을 자지 못하고 ㅋㅋ 안정을 취한 후 자니 괜찮아 지더라고요..
저만 이런걸 느낀건지 아니면 경험하신 분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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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깝게 그리고 좀 무섭게 두가지로 이야기 해드릴게요.
무섭게.....
일단 사고로 다리를 무릎아래로 절단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발가락이 가렵다고 합니다.
발가락이 없는데 발가락이 가렵다.... 허허.. 무섭죠...
실제로 다리를 절단한 환자들에게서 종종 나타나는 증상 이라고 합니다.
발가락, 무릎 등이 가렵다는데 긁을 수가 없으니 미친다 하더이다.
그리고 가깝게는,
낮에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탓습니다.
바이팅도 캇습니다. 등등 뭐 떨어지는 기구들 탓습니다.
집에와서 잘려고 누워서 눈을 감았는데,
내몸이 바이킹을 타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멀미까지 납니다.
눈을 뜨고 벽에 등을기대고 앉아서 심호흡을 합니다.
다시 눕습니다. 다시 또 바이킹을 타는 쏠리는 느낌...
벽에 등을기대고 앉아서 밤을 샙니다. ㅋㅋㅋㅋ
실제로 가깝게는 이렇게도 우리가 일반적으로도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라던가,
그날 배를 탓는데 배위에 떠있던 기분을 잘때 느끼는....
뭐 일종의 그런 것들 입니다.
혹시라도 심각하시다면 전혀 심각하게 느끼실 필요는 없구요.
치아 뽑던 느낌 밤에도 나던거 저두 경험했어욤.
사랑니 뽑을때 엄청 고생했거든여.
머리가 흔들흔들 하면서 뽑았으니 ㅋㅋㅋㅋ
저녁에 누우니 그느낌이 또 들어서 ㅋㅋㅋ
뭐 여튼지 그랫습니다.
당황스러워하실 필요도 걱정하실 필요도 없으니,
안심하시고 발치공간 아물게 맛난거 잘 드셔용~
얼릉 뼈도 차고 살도 아물어야 하니까염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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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간심리 강의 들을때 배웠던 그 이론! 진짜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더라구요!
교정 중에 아무 탈없이 잘 끝내시길 바래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