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별걸 다 하는 걸~

싹
23년 전 · 조회 1,094
벌써 넉달이 지나고 있네요
작년 12월에 그 난리를 치고 결국 치과를 옮겼습니다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교정한지 2년이 되도록 발치한 자리가 반도 안메꿔지고
그나마 의사가 더이상 교정 못한다고해서리
속상한 맘에 부들부들 떨면서
이곳에 가입하고 글도 올리고 그랬었는데
덕분에 좋은 선생님 만나 교정 계속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잇몸도 안좋고 잇몸뼈도 없는지라
겨우겨우 교정을 하는데요
'바이트블럭'이란걸 붙여서리 제대로 씹지도 못하고
혀랑 입안쪽이 상처가나서 한달 넘게 고생하고
나사 박는거 하는데 이것도
잇몸뼈가 없어서리 안쪽을 째고 나사 박고
동아줄 내려서 걸쳐놨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이 동아줄로 치아들을 땡기겠죠?
정말 교정하면서 가지가지로 할건 다하는거 같습니다
여기서 더이상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제발 교정만 된다면....기도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신 없는 와중에
처음 교정 시작할때 2년후를 기약하며 외국으로 떠났던 애인은
돌아와서는 아직도 여전히 교정중인 절 보며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흑흑흑
2년후면 교정 거의 끝내고 결혼할라켔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
교정중에 결혼까지 해야할런지
정말 가지가지 별걸 다 하지 않습니까?
하! 하! 하!
하지만 언젠가 교정 마치고
환하게 웃을수 있는 날이 오것지요
아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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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님아~ 힘내시구여~ 환하게 웃을수 있을 그날까지 화이팅여
23년 전
앗 로긴 하는걸 깜박햇넹~
정말 사랑한다면 교정의 벽도 뛰어넘는거겠쪄 ㅡㅜ
23년 전
저도 작년말에 교정시작하면서 코알라님글을 봤었어요..^^ 다행히 좋은샘님께 다시 치료받게 되셨다니 정말 잘됐어요^^ 이젠 곁에 결혼할 애인도 있으시니 더 힘내시고 예쁜치아 갖게되시길 바래요~^^
23년 전
저도 바이트블럭을 붙여서 씹는데 무지 고생하고 있습니다. 동병상련이란게 이런거죠?
2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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