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감동의 물결 ㅠㅠ...

트
트위티
21년 전 · 조회 1,319
오늘 아침에 엄마가 갑자기

김밥을 해주신다고 하길래.... 좋아했죠.. ㅋㅋ

그런데 김밥재료중에 오이랑 단무지가 있잖아요 ㅠㅠ

그거 씹다가 브라켓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그렇지만 엄마가 해주시는 김밥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억지로라도 먹으려고 부엌으로 갔죠..

그래서 김밥 하나를 집어서 입안에 넣었는데..

아니 글쎄.. 단무지랑 오이가 안씹히고..

김밥이 굉장히 부드러운거 있죠?

그래서 엄마가 저에게 주려고 김밥 싸고계신 것을 딱! 봤는데~~

김밥재료에 오이는 아예 없었고 그 대신 시금치가 있었어요^^

그리고 단무지는 있긴 있었지만 넣지 않으셨구요..

엄마가 보통 김밥에 오이, 계란, 햄, 당근, 단무지.. 이렇게

넣곤 했는데..

엄마가 저 교정하는 줄 알고 김밥을 부드럽게 해주신것 같았어요^^

엄마가 저 교정하는 것에 대해 별로 신경쓰고 있지 않아보였는데......



김밥 하나에서 느끼는 따뜻한 배려............ㅜㅜ

정말 감동했습니다. (내가 너무 감성적인가요? ㅡㅡ;;;)






6 저장
댓글 6
가
트위티님 어머니..참 자상하신 분이네요..
보통 교정안하는 사람들은 교정하는 사람들에대해 배려하기가 힘든데..
효도하세욧~!! ^^
저두.. 우리 딸한테.. 그런 자상한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21년 전
큐
와우/ 멋시진 어머님 ㅎㅎ
21년 전
대
으흐흐 저두 좀 딱딱한거는 못먹어서 엄마가 물렁 한것들만 주시더라구여 ㅋㅋㅋ 어쩔수없죠 씹으면 고통인걸~~~~
21년 전
티
와.. 진짜 감동이네요..^^
역시 엄니가 짱이네요..^_^
21년 전
트
트위티
^0^네네~저도 엄마에게 효도해야겠어요 ^.^
21년 전
연
울엄마는 관심도 없으시던데 정말 부럽당 ㅠㅠ
21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