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입가의 핫소스 (-._.-)a

b
bory 새싹
21년 전 · 조회 1,335
몇일 전 친구 졸업식에 다녀왔어요,

친구녀석 학사모쓰고 사진찍는데 기분이 참 묘한게..
벌써 우리가 이렇게 나이를 묵었나..-_- 싶기도 한게;;
그녀석 학교다니기 귀찮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정작 졸업한다니까
너무너무 서운해 하던데요 ^^..

암튼, 졸업식 끝나고 신나게 피자 먹으러으로 갔죠♬

리치골드를 한판시켜놓고 서로 달겨들어
정신없이 먹었어요, 아..오랫만의 피자 너무 맛나던데용..기절~
그리구 제일 좋아하는 단호박샐러드..♡

그렇게 배터지게 다 먹고 여유로이 배두들기고 있는데..
친구가, " 야, 너 입에 핫소스 묻었어, 좀 닦엄마 -_- ."

그래서 얼른 거울을 찾는데.. 생각해보니
핫소스 먹은 기억이 없는.......?!..

거울을 보니 그건 핫소스가 아니었어요.
그것은 의사쌤이 입을 이쪽저쪽 사정없이 벌려대느라
입술 양옆이 헐어버린거였어욤.. (-._.-);;

그 이후로 연고는 발라주고있는데..
빨갛게 부은게 가라앉을만..하면 치과가서 또 입찢고 -ㅁ-
다시 가라앉을만..하면 또 치과가서 또 입찢고  ㅜ_ㅜ

안그래도 입술도 도톰하고 빨간데 양옆까지 빨갛게 부어서
거울보면 입술밖에 안보여요 츄츄츕 - 3-;;

다음에 치과가면 좀 살살해달라고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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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큐
ㅎㅎ 맞아요 선생님들 무지막지하게 입을 벌려서 너무 추해요 ㅠㅠ
헐는거 보다. -_ -
21년 전
ㅋㅋㅋ 그거 뭔지 알아여~ㅋㅋㅋ
그러니깐 치과가기 전에 챕스틱 있져?
막미끄러지는 립글로즈같은거 말고 무색에 입술보호제.....
그거 발르고 가세여~
그정도의 쎈쓰는 아시겠져???
이구 어째든 연고 글애도 열심히 발라주시구요,

이새벽에 리치골드 이야기 들으니,
아주 또 뱃속에서 먹을것 달라고 아우성이네여...
아 괴로운지고.....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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