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오늘은 굉장히 속이 상하는 날이네요.

룡
룡용
21년 전 · 조회 1,204
이사모에 가입한지 진짜 오래됐는데..
인제 글 한자 써봅니다.
여기 자꾸 들락거리면 교정 못하는 제 현실이 너무 슬파서 안 들어왔어죠.

그러던 어느날!
제 나이도 있고 취업도 해야되고 하니깐 아버지가 해주신다고 하네요.
그래서 즐겁게 이사모에 들어왔습니다.

저는 메탈로 해서 부끄러우니 모 그런거 한개도 걱정도 안되고요.
발치하고 교정장치해서 아플꺼 생각 한개도 안 듭니다.
물론 하면 무지 아플꺼예요. 썩은이도 아니고 생니를 움직이니깐요..

얼른 딱 끼고 했으면 좋겠는데.
문제는 역시 돈이죠 돈! -_-
선생님은 인자하시고 병원비는 저렴한 꿈의 병원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죠.ㅠ.ㅜ

그러나...의료계에 친척 하나 없는 저에게 그런 병원 찾기란 힘들현실이예요.
아버지 아시는 분이 하신 병원에 상담만 받으러 가봤는데 그 분은 정말 좋아뵈기는 하나 외부에서 선생님이 정기적으로 오신데요...
간호사언니의 말이 교정치과가 맞긴 하다고 하던데....휴..
아시는 분이라 좀 싸게 할 수도 있을텐데

원장님이 교정학회 회원에 등록도 안되어 있으시고, 외부에서 와서 봐 준다는게 맘에 걸렸죠.

어머니가 아시는 분도 교정학회에는 등록이 안 되어있으셨어요. 거긴 교정전문의가 2분 있다고 하는데.. 아직 가보질 못해서 자세한건 잘 모르고요..

이번에 하기로 준비하면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런 병원은 비.추.천!!
이라고 하시는걸 봤거든요.
교정전문병원에서 해라.. 이러시던데..

해서.
오늘은 이사모 사이트에서도 추전하는 교정전문병원을 가봤습니다.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함튼. 상담은 짧게 끝났습니다.
기본적인걸 거의 알고 있으니 말씀을 더 안하시더라구요.

가격은 검사비 20 장치비 420 월비 5만원씩 20회 유지장치비 40 총 580 이래요.
다른 병원은 가격을 안 말씀해주시거나 모르기 때문에 비교는 잘 안되는데요.

그래도 목돈이니깐.. 부모님이 들으시곤 놀래시더라구요.

요번에 학원도 가야하고 해서 돈 들일이 많은데.. 학원비가 비싼지라 제가 있는 돈을 보태도 부모님한테 손을 벌려야 하거든요...-_-
제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게 좀 한심했습니다.
차라리 남자라면 노동이라도 해서 돈 벌겠는데....

부모님은 아시는 분의 병원에 가서 하길 바라시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저렴하게 해줄테니깐요.

으~ㅠ.ㅜ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
남들은 고른데 제 치아는 왜 유독 이런건지..
조금만 삐뚤어졌다면...

저 돈이면 배낭여행도 갈수 있고, 대학등록금도 2번정도 낼 수 있고 한데..

오늘은 굉장히 속이 상하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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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순
돈이 웬수네요 -,.-;;;
21년 전
오
마자, 돈이 왠수지,, 현빈한테 5천만원 꾸고싶다
21년 전
야
다른 교정전문병원중에도 저렴하게 하는곳이 있나 알아보세요.. 메탈인데 420만원은 좀 비싸고.. 유지장치도 보통은 30만원하는데... 그리고 유지장치비는 다 끝나고 내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기운내시구요.. 매달 월비정도는 님이 알아서 과외라도 뛰시면 벌 수 있을것 같은데요.. 저도 돈이 어쩔때는 억수로 많이 쏟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말도 안되기는 하지만..) 힘내세요..
21년 전
R
일반사람들에게 교정은 정말 힘든일이예욤,,,
교정전 그 스트레스,,,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겠죵,,,,흠~
야오기님 말씀처럼 다른병원 알아보세욤,,, 의사샘 잘하시면서
메탈 저렴한곳 많다구요,,,, 글구,,,
완납하시는것 부담되시니까 분납하는것 가능한지 물어보구요,,,
아마 병원 거의가 분납가능한걸로 알고 있거등요,,,
이래저래 님께서 일하시면서 월비라도 대야죵,,,,
저도 글케 하고 있는데,,, 부모님께 장치비라도 얼마 손 벌리시공
죽이되든 밥이되든,, 님께서 교정이 꼭 필요사시면
당장 지금이라도 하시는게 나중에 후회안하실것 같네욤,,,^^
21년 전
이
룡용 힘내세요. 진짜 속사하셔께떠... 용용! 화이팅!
제가 썽질 피울 거 한번 참고 드릴게여. 받으세욧~!
(이게 모야? 몰러... 근데 어째뜬 받으세요 받고 힘내세욧 아자리)
21년 전
k
저는 잠실역 근처 서현치과에서 하는데요.. 세라믹인데두... 350에 월치료비 5만원이예요..그리고 검사비는 10만원...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 힘내세요..
21년 전
마자여 돈! 그노무 돈...
하지만 우선 질르고나면 이렇게던 저렇게던 되더군요...
대략 어렵게 어렵게 허리 휘어지고 그러면서도,
교정하는거랍니다. 으...
이러니 어릴적 부모님이 해준다실때 했어야하는데...

누구는 머 의료계에 아는 사람있나여...
의료계에 연줄 없는 사람이 태반일걸요 ^^;;;
헌데여, 부모님이 아시는 병원은 암만생각해도 아니구요,
지금은 부모님께 좀 죄송스럽겠지만,
기왕 손벌리는거면 확실한데서 확실하게 하시는게,
두고두고 후회없으실겁니다.
그러니 좀 죄송스러워도 확실하게 손벌리심이 좋겠구요.

그돈으로 이것저것 다할 수 있기도 하지만,
평생 건강하고 가지런한 치아를 갖는것도,
대단한 투자니까, 헛군데 쓰는거 아니니까,
힘내시구요, 생각하신데로 추진하셔서,
교정전문 병원에서 하시길 빌겠습니다.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다들 따지고들면 교정처음 하려했을때,
문제 없었고 머리 안아팟고 속안상했던 사람 없답니다.
다들 그렇게 처음은 어렵게 시작하는거니까,
이제 그만 우울하세요 아셔쪄?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1년 전
시
얼마전 이사가서 겨우 할부 끝났는데... 또 다시 할부가 시작되겠군요 ㅜ.ㅜ
정말 나두 삼식이한테 5천만원 꾸고 싶당
21년 전
여
여리고순한
분납 되냐고 물어보세요.
저는 장치비 530만원인데, 첨에 300 내고, 1년동안 월비만 내고 있거든요.
다음달 부터 얼마씩 내려고 하는데....
21년 전
원
가능한 교정의사가 항상 상주하는 곳에서 하세요.
교정전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니 그런 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진짜로 교정치료를 전문적으로 수련한 경력의 의사가 해당 병원에 항상 환자를 위해 상주해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해당 의원의 원장인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겁니다.
책임소재의 문제도 있고, 자기 이름을 걸고 하는 치과일 경우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게 되죠.

병원비의 문제는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암튼 그 보다 더 적은 비용을 받으면서도 잘 하는 치과는 얼마든 지 있을 수 있는 겁니다.
물론 더 많이 받는 치과도 많구요.

그리고 이런 사이트에 올라있는, 혹은 많이 이름난 치과라고 해서 더 믿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아니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그냥 해당 치과 원장이 이런 사이트에 런칭을 했는가 아닌가의 차이일 뿐입니다.
인터넷에 이름이 회자되는 치과들 거의 다 제가 아는 분들이고...
또 그 중 많은 수가 우리 과 선후배 사이들인데요...
이 분들이 다른 교정의사들에 비해 뭐가 더 낫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 혹시 이 부분에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유료로 런칭한 치과들에게는 미안합니다만... ^^;)

사실 교정의사는 믿을 만한 다른 치과의사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추천해줄 수 있는 분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단골 치과가 있는데, 그 치과 샘이 믿을만하고, 그 분이 아무 조건없이 소개해 준다면, 그 교정의사는 그래도 신뢰할 수 있는 것이죠.
의사는 의사들 끼리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판단합니다.

결국 돈이 문젠데요...
우리 교정의사들도 가능한 적게 받으면서도 치료 잘 해주려는 노력을 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그래야 의사들도 국민들에게 눈충받지 않겠지요... ^^;
저도 일반 사람들 눈으로 생각하면 교정치료비 비싸게 보이긴 해요. ^^;
21년 전
룡
룡용
제가 단골치과가 없어요. 아쉽게도.ㅠ.ㅜ;;
고등학교때 금니하곤 안갔거든요. 금니는 그냥 학교 근처에서 잠깐 한거라..
치아가 특별히 아프질 않아서 안간게 아쉬워요.ㅠ.ㅜ
21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