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처음에 1년 반 기간을 잡고 시작해서 현재 2년 가까이 되어가는
교정의 마무리단계에 있는 직장인입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아직도 장치를 빼기엔 이른것 같은데
제거 한다고 하니 막상 걱정이 됩니다.
일단 저는 사랑니가 어금니에 막혀서 못나고 있었기에 양 어금니
위아래 4개를 뽑고 사랑니를 어금니대신 쓰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아래 어금니 2개만을 뽑고 몇달이 지나도 윗 어금니를
뽑자는 말이 없길래 여쭤봤더니 선생님께서는 윗쪽은 뽑을 필요가
없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여러가지 아픔을 참으며
1년 이상을 견뎠습니다. 그런데 1년이 넘어서야 갑자기 윗 어금니를
뽑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꼭 그래야만 한다기에 좀 당황스러웠지만..(나이도 많은데
기간이 연장될까봐.) 뽑았지요.
현재 아랫 사랑니는 모두 거의 다 자리를 잡고 나왔지만
윗 사랑니는 이제 겨우 나올랑말랑 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그냥 장치를 제거한다고 하시는데. 가능한 일인지...
걱정이 됩니다.
처음 교정시작할때에 비하면 식생활은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약간 나왔던턱이 지금은 눈에 띌정도로 주걱턱이 되어갑니다.. ㅠㅠ
옆 턱도 각이 생겼구요..
세라믹 교정으로 현재까지 700만원을 들이고 고생고생 하면서
눈물 흘리며 한 교정인데...
위 아랫니 맞물려보면 덧니엿던 송곳니는 채 못내려온상태고
의사선생님은 "환자분 말처럼 100프로 고르게는 못할거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양쪽 송곳니 있는 부분들이 틈이 생겨서
약간 아랫쪽에서 올려다보면 틈이 있고 채 맞물려있질 않습니다.
원래 마무리 단계에서는 이런건가요.. 저만 이런건가요...;;;
고무줄도 열심히 걸고 하라는대로 정말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
속상합니다. 그렇다고 처음에 제가 아주 심각한 상태도
아니었고 사실 교정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남들은 왜 고생하면서 교정하느냐고 할정도로....
가끔은 교정한것이 후회가 되기도 합니다...ㅠㅠ
제가 다니는 병원은 종합병원인데..
원래 주치의였던 남자 선생님은 어디 세미나 가신다고
그나마 한달에 한번 설레여서 가는 월치료를 빠지시고
그 다음달에 오라고 하시질않나..(제가 우겨서 다른 선생님께
치료받았습니다.) 지난 달에는 갑자기 의사가
여자로 바뀌어있질않나..;;; 철사가 끊어져서 수정좀 부탁드렸더니
다른 부분을 수정하지않나...
정말 마지막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어렵게 어렵게 한 교정인데....
이렇게 위 아래 교합 사이에 틈이 생겨도 마무리가 가능한지.
또 사랑니를 어금니대신 쓰기로 했는데 두 개가 안나온 상황에서
마무리가 또한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ㅠㅠ
또한 보정기를 끼게 되면 교정의 미흡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지두요..
좋은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간절하네요...;;
5일뒤에 뺀다고 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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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은것 같기는 한데 정확한 사진을 못봐서,
그외적으론 무어라 말씀 드리긴 좀 그런것 같구요.
교정이란게 원리 100% 만족은 있을 수 없다고 해요.
그래서 교정을 마쳐도 본인이 생각했던것과 좀 달라서,
만족 못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어떻게 맘먹고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니까,
그럴땐 욕심을 조금 줄이고 보라고 그럼 만족할꺼라고 이야기 하는데여,
우선은 지금 아직 안푸르신 상태니까,
본인께서 맘에 안드시는 부분을, 선생님께 자세히 이야기 하세여.
어디가 어떻게 맘에 안들고,
이부분은 좀 더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고 이러이러하다,
이대로 끝내긴 싫으니 최대한 내가 원하는것에 가깝게 해달라고,
하는 수 밖에는 방법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바뀌면 왜 바뀌는지 확실히 알아보시고,
원래 담당의사에게 받기를 희망한다고 간결하게 의사표현 하시구요,
언듯 글 내용만 봐서는 좀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
정히 의심되시면 다른 병원 가셔서 한번 상담해보시는것도 좋겠구요.
어찌되었던 많이 알아보시고 이야기 하셔서,
풀어나가는데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고,
글상태로만 봐서는 5일있다 빼는건 좀 아니지 싶은데여... ㅡ,.ㅡ
빼게되면 모든게 다 종료되니까,
빼기전에 의사표현 확실히 해두시는게 좋겠습니다.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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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병원다녀왔는데요 제가 조목조목 이야기를 했더니 의사샘은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의견은 들어주시려 하시길래
그래서 몇달 더 걸리더라도 좀더 신경써달라고 했는데 그냥 정 안되면
어쩔 순 없지요,,, 제가 운이 없는걸지도... 그래도 제가 궁금한것은 다 여쭤봤어요.
물론, 선생님 반응은 시큰둥... 이었지만.... ㅠㅠ
교정은 고통스런 과정의 연속이지만 마지막에 하얗고 고른 치아로
환히 웃을수있다면 그보다 값진 결실은 없을것같네요....
2년간의 고통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