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스크류 심었어요...

소
소프라노 새싹
20년 전 · 조회 1,060
빨리 끝내주시기로 약속하신 의사선생님께서..
느닷없이 오늘아침 스크류를 박아주셨어요~
기간을 당기려면 스크류를 해야한다는 말씀은 전에 하셨었으나..
오늘 심을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상악에 두개...

엄청 떨었는데...
황당했던건 정말 나사못 끼우듯이 드라이버로 돌려가며 박던걸요?
전 탁쏘면 스크류가 팍 꽃힐거라는 이상한 예상을 했기에-_-ㅎ
마취를 어찌나 잘하시던지 마취하는줄도 모르게 하시고는...
양쪽에 싹싹 돌려가며 스크류 두개를 심어주시고..
스크류에 오링을 감아주셨어요~ 그래야 덜 배긴다고...
근데 솔직히 너무 안아파서 이상하네요;; 잇몸에 쇠가 박혔는데 안아프다니..
다행스럽고.. 해피하네요~~

이제 곧 스크류에 스프링 달아서 입을 팍팍 넣어주시겠죠?? ㅎㅎㅎ
저희 병원에서 도전 신데렐라? 그거 촬영했었는데...
그때 했던 분 하는거 보니까..
올때마다 몇미리씩 입들어가는지 체크하는데..
단기간에 입 엄청 들어가더라구요^^ 한달만에 1센티 가까이 들어갔던듯..
별로 돌출이 아니긴 한데... 그래도 나름 기대...
얼굴이 변할것 같은...ㅍㅎㅎㅎㅎㅎㅎ

여튼 낼 병원을 다시 가야할듯 싶네요-_-+
스크류에 넘 신경을 집중하는 바람에..
위생사언니께서 철사 찌르는데 없냐고 물으실때 버벅댔는데..
집에 오니 왼쪽 위에 철사가 볼을 사정없이-_-
요거 끝좀 자르러 가야겠어요.. 에고 귀찮아라...
아아아~~ 상악은 가장 두껍고 강한 철사로 바꿨고..
하악은 더 할것도 없고^-^ 으흐흐흐흐흐흐...
몇달간 입 많이 집어넣고 미백까지 끝내고..
얼른 예뻐지구 싶네요*^^*
고무줄 거는건 입을 넣고나서 할려나요? 그걸 잘 모르겠넹...

혹시 스크류땜에 떨고계신분 있으시면... 절대 걱정 안하셔도 될듯^-^
사랑니뽑는거랑 조이는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녜요~~^^
전 오늘 스크류박고 거의 바로 설렁탕먹으러 가고...
저녁엔 낙지볶음이랑 오징어튀김도 먹었어요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의사선생님알면 혼나려나? 흠ㅋㅋ
치아 건강이나 스크류엔 안좋을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안아프더라구요^^;; ㅍㅎㅎ
8 저장
댓글 8
G
얼마만에 스크류 박으신거에요?
20년 전
히
와우 부럽다 ㅋㅋㅋ
그러게요. 스크류는 언제 박는거에요?ㅋㅋ
저는 교정 10일째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저도 기간 단축하고싶은뎅. ㅠㅠ
20년 전
소
교정한지는 10개월쯤 됐구요.. 앞니가 약간 겹쳐있어서 그거 펴구, 전체적으로 모양좀 잡히구 사랑니뽑구선 스크류 심었어요^-^ 빨리 끝내구 싶어서 빨리 심고싶었는데 빨리 심어주시지는 않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일찍 심으신 분들도 계신듯하던데... 전 이제심고 이제부턴 본격적으로 입넣는것만 한다고 하셨어요~
20년 전
충
이제시작인게야..ㅎ
20년 전
진
나랑 비슷하네....돌출교정이고 8개월째 됐는데 몇일전에 스크류 박으러 오래서 갔는데 어찌나 겁을 먹었는지 몸살이 다~나버렸네 ㅋㅋㅋ 근데 하나도 안아펐음^.~ 진짜루!!...겁먹지 마세염!!!
20년 전
히

후 덜덜덜
청심환하나 사주세요 ㅋㅋㅋ 10개월뒤에 ㅋㅋㅋㅋㅋㅋㅋ
잇몸에 나사같은거 박는거잖아요. -.-;;;;상상하면..으으으윽.ㅋ
20년 전
소
정말 안아파요^^; 솔직히 기분이 좀 영 아니긴 한데... 통증은 정말 없었음^^
20년 전
헐... 의도는 좋았으나 갑작스런 스크류의 출현...
그리구 그것도 2개씩이나 ^^;
정말 저라도 놀랐을것 같은데 소프라노님 많이 놀라셨겠다...

그리고 스크류라는 존재가 잇몸에 심어지는 것이라서,
그 자체의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무서운 존재인데,
소프라노님의 상상처럼 팍하구 꽃힌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더 무섭고 완젼 잔인한데요 ^^;
소프라노님의 상상에 또 한번 놀랍니다... 허허허...

어째든 스크류 심으시고 많이 아파하시는 분도 계신데,
별탈 없이 잘 지내신다니까 다행이구요,
스크류는 앞으로 잇솔질 하실때 치간칫솔로 살살 닦아주며 관리합니다.
관리안해주시면 스크류한 부위에 잇몸이 붓거나 염증이 생겨서,
스크류를 다시 심어야하는 난감한 일이 생기니,
꼭 치간칫솔로 살살 닦아서 관리해주세요.

아~ 신데렐라 프로 거기서 찍는거예염?
올~ 신기하겠다. ㅎㅎㅎ
아무래도 방송용은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
좀 무리해서 치료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러니까 방송용으로 나가는 것처럼 눈에 띄게 확확 금방금방
들어갈거라고 생각은 하지마시구요,
내치아에 무리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안전하게 치료되는게,
최고니까 혹시라도 생각처럼 빨리 안들어가도 실망하지 마시구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클 수 있기에 드리는 말입니다.

그라구, 조금만 고생하시면 또 끝날날이 올테니까,
마지막까지 긴장 풀지 마시고 열혈교정하시구욤.
위아래교합 맞추기 위해서 고무줄 거는건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 해욤.
즉 입다들어가고 치열다 가지런해지면 하게 됩니다.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0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