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드디어 교정시작했습니다.

곱
곱슬머리 새싹
20년 전 · 조회 1,070
상악 양쪽 어금니에 바이트블럭하고 (아.. 이것때문에 먹는게 보통 불편한게 아닌거 같아요) 교정장치도 장착했습니다. 전.. 바이트블럭만 하는줄 알았는데... 이제 쇠가 제 이에 있네요... 그런데.. 교정장치는 하나도 안 불편하거든요... 장착할때도 별로 아프지도 않고.. 문제는 바이트블럭 입니다. 혀가 어금니에 다았을때 느낌도 이상하고 먹는건 더 죽음이고.. 오늘 와서 먹은건... 우유 한잔, 크림스크, 커피 1잔에 빵 먹었더니.. 나중에는 빵을 못 삼껴서 그냥 뱉고... 교정장치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바이트 블럭 괴롭군요. 앞니와 송곳니를 전혀 못 이용하고... 또 어금니는 바이트블럭으로 얹혀져 있어서 뭐 씹을수도 없고.. 그냥 삼키고 있는데... 진짜 유동식만 먹을수 밖에... 다음주 월요일에 하악에도 똑같이 바이트블럭하려나.. 어쩌나...

바이트블럭은 적응하는데 시간걸릴듯... 다음주에 가면.. 언제나 바이트블럭 뗄수 있는지 자세히 여쭈어 봐야 할 듯 해요...

그런데.. 전 교정장치 장착할때... 좀.. 흥분되더라구요... 그리고 치위생사분께서 좀 아프실거예요.. 할때도.. 하나도 안 아프고... 전혀 불편한거 없이 장착했답니다.

41살에 시작한 교정... 갈길이 멀지만.. 아뭏든... 기대가득입니다.

그런데 저녁때쯤 아프다고 했는데... 그 아픔까지 기다려지는건.. 흐..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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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
교정기야 이미 예상하고 , 또 교정인들은 브라켓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기에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병원을 가지요... 근데 생각지도 못한 복병을 만나게 되지요..
저 역시 그 복병중에 하나가 그 안해보면 모른다는 그 " 바이트 블록' 이였어요..
교정기만으로도 벅찬 내 입에 바이트까지 얹어 놓으니 정말 발치때도 느끼지 못했던
후회가 밀려오드라구요..지금 바이트 한지 어언3달 가까이..이제 곧 땐다는
의사샘님에 말도 그려려니 할때가 되어 버렸네요...
님도 마니 힘드실거라는거 팍~팍 느껴집니다..
바이트블록 선배로써(^^:) 말씀 드리는데여..요것도 적응되실거에요
그 나이에 교정하실 용기가 있으신 분이라면 반드시 잘 견디시리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힘내시구요..간절히 바라던 교정 힘내서 잘해 보자구요. 또 힘들면 글 올려주세요.^^
20년 전
곱
글 고마워요... 흑... 먹는것 때문에 제일 괴롭습니다. 거의 유동식만 먹고.. 과일은 완숙된 바나나가 제일 낫더군요.. 입안쪽에 넣어서 녹여먹습니다. 지금 너무 빵이 먹고 싶어서 크라샹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부드럽게 한후 스프와 함께 먹고 있구요... 밥먹고 싶으면 그냥 죽먹고... 배고프면 스프먹고, 토마토쥬스먹고... 먹는것만 떠오르는군요... 그래도 체력을 길러야하기에.. 아침에도 헬스에가서 1시간 30분 운동하고.. 저절로 살이 빠지겠네요.... 아... 이로 씹어먹고 싶어요.. 녹여먹는거 말고....
20년 전
바이트블럭 디따 불편한데... ㅡ,.ㅡ
한동안 고생 좀 되시겠지만,
다 좋아지자구 그러는거니까 잘 견뎌보시구요,
어떤 장치던 처음엔 다 불편하지만, 적응안되는 장치는 없어요.
나중엔 다 자신의 신체일부인냥 느껴지고,
존재감 조차 잊을때도 있구 하니까 얼른 그날이 오길 바라겠꾸요,

바이트블록땜에 교합이 전혀 안맞아서,
뭐 제대로 씹으실 수 없는것이요,
많이 불편하시면 병원가셔서 이야기 하시면,
최대한 교합에 맞게 갈아주실거구요,
그후에는 많이사용해주어서,
위아래 어금니끼리 부딪히도록 해서 저절로 그상태에 맞게 갈려나가서,
자연스럽게 되도록 해주시는게 좋은 방법이니까,
힘들다고 뭐 안드시고 어금니 사용 안하시면 안되요. 아셔쪄? ^^*

교정장치 달때는 아픈건 전혀 없구요,
장치달고 나서 몇시간 후쯤부터 아픈건 있죠...
이글 작성하실때만 해두 안아프셨던것 같은데, 지금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0년 전
곱
시린파랑님.. 너무 친절하세요... 전 교정장치는 안아프구요... 아픈거 하나도 없네요.. 그날 저녁에 아프다고 했는데도.. 아주 잘잤고.. 계속 뭐... 약간 눌러지는 느낌은 있는데.. 그러니까.. 송곳니가.. 약간 눌러지는 느낌이 있어요... 진짜.. 아픈건 없구요... 살빠지는게 아니라.. 더 찌는거 같아요.. 이젠 먹는걸 터득해서.. 빨리도 터득하죠.. 하루만에 터득했습니다. 그런데.. 씹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배가 부른게 아주 나중에 느껴지더라는.. 그래서 더 먹는다는.... 오늘도 감자탕 먹고 왔는데요.. 고기도 아주 부르럽게 가늘게 찢어서 먹고.. 감자도 으깨고.. 국물 잔득 먹고... 흐믈 흐믈해진 감자탕안에 있는 김치도 먹고.. 식후에.. 모카커피와 초코쉬폰케익먹고.. 교정과 다이어트는 상관없고.. 오히려.. 식탐만 강해지는듯... 음.. 다시 다이어트 해야겠어요.. 지난 1년 열나게 살 빼놨더니.. 흑....운동해서 살뺍시다....
2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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