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어찌나 잘 움직이는지...(플러스 질문)

느
20년 전 · 조회 1,245
비발치로 하고 있어요.  앞니 옆의 이들이 앞니 뒤로 반쯤 숨어서 앞니를 앞으로 뺀 후 옆의 이를 생긴 공간으로 빼는 작업하고 있습니다.
약 40일에 걸쳐 앞니를 앞으로 들어내고 공간이 충분하다는 의사샘의 확신에 찬 목소리.."좋아 충분해"..저도 혼자 슬쩍 웃어주고...철사 바꿨습니다.
이를 앞으로 빼서 공간이 생겨가지고 앞니가 살짝 벌어졌었는데...철사 바꾸고 집에 걸어오는 약 10분동안에 벌어진 앞니가 붙어주고..
밤에 자면서 아파가지고 슬쩍 슬쩍 깨는 와중에 혀로 앞니를 쓸어보니 앞니 옆의 이가 앞니와 같은 라인에 있음을 느끼고.....새벽 4시에 눈을 번쩍 떠서 머리맡의 전등을 켜고 부신 눈을 비비며 손거울로 이를 확인하며 흐뭇......
그런데 그 양이빨의 크기가 약간 다르고 오른쪽꺼가 공간이 좀 부족한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아니나 다를까...왼쪽은 가지런해졌는데 오른쪽이 아직도 뒤에 숨은 상태라...이게 어디상 움직일꺼 같지 않은데..한쪽만 가지런하니 왠지 더 신경쓰이고 안타깝고...의사샘게 전화를 드려야하나....너무 혼자 조바심치는거 같아서...또 뒤에 숨었던 이가 밖으로 나오면서 썩은게 들어났어요. 아이...어찌나 이가 또 잘 썩어 주시는지....살짝 회색빛 도는거라 긁어내고 레진인지 세라믹인지 붙이기만 하면 되지만....그래도 속상해서..ㅠ.ㅠ;; 대충 움직일건 다 움직인거 같은데...님들도 병원다녀오면 바로 담날이면 대충 다 움직이시는가요? 그리고....위에 말했든이..한쪽은 가지런해지지 않았는데..의사샘께 전화해서 물어볼까 말까......다른 비발치님들 어쩌신지...잘 진행되고 있으신가요?(교정 전문 병원 아니고 가격도 싸게해서(앞니 4개씩 브라켓 레진으로 300) 되는 건가..걱정 많이 했는데...잘 되고 있어서 너무 기분 좋네요..흐뭇...삼실에서 틈틈히 거울 보면서 이~~ 왠지 이가 가지런하니..사람이 참 있어보이고 그럽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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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ㅎㅎ 새벽에도 거울찾아서 살펴보고 괜히 씨~익 웃게되는 그 기분...너무너무 공감갑니다요^^
20년 전
저도 같은 상황이 있었었죠.
스프링으로 양옆 치아 밀어내서 공간만들고,
선생님의 충분하단말 들었을때의 그 기쁨...
무엇보다두 저도 그 안으로 들어가 있던 치아를 너무 꺼내고 싶었거든요.
그때의 기분이 새록새록 생각나는걸요 ^^;

저두 안으로 겹쳐있던 치아 밖으로 나오니 충치 좀 있었는데,
그거 교정마칠때 쯔음 병원에서 간단하게 레진으로 치료했는데여.
치료하는건 어렵지 않더라구욤.

그리고 치아가 움직이는건 다음날이라고 다 움직이는건 아니구요,
개인차이가 다 있고,
치아들도 치아 하나하나마다 성격이 다 달라서,
어떤건 지금 그것처럼 몇시간 만에도 움직이기도 하고,
또 어떤건 한두달 지나두 그대로 이기도 하고 다 다른것 같아요.
겪어보니까 그렇더라구욤.

그리고 똑같이 치료를 한다구 하여도,
양쪽이 꼭 똑같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구요,
아까도 위에서 말했듯 치아마다 성격이 다 다른지라,
다른 속도로 움직 일 수 있다는 점 알아두시구요,
병원에 전화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지금 치료받으신 그대로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두셨다가,
다음번에 가셔서 잘 안된 부분은 힘을 더 주던지,
다른 대책을 세우면 되는거니까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글로 봐서는,
특이사항은 없고 다 괜찮으니까 걱정마시구요.
항상 지금처럼 즐교하시길 바랄게요. ^^*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0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