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하하.. 꿈틀 꿈틀한게..

남
남쓰 새싹
20년 전 · 조회 867
제가 요즘 사내 여성대학을 다니고 있거든요
대학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구요
평생교육원정도로 생각하면 될라나?
아무튼 거기에 요즘 재밌게 다니고 있어요
오늘 수업은 결혼과 가족이라는 수업이었는데
똥그랗게 여섯명씩 둘러 앉아서
서로 얼굴에 대한 칭찬을 하는 시간이었어요
칭찬을 하는것도 받는것도 어찌나 쑥쓰럽고
어색하던지..
기분은 좋더라구요
근데 우연히도 그 여섯명중에서
한분이 교정을 하고 있는거에요
반가워서 치과 어디다니냐고 물어봤더니
저랑 같은 치과 더라구요..
뭐 그닥 신기할건 없었죠 거기 워낙 교정 손님들이 많아서..
암튼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얼마나 됐냐구 묻길래 아직 세달안됐다구..
그랬더니 에이~ 뭐야 내가 선배네
자긴 일년 사개월 했다구..
겉으론 웃었는데 속으론 뭔가 꿈틀 꿈틀한게..울컥 했쬬ㅋ
그분 저보다 한살 어렸거든요
하하 전 소심한 B형입니다

아 .. 근데 그분도 이사모 하면 어쩌지
이런.. 그걸 안물어 봤네 -_,-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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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ㅡㅡ;;;;;;;;;;;;;;;;;;;;;;;;;;;;;;;;
20년 전
여
여리고 순한
그래, 너 짱 먹어라!!!
.
.
.
.
.
속으로라도... ^^
20년 전
밖에서 정해진 장소에서 정해진 인원중에,
교정인과 만난다는것도 신기하고 반가운 일인데,
더구나 같은 치과라면 더 신기할것 같아요.
아무리 같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말이예요 ^^

ㅎㅎㅎ 소심한 B형이라...
울컥한거 일단 워워워~~~ 진정하시구요,
같은 병원이고 같은 수업 듣는 분이니까,
앞으로 살짝 친하게 지내셔도 좋을것 같네요.
혼자다니면 심심할텐데 친구 하나 만드는 셈치세요~ ^^*

그분 이사모 과연 하실까요?
아~ㅋㅋㅋ 저까지 궁금한걸요~ ㅎㅎㅎ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20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