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치아교정 완료단계서 후기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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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tero 새싹
19년 전 · 조회 2,848
한참 친구들과 재밌게 놀아야 할 20세에 나도 '아름다운 미소를 갖자'는

생각에 큰 마음먹고 교정 결심을 시작한지

어느덧 벌써 1년 3개월~~일수로는 오늘이 475일째 이군요..

교정한지가 진짜로 엊그제 같은데~~ㅋㅋ 시간 참 빠르군요...

고등학교때 교정한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매달 병원 방문할때마다

많이 아프다는 등 두 번 다시 할게 못된다는 등 이런말을 많이

들었지요..근데 전 이상하게 지난 1년 3개월 동안 식후에 음식물

끼는거 빼고는 별로 아프지도 않고 불편한것도 그다지 못느끼겠더라구

요...병원에서는 이런 저에게 적응이 상당히 빠르다는 말밖에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어제 병원에 내원하니 교정선생님께서

이제 거의 다 된거 같으니까 연말에 장치를 빼자고 하더군요...

여러분들은 교정장치를 뗀다는 희소식에 제가 기뻐할꺼라 생각하겠지만

불행하게도 아닙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법이라고 했던가요..현재 저는 제 상태에

대한 실망이 크네요..그래서 교정선생님께 "제가 보기엔 아직 좀 더

장치를 해야할꺼 같은데요" 라고 물었더니 선생님께서는 더 이상 크게

변화가  일어날 것 같지 않기 때문에 연말에 뺀다고 하더군요..

치아교정에 대한 기대가 커서 비용은 좀 비싸지만 전문교정선생님이 있는

병원서 했건만......이 병원을 원망하는건 아닙니다..

물론 이 병원도 실력이 있기 때문에 다른 병원에서 교정했어도 똑같은

결과를 얻었을꺼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센트럴치과에서

할껄 그랬나봐요..ㅋ제가 이 사이트를 센트럴치과 홈피서 알앗거든요..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좋아졌으니 여기서 만족해야죠...

마지막으로 교정하시는 분들~ 시간 금방금방 지나가니까 불편하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미래의 아름다운 내 미소를 생각하면

이정도의 고통은 암것도 아니죠...그리고 교정을 할까말까

고민하시는분들~ 첨에 한두달은 고통스러울수도 있지만 이 때만

잘 버티면 진짜 자연스러워집니다...불편함도 잘 못느끼고요..ㅋㅋ

교정하시는 모든분들 수고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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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아직 초기단계라 가지런한 이에 대한 핑크빛 상상으로
제거를 앞둔 님들을 부러워하며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지만
님의 글을 읽다보니 나중에 저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전 아랫턱이 덜자란 원인으로 (약간 무턱) 얼굴이 좀 길어보이고
(좋게말하면 갸름) 초딩때까지만해도 가지런한 이였으나 중 고딩을 거치면서
변화되어 개방교합에 앞니돌출 토끼가 되어 버렸답니다.
남들은 걍 토끼정도니 걍 살라고 했지만 치과의사 샘들은 고난도 교정이람서
턱수술까지해야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앞니 뿐 아니라 어금니 교합이 안맞아서 나이들면 앞니는 안써서 퇴화되고
어금니는 망가지고...

턱수술을 해야 100%이지만 교정만으로는 60-70%라고 하는데 턱수술하면
비용과 고통 시간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연예인도 아니고 ^^
그래서 교정을 택해서 하고 있는데 교정기간동안 남들처럼 100%를
자꾸 기대할것이고 나중에 제거하자 할때 지금의 님과 같은
마음이 들거같아요. 난 아닌거 같은데 풀자고하면. 일단 시원할거 같아도
만족을 못하면 마음은 좀 씁쓸할거같은...

현재 3개월 20일정도 되었고 고개를 살짝 숙이면 개방교합이던 앞니가
붙고 토끼도 없어졌어요. 날마다 효과를 느끼고 있는데..
점점 기대가 커져서 내 욕심이 100%가 될까바 벌써 걱정이 되네요.

soltero님 장치 떼는거 축하드리고요. 음 아마 유지장치 하면서도
조금씩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어쩌면 님은 치아 상태가 아주 심각했던것이 아니어서 만족을 못하시는건지도
몰라요. 음 예전 사진과 지금을 보면서 마음을 달래보세요.
분명히 많이 변화가 있었을 거예요. ^^

저도 아픈건 없는데 먹고 말할때 불편해서 빨리 떼고픈 맘이 앞서서
님이 부럽기만하네요.

soltero님 유지장치까지 마무리 잘하시고 사진도 올려주세요. ^^
19년 전
일단 한참 놀아야할 나이 20세 라고는 하지만,
취업하고 교정하려면 더 어려움이 많은데,
그때 하신게 정말 잘하신거예요.
그리고 교정한다고 못놀구 그런건 아니죵~
어째든 정말 잘하셨어요!!!

친구들과 달리 아픈거 별로 없으셨다 하셨는데,
그건 친구들보다 치열이 가지런한 편이셨기 때문이예요.
치아배열이 안좋은 사람 일 수록,
교정을 함에 있어서 통증이 좀 더 따르게 되는데여,
여튼 친구들보다 덜아팠다면,
치아배열이 친구들 보다는 좋은 편이셨다는 이야기가 되겠구요,
또한 교정에 적응 잘하시는 체질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겠죠.
두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잘 지내실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어째든 아프지 않다는건 복받은 거죠.
전 워낙 고생하면서 교정했던지라 이런분들 보면 그저 부럽부럽~~~

그리고 교정에 대해서 기대가 크신 분들은,
마치고 나셔도 아쉬움이 늘 남기 마련인데요,
교정방법이라던가 결과가 잘못나오고 그런게 아니라면,
욕심을 조그만 줄이시면 만족하실거예요.

또한 추측으로는 치아배열이 원래 많이 나쁘셨던건 아닌것 같은데,
이런경우엔 상대적으로,
움직여줘야할 부분이 별로 없기때문에,
교정을 마치더라도 드라마틱한 효과는 얻을 수 없어요.
다만 그전보다 좀 더 좋아지는 정도일 뿐이지요.
이런경우에 환자분들이 교정마쳐도 만족을 못하시는데여,

상대적으로 생각해볼때,
저처럼 심했던 사람들은 치아하나만 반듯해져도,
엄청나게 큰 효과를 본것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론 처음과 비교해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게 되는데여,

처음 부정교합 상태가 어땟느냐에 따라서 오는,
차이로 인한 만족도가 달라지는 부분인것 같으니까,
이점 어느정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횐님들을 위한 좋은 말씀 감사하구요,
마지막까지 열혈교정하셔서 만족되는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홧팅이요!!!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19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