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치과방문. 발치했어요.
저번주에 처음으로 병원가서 상담받고. 정밀검사하고.
그리고 오늘 병원가서 결과만 듣고 올줄 알았는데
장치결정하고, 충치치료하고 발치까지 하는거더라구요
생각을 안하고 와서; 막 머뭇거리다가
장치는 세라믹으로 하기로 했어요, 가격 부담좀 되지만 ㅠㅠ
오늘 발치는 왼쪽 두군데만 일단 했어요.
아프진 않은데 뼈 뽑히는 소리 으그덕으그덕 -.- 좀 싫더라구요;;
이빨 뽑힌 영구같은게 은근히 귀엽고 웃겨요 호호
다음 방문때까지 충치치료 다 하고가서
나머지 발치하고 장치까지 붙이기로 했어요.
오늘 발치하려고 누워서 스켈링하면서도
내가 이게 잘하는짓인지.
돈이 얼마가 들어가는데.
지금이라도 퍼뜩 인나야하는건지.
막 방황에 방황을 했었는데
그래도 이빨 이렇게 뽑고 와버리니까
결심이 서는게. 차라리 잘뽑아버렸다 싶어요.
교정치료계획 차트도 만들어주셨는데
앞으로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 싶고.
이년간 잘해봐야지 하는 생각도 들고
겁도나고
벌써 자신없어지기도 하고 막 그러는데
이사모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치료받고 할때마다 이야기 많이 할게요.
교정인. 으로 오늘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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