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오늘.
며칠전에 앞니 뒤에 잇몸이 부어서 걱정이라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오늘.. 병원에 가는 날이라.. 아침에 짬을 내어 무거운 맘으로 갔지요.
의자를 뒤로 눕히자마자 별다른 말 없이
치위생사가 잇몸 사이를 마구 헤집어 대기 시작했습니다.
뒤이어 의사 선생님이 앞니와 그 주위 잇몸 사이를 헤집고 뭔가를 긁어대고 파내기 시작하는데... 휴...........................................
너무 얼결에 시작된거라 으으윽 하며 정말 눈물만 질질 흘렸습니다.
잇몸을 덮는 뜨끈한 액체가 피란걸 소스라치게 느끼며
너무도 끔찍한 순간이 흘러갔습니다.
무엇인가에 찢기는 고통에 그렇게 무방비로 노출적이 처음이라..
정말이지 다시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뒤이어.. 상악 와이어를 교체하는데..
세상에나 오늘 무슨 날이었는지..
교체할 와이어가 볼 안쪽 살을 쫙 찢으면서 튕겨져 나간겁니다.
의사 선생님 왈 " 죄송합니다. 아프시죠? 오라메디 발라드릴게요."
모야.. 이 세 마디면 다야? 정말..속이 뒤집히는데 진짜..
또 눈물 질질질...
치료 마치고 일어나서 다음 올 날짜를 잡고
휘청휘청... 화장실에 들어가 거울을 들여다 봤더니
입가에 처참하게 묻은 피와 마구 헝클어진 머리, 눈물로 번진 얼굴..
사방팔방 번진 눈화장..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어쩜 순식간에 사람이 이렇게 될 수 있는지..
정말 너무 슬픈.. 나라는 사람의 존엄성에 대해 한참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뒤로 종일 온 힘이 다 빠져서
오늘 하루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몰겠네요.
그런데 문제는 아직도 윗 잇몸이 그대로 부어 있고, 또 아픕니다.
왜 하필 또 한눈에 쫙 다 보이는 앞니인지..
아침에 진료를 받았으니 이젠 좀 가라앉을 것 같은데
하루종일 잇몸 부은 것이 계속 가라앉지 않고 있네요..
아~ 걱정이 되고 마음이 심란합니다. 제 잇몸이 갑자기 왜 이럴까요?
양치를 제대로 안해서인가요?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계속 브라켓이 자꾸 떨어져서 애간장을 태우더니
이젠 잇몸까지 말썽이라니.. 정말 힘듭니다. 한숨만나요..
저처럼 잇몸 부어서 고생하신 분 계신가요?? 너무 막막해요..
의사는 한달뒤에 오라는데..
잇몸이 이러면 잇몸이 내려앉는다는 소리도 있던데 헉.. 너무 겁이 나요.
다른 분들은 이런 거 안 겪는거 같은데.. 왜.. 이런일이..ㅠ
오늘.. 병원에 가는 날이라.. 아침에 짬을 내어 무거운 맘으로 갔지요.
의자를 뒤로 눕히자마자 별다른 말 없이
치위생사가 잇몸 사이를 마구 헤집어 대기 시작했습니다.
뒤이어 의사 선생님이 앞니와 그 주위 잇몸 사이를 헤집고 뭔가를 긁어대고 파내기 시작하는데... 휴...........................................
너무 얼결에 시작된거라 으으윽 하며 정말 눈물만 질질 흘렸습니다.
잇몸을 덮는 뜨끈한 액체가 피란걸 소스라치게 느끼며
너무도 끔찍한 순간이 흘러갔습니다.
무엇인가에 찢기는 고통에 그렇게 무방비로 노출적이 처음이라..
정말이지 다시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뒤이어.. 상악 와이어를 교체하는데..
세상에나 오늘 무슨 날이었는지..
교체할 와이어가 볼 안쪽 살을 쫙 찢으면서 튕겨져 나간겁니다.
의사 선생님 왈 " 죄송합니다. 아프시죠? 오라메디 발라드릴게요."
모야.. 이 세 마디면 다야? 정말..속이 뒤집히는데 진짜..
또 눈물 질질질...
치료 마치고 일어나서 다음 올 날짜를 잡고
휘청휘청... 화장실에 들어가 거울을 들여다 봤더니
입가에 처참하게 묻은 피와 마구 헝클어진 머리, 눈물로 번진 얼굴..
사방팔방 번진 눈화장..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어쩜 순식간에 사람이 이렇게 될 수 있는지..
정말 너무 슬픈.. 나라는 사람의 존엄성에 대해 한참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 뒤로 종일 온 힘이 다 빠져서
오늘 하루가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몰겠네요.
그런데 문제는 아직도 윗 잇몸이 그대로 부어 있고, 또 아픕니다.
왜 하필 또 한눈에 쫙 다 보이는 앞니인지..
아침에 진료를 받았으니 이젠 좀 가라앉을 것 같은데
하루종일 잇몸 부은 것이 계속 가라앉지 않고 있네요..
아~ 걱정이 되고 마음이 심란합니다. 제 잇몸이 갑자기 왜 이럴까요?
양치를 제대로 안해서인가요?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계속 브라켓이 자꾸 떨어져서 애간장을 태우더니
이젠 잇몸까지 말썽이라니.. 정말 힘듭니다. 한숨만나요..
저처럼 잇몸 부어서 고생하신 분 계신가요?? 너무 막막해요..
의사는 한달뒤에 오라는데..
잇몸이 이러면 잇몸이 내려앉는다는 소리도 있던데 헉.. 너무 겁이 나요.
다른 분들은 이런 거 안 겪는거 같은데.. 왜.. 이런일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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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많이 아푸셨겠어요~ 피곤하고 그러면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염증을 긁어내야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혹시 피곤하셔셔~? 너무 신경써서 스트레스 받으면 더 힘드실테니까 맘 편히 가지시구요..
하필 와이어가 튕겨서 입안살을 다긁어버리다니. 의사선생님이 너무 밉군요..
그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