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일상

교정 후 처음으로 후회ㅠㅠ

토
토리
19년 전 · 조회 3,024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글을 쓰네요...

작년 8월에 사랑니4개와 작은어금니 4개를 발치하고
9월에 장치를 부착했습니다.
적은 나이가 아니기에(20대후반이에요)
자발적으로 시작한 교정이라서
치과가는 것도 즐겁고 조그마한 변화가 보이는 것도 기쁘게 받아들이며
정말로 즐교를 하고 있었더랍니다.

그런데 이번 월요일...
지난주에 가장 안쪽 어금니에 반지를 하고
월요일엔 그 앞쪽 어금니에 반지를 했어요.
그리고나선 어금니끼리 어깨동무를 해준다면서
입천장을 가로질러 철사가 연결되어버렸다지요.
아아
교정 후 첨으로 "내가 왜 사서 고생하나"라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혀가 맘대로 움직이질 못하니 먹는 것도 문제지만
발음이 엉망입니다. 사회생활 하는데 정말 유치원생 발음...
거기다 혀가 장치에 계속 닿으니 당근 상처나고 혓바늘돋고...
그런데 저같은 경우가 없는지 글을 아무리 찾아도 비슷한 경우를 겪으신 분도 안보이구요...
정말 힘들어요...교정 후 처음으로 울었습니다-엉엉

부디 제게 위로의 말씀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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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이
이쁜입
저도 자발적으로 하느거라 즐교 하고 있어요 전 다행이 아픈게 없어서,,대신 설측장치2개 한게 혀상처나고 먹는거 좋아 하는 저한테 치명적 맛을 좀 못느껴요, 어금니도 붕떠서 잘 씹지도 못하구요 지금은 좀 좋아 졋구요,,허나 스크류 박은곳 이 헐어서 혀도 장치때문에 헐어서 지금 고생하고 있어요,, 전 다행이 반지는 안해서,금니도 있는데 좀 편하게 갈라고 그런지 샘이 반지도 안해주시고 대신 브라켓이 떨어져서 한번 고생햇구요 또 떨어짐 반지 할건데 다행이 아직은 멀쩡해요.입천장가로 질느는거 상악확대 장치 인가 해서 많이 아픈가봐요 ?그래도 우리 즐교해요 힘내자구요,,
19년 전
로
비슷하게 시린파랑님도 하셨던거 같은데요..
이왕 결심하신거 힘드셔도 기운내시고..열심히 교정하시길 바랄께요.
파이팅!!^^
19년 전
까
힘내세요~ 많은 시간을 버텨오셨는데, 이 고비도 잘 넘기실거라 믿어요~
19년 전
수
그정도면 후후..
인제 더 큰 고난이.
얼굴살이 빠집니다. 아악..
진짜 주욱주욱 빠집니다. 전 요샌 살맛이 안납니다.
그래도 기운 내세요.
19년 전
쥬
수이님.. "얼굴살이 주욱주욱 빠집니다" 에... 쓰러지고 갑니다..
일년 4개월지난 지금은 그 스크림같은 얼굴에 익숙해져버렸네요.. ㅠ.ㅠ
19년 전
폭
제가 지금 거의 2년 가까이 교정중입니다.ㅋ 지금은 거의 막바지죠. 입매가 보기 좋아진건 둘째치고 턱모양도 조금 바뀌더군요. 턱이 작아지고 날렵해졌다고 할까요? 제가 그렇게 느낀게 아니라(저야 매일보는 제 얼굴이라....변해도 잘 모르죠;) 주변사람들이 그러더군요. 교정하더니 얼굴형이 좋아졌다고...... 솔직히 왜 치아교정을 하는데 턱모양이 바뀌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덧니에 약간의 돌출교정이거든요....교합은 문제가 별로 없고.....근데 진짜 얼굴형도 약간 바뀌드라구요.
ㅎㅎ 교정하고 미남이란 소리 듣고 다닙니다 ㅋㅋ;; 교정 후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견뎌내세요. 요새는 '역시 돈을 좀 써야 뭐든 효과를 보는구나....'라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들 만큼 교정효과를 보고 있습니다.ㅋ.....
19년 전
오
저도 곧 그렇게 될지도,.,.
얼마나 힘이 드실까?!아직 상상도 못하는 저네요..;;
그래도 잘되신 분들 보면 힘이 불끈 솟는것 같아요..
아직은 하겠다는 의지뿐이지만 앞으로 하게되면
교정 잘되신분들 사진 많이 보려구요..
토리님도 이사모에서 예쁘게 되신 분들 사진 보시고
힘드셔도 힘내세요~!!^^
19년 전

게시글은 작성자의 개인 경험과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