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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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변덕쟁이 새싹

안타까운 봄날..ㅡㅡ;

어느샌가 노오란 개나리는 파란잎을 돋아내고..
봄날 바란난 아가씨마냥 화사한 자태를 뽐내던
산수유 노란꽃잎들이 햇빛에 바래가고..
그틈새를 공략한 화려한 벚꽃들이 한창 흐드러지는
아아~ 아름다운 봄날에.....

남들은 꽃구경가느라 난리분주한데...

우우우~ 안타까운 봄날이여.....ㅡㅡ;;

우리아들...너무 귀여운 다섯살..
이쁜짓 잠깐 미운짓 종일..ㅡㅡ;
어젠 기침을 쿨럭쿨럭 콧물은 줄줄...
밤새도록 잠을 못자게
들볶더니...오늘아침 일어나서 하는말..
" 엄마~~ 코가 막히니까 병원에 가는거지요~~"

나..어제부터 목안이 깔깔하면서 기침은 나오고
콧물도 슬슬 고여오는 것이 영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엿는데...밤새 제대로 못잔것이 화근인게지..
컨디션 빵이다...컨디션이라도 마셔야 할라나...ㅠ.ㅜ

게다가!!! 오늘은 와이어랑 바이트블럭 달러
치과도 가는날...
아아~ 어찌하오리까~~~~

이쁜 아들은 아프고...애들은 아프면 매미로 돌변한다는
사실을 님들은 알고 계시는지...ㅡ,,ㅡ
나무에 언제나 매달리는 매미처럼
내등짝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우리 아들을....
이즈음에서 궁금하시리라 생각되는...
그럼 아빠는요???

물론 당근 바쁘시지요...
이땅의 모든 아빠들은 무진장 바쁘답니다...
우리남편...좋은 남편이랍니다...
애들이 광분하게 좋아하는 아빠이구요...
그러나....올~웨이즈~
타이밍맞춰 바쁘답니다...ㅡ,,ㅡ

님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래도.....
꿋꿋이 이겨나가야지요~~~
와이어도 바이트블럭도 뭐 별거 아니지요~~~ㅠ.ㅜ
시린파랑님이 바이트블럭은 죽음이랫는데...
와아아앙~~ 어쩌나......

그러나!! 벗뜨!!!
언능언능 적응해서리
이쁜 우리 아들이랑 딸 손잡고
봄날이 다 가버리기전에
이쁜꽃나무 아래서 사진한방은 남겨야쥐~~

기운낼래여...^^*
다 잘되겟지 뭐~~
설마 죽기야 하려구.....이뻐지자고 하는짓인데..
이정도 쯤이야~~~^^;;

주말 무사히 넘기면..
월욜날 들를께여....

다들 좋은 날들 되세여~~~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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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에구~ 진짜 괴로우시겠네여....
우짜면 좋을꼬.....
그래도 엄마는 위대하댓으니까,
이렇게 잘견디고 계시는 거겠죠 *^^*
저라면 아마 드러누웠을거예여~ㅡ,.ㅡ

저도 감기땜에 지금 열나고 아파여....
짐회산데 저녁엔 또 친구생일도 있고....
여러므로 귀차니즘에 빠지게 되네여... 괴로워라.

얼렁 병원가서 주사한방 맞고 오세여.
엄마가 아프면 집안이 흔들리자나여.
아빠도 필요없어. 엄마 아플때가 나는 제일 싫더라..ㅠ.ㅜ
얼렁 주사 꼭 맞고 오세요. 아셨죠??
화이또~!!!!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s
22년 전
어머나~~~ 저런...
우리 조카녀석들도 감기를 달고 다녀서 잘 알아요..
오우~ 아이들처럼 칭얼거릴 데도 없구...
치아들도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실 테니...
며칠간 좀 힘들게 보내실지 모르겠네요...ㅠ.ㅠ
그래도 감기 나으면 꽃구경이라도 제대로 한번
다녀오시구요..^^
즐거운 나들이 사진도 꼭! 올려주세요..^^
아이들 진짜루 이쁘겠다..^^

그럼 더더 힘내시구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당신곁에 하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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