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

📒 교정 일기

⬅️ 41번째 글: 거슬리는 혀짧은 소리...

📍 지금 보는 글 · 42번째

올
올리비아 새싹

배고퐈~

아~~ 점심시간이 아직 20분이나 남았네요.
원래 12시 10분부터 점심시간인데, 지난주부터 10분 늦춰졌어요...
고작 십분의 시간이지만 정말이지 한시간처럼 길게만 느껴지는 것은...
설마 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이번에 본가 내려갔다가 뒷 베란다에 처박혀 있던 십년은 족히 넘었을 전자렌지를 갖고 왔습니당...
원래 흰색이었지 싶은데...여튼 베이지색으로 변해버린 그 녀석을 행주로 닦아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온 죽을 데워먹을까 했는데...
앗!! 전자렌지 위에 적힌 한줄의 글
"이 제품은 100볼트로 맞춰 있으니 220볼트에 사용하시려면 A/S 센터에 문의하세요"


뭐야뭐야~~
이거 들고 A/S 센터 가면 기름값도 안 나오긋네...
게다가...그거 들고 가면 차라리 한개 사라고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요즘 별 기능 없는거는 십만원도 안 하든데...


아씨...
냉장고에 뻐덩뻐덩 식어버린 죽 한사발...
치아가 덜 아프면 먹겠다고 결심한 핫바...
집에 사다놓은거 있는지 모르고 또 사다 모아 이제는 10개나 되는 햇반...


전자렌지 걍 돌려볼까요?
퍼엉!! 터지진 않겠죠?


아아~~ 먹는 이야기를 했더니 더 배가 고프네요..
아직 점심시간은 10분이 남았는데...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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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
22년 전
하하 배고프시다구해서.. 죄송하기는 한데.. 너므너므 잼나용.. ^^*
베이지색 전자렌지.. ㅎㅎ* 터진다기 보다는 펑.. 하고.. 전원이 나갈듯 싶어여..
절대 그냥 사용하지는 마시길.. ^^* 저도 예전에 게임기랑 cdp 확인도 안하고
별 생각없이 110V용인데 220V에 꽂았더니.. 퐁~!! 하더라구여.. ㅋㅋ
식어버린죽.. 핫바... 햇반.. ㅎㅎ*
얼른 전자렌지 뚝딱 개조하셔서 맛나게 드시길 빌께요.. ^^*
날씨가 참 좋네요~*
단
22년 전
변압기를 구입하시는 게 어때요? 철물점에서 파는데~~ ^0^ 근데 얼마 하는 지는 몰라요~ 비싸다면 무효!!!!
그래두 한 번 가서 알아보세요~~~
22년 전
그래언뉘 변압기 하나 구입해여. 그게 낫게꾸만......
아님 하나 장만하던가 ^^*

언뉘 글 읽다가 핫바 이야기에서 눈물나쓰여~
언젠가 휴개소에서 암생각없이 핫바 한입 물어따가,
이들이 몽창 흔들려서 죽는지 알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교정 다 끝나기 전까진 핫바는 넘 힘들것 같애여..... ㅠ.ㅜ

여튼 잘 챙겨묵어야하는데 어짜나.....
걍 우선, 냄비에 붓고 약한불로 데워서 드세여.
전자랜지에 데워먹는것 보다 맛있을거예염 ^^*
언냐~ 보고잡다..... 본지도 오래되었네.....
얼렁 이몸이 나아야 모임을 한판 후려주던가 할꺼인데.......ㅠ.ㅜ

나의 행운이 항상 당신과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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